Gone Gone Gone (Done Moved On)은 레드제플린(Led Zepplin)의 보컬 로버트 플랜트(Robert Plant)와 미국 블루그래스 컨트리 가수 앨리슨 크라우스(Alison Krauss)가 2007년 발표한 컬래버레이션 앨범 <Raising Sand>에 수록한 곡으로 롤링 스톤 ‘2000년대 최고의 곡’ 79위로 선정되었다. 2009년 그래미 팝 컬래버레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에벌리 브라더즈(The Everly Brothers)가 만들고 1964년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Raising Sand>의 프로듀서는 T 본 버넷(Joseph Henry "T Bone" Burnett)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처음에 들을 때는 노래가 밝아서 가사와 잘 들어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가사를 찬찬히 훑어보니 떠나는 사람의 홀가분하고 신나는 기분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상대방이 잘못하고도 사과하지도 않고 오히려 뻔뻔하게 적반하장으로 나올 때의, 도저히 참지 못하고 더러워서 떠나는 상황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상대가 (아마도 자신을 대하는) 방식을 바꾸면 있겠다고 하는 걸 보면 완전 정 떨어진 것 같지는 않고.
2019040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Some sunny day, hey baby
어떤 햇살 좋은 날, 헤이, 베이비
When everything seems okay, baby
모든 게 괜찮아 보일 때, 베이비
You'll wake up and find out you're alone
잠에서 깨면 혼자인 걸 알 거야
'Cause I'll be gone
내가 떠날 테니까
Gone, gone, gone, really gone
간다, 진짜로
Gone, gone gone 'cause you done me wrong
떠나, 네가 나에게 잘못한 거니까
And everyone that you meet, baby
그래서 네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베이비
As you walk down the street, baby
네가 길을 걸을 때, 베이비
Will ask you why you're walkin' all alone
왜 너 혼자 걷느냐고 물어볼 거야
Why you're on your own
왜 혼자냐고
Just say I'm gone
그냥 내가 떠났다고만 말해
Gone, gone, gone, gone, gone gone
떠났다고
'Cause you done me wrong, oh, now, come on, yeah
네가 내게 잘못해서
Ah ~
And if you change your way baby
네 방식을 바꾸면
You might get back to stay baby
돌아와 머물 수도 있을 거야, 베이비
You better hurry up if ya don't wanna be alone
혼자 있고 싶지 않으면 서두르는 게 좋을 거야
Or I'll be gone
그렇지 않으면 난 갈 거니까
Gone, gone, gone, really gone
간다, 정말로
Gone, gone gone 'cause you done me wrong
떠나, 네가 잘못해서
You done me wrong, I'm out ah ~ yeah, yeah, yeah
너는 내게 잘못을 저질렀지, 난 빠질 거야
Some sunny day, hey baby
어떤 햇살 좋은 날, 헤이, 베이비
When everything seems okay, baby
모든 게 괜찮아 보일 때, 베이비
You'll wake up and find out you're alone
잠에서 깨면 혼자인 걸 알 거야
'Cause I'll be gone
내가 떠날 테니까
Gone, gone, gone, really gone
간다, 진짜로
Gone, gone gone 'cause you done me wrong
떠나, 네가 나에게 잘못했으니
Hmm, you done me wrong X2 well, well, well, well, well ~ yeah
넌 잘못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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