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Pretender는 토니 윌리암스(Tony Williams)가 리드 보컬로 있었던 미국 두왑 그룹 플래터스(The Platters)가 1955년 발표한 곡으로 이듬해 미국 싱글과 R&B를 동시에 석권했고 영국 5위 등을 기록했다. 비평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싱글 500'에 포함되어 2004년 351위, 2010년 360위 등에 올랐다.
이 곡은 팻 분(Pat Boone), 샘 쿡(Sam Cooke),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등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했다. 그 중 프레디 버전은 영국에서 4위에 오를 정도로 크게 히트했고 비평적으로도 높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프레디는 이 곡이 자신의 삶과 잘 맞는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아마도 가사에 'gay'란 단어가 들어간 부분 "Oh yes, I'm the great pretender/Just laughing and gay like a clown" 때문이 아닐까싶다. 플래터스의 버전에서 가지는 'gay'의 의미는 “행복하고 낙천적인”의 의미를 지닌다. 크리시 하인디(Chrissie Hynde)가 만든 그룹 프리텐더스(Pretenders)가 이 곡에서 이름을 따왔다.
플래터스의 매니저 벅 램(Buck Ram)이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에서 만들고 연습도 호텔의 화장실에서 했다. 두 왑(Doo Wop)이란 장르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싱글 1위에 오른곡이다. 이 곡이 발표되었을 당시만해도 이런 스타일을 그냥 록 혹은 R&B로 불렀다. 두 왑이란 말은 1970년경 DJ 거스 고서트(Gus Gossert)가 처음 사용한 용어다. 하지만 용어를 만든 것은 당시 프로그램을 도와주었던 음반 수집가 스탄 크라우즈(Stan Krause)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0209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Oh yes I'm the great pretender (ooh ooh)
오, 그래요 난 대단한 연기자에요
Pretending I'm doing well (ooh ooh)
잘 지내는 척 연기하죠
My need is such I pretend too much
내 욕구는 아주 많이 그런 척하는 거예요
I'm lonely but no one can tell
나는 외롭지만 아무도 알 수 없죠
Oh yes I'm the great pretender (ooh ooh)
오, 그래요 난 대단한 연기자에요
Adrift in a world of my own (ooh ooh)
내 자신만의 세계에서 표류하죠
I play the game but to my real shame
게임은 하지만 부끄러움을 잘 타요
You've left me to dream all alone
당신은 날 꿈속에 혼자 버려두고 떠났죠
Too real is this feeling of make believe
가장하는 이 느낌이 진짜 진실 이예요
Too real when I feel what my heart can't conceal
마음을 감출 수 없다는 것을 느낄 때 말 이예요
Ooh Ooh yes I'm the great pretender (ooh ooh)
오 오 그래요 난 대단한 연기자죠
Just laughing and gay like a clown (ooh ooh)
마냥 웃으며 광대처럼 즐거워해요
I seem to be what I'm not (you see)
난 내가 아닌 것만 같아요
I'm wearing my heart like a crown
마음을 왕관 같은 것으로 덮고 있어요
Pretending that you're still around
당신이 여전히 내 곁에 있는 척하면서
Yeah ooh hoo
Too real when I feel what my heart can't conceal
마음을 감출 수 없다는 것을 느낄 때가 진짜예요
Oh yes I'm the great pretender
오, 그래요 난 대단한 연기자에요
Just laughing and gay like a clown (ooh ooh)
마냥 웃으며 광대처럼 즐거워하죠
I seem to be what I'm not you see
난 당신이 아는 내가 아닌 것 같아요
I'm wearing my heart like a crown
난 마음을 왕관처럼 꾸미고 있어요
Pretending that you're, pretending that you're still around
당신이, 당신이 아직 내 곁에 있는 것처럼
[1950's/1955] - Only You - The Platters
[1950's/1956] - My Prayer - The Platters
[1950's/1958] - Smoke Gets In Your Eyes - The Platters
이 사이트가 마음에 드신다면
Buy me a coffee
'1950s > 1955' 카테고리의 다른 글
I Hear You Knocking - Smiley Lewis / 1955 (0) | 2019.09.30 |
---|---|
Ain't That A Shame - Fats Domino / 1955 (0) | 2019.07.30 |
Cry Me A River – Julie London / 1955 (0) | 2019.02.25 |
Love Is A Many-Splendored Thing - The Four Aces / 1955 (0) | 2018.01.17 |
Only You – The Platters / 1955 (0) | 2017.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