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e Seen That Face Before (Libertango)는 자메이카 출신의 뮤지션 그레이스 존스(Grace Jones)가 1981년 발표한 5번째 스튜디오 앨범 <Nightclubbing>에 수록한 곡으로 벨기에 1위, 네덜란드 4위, 스위스 9위 등 유럽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로만 폴란스키(Roman Polanski) 감독의 1988년 영화 <실종자(Frantic)>에 사용되었다.
아르헨티나 뮤지션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가 1974년 발표한 Libertango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아스토르, 그레이스, 배리 레이놀즈(Barry Reynolds), 데니스 윌키(Dennis Wilkey), 나탈리 델론(Nathalie Delon) 등이 만들었고 크리스 블랙웰(Chris Blackwell), 알렉스 새드킨(Alex Sadkin) 등이 프로듀서를 맡아 레게 스타일을 가미했다. 뮤직비디오는 프랑스의 CF 감독 장-폴 구드(Jean-Paul Goude)가 감독을 맡았다.
프랑스에서의 클럽 문화를 노래한 것이라고 한다. 첫 부분은 아마도 원 나잇 스탠드를 하고 다음에 만나면 ‘어디서 봤는데?, 어디서 봤더라?’ 하고 는 상황인 것 같고 첫 번째 프랑스 가사는 클럽 안에서의 대화를, 두 번째 프랑스 가사는 아침에 아무런 감정 없이 상대가 떠나는 걸 묘사하고 있는 것 같다.
2019052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Strange, I've seen that face before
이상해, 그 얼굴 전에 본 적이 있는데
Seen him hanging 'round my door
우리 집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는 걸 본 적 있어
Like a hawk stealing for the prey
먹이를 훔치는 매처럼
Like the night waiting for the day
낮을 기다리는 밤처럼
Strange, he shadows me back home
이상해, 그는 집에 까지 날 따라와
Footsteps echo on the stones
돌바닥에 부딪치는 발소리가 들려
Rainy nights, on Hausmann Boulevard
비오는 밤, 하우스만 거리에서
Parisian music drifting from the bars
술집에 파리의 음악이 퍼질 퍼지고 있어
Tu cherches quoi, rencontrer la mort?
뭘 찾고 있지? 죽음을 만나고 싶어?
Tu te prends pour qui?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지?
Toi aussi tu detestes la vie
너도 삶이 싫구나
Dance in bars and restaurants
술집과 식당에서 춤을 추고
Home with anyone who wants
원하는 아무나와 집에 가지
Strange he's standing there alone
이상해, 그는 저기 혼자 서 있어
Staring eyes chill me to the bone
뼛속까지 시린 눈으로 날 쳐다보면서
Dans sa chambre, Joel et sa valise
방에서 조엘이 가방을 들고 서 있어
Un regard sur ses fringues
그는 옷을 쳐다 보지
Sur les murs, des photos
벽에 사진이 걸려 있고
Sans regret, sans mélo
어떤 후회나 드라마도 없이
La porte est claquée, Joel est barré
문이 닫히고 조엘은 서둘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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