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ding Back The Years는 심플리 레드(Simply Red)가 1985년 발표한 데뷔 앨범 <Picture Book>에 수록한 곡으로 US 1위, 연말결산 22위, 아일랜드 1위, UK 2위, 캐나다 6위 등을 기록했다. 그래미 팝 보컬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디온 워익(Dionne Warwick)의 That's What Friends Are For가 받았다.
믹 헉낼(Mick Hucknall)이 만들고 스튜어트 르바인(Stewart Levine)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믹이 예술학교에 다니던 17살 때 만들었다. 학교에서 한 강사가 위대한 작품은 의식의 흐름을 사용할 때 만들어진다고 말한 뒤에 믹이 그 기법을 곡작업에도 활용해보려고 하면서 이 곡을 만들었다. 믹의 첫 밴드인 프랜틱 엘러베이터스(Frantic Elevators)가 제일 먼저 발표했다. 하지만 "I'll Keep Holding On" 부분은 심플리 레드에 와서 추가했다. 믹은 닐 모스(Neil Moss)가 곡작업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많은 곡을 썼기 때문에 "우리가 가졌던 멋진 시간들을 기억하기 위해" 저작권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가사는 아버지와의 불화로 인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내용인 것 같다. 믹이 가디언 등 여러 매체에서 한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성공을 위해선 집에서 나가야 하지만 바깥 세상이 두려워 그러지 못하고 시간을 뒤로 미루면서 아버지의 뜻에 얽매여 있다는 내용이예요. 아버지와 언쟁을 하고나서 곡을 만들었어요. 제가 3살 때 어머니가 우리를 떠났거든요. 그래서 아버지와 충돌할 때마다 중재할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어요. 노래를 다 만들고 나서야 내가 무슨 말을 하는 지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2021051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olding back the years
시간을 미루며
Thinking of the fear I've had so long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공포를 생각해
When somebody hears
누군가 들으면
Listen to the fear that's gone
사리진 공포에 귀를 기울여
Strangled by the wishes of pater
아버지의 소원들로 질식당하고
Hoping for the arms of mater
어머니의 품을 희망해
Get to me the sooner or later
조만간 날 데려다주길
I'll keep holding on X2
난 계속 부여잡고 있을 거야
Holding back the years
시간을 지연시키며
Chance for me to escape from all I've known
내가 아는 모든 것들로부터 도망칠 기회를
Holding back the tears
눈물을 참으며
'Cause nothing here has grown
여기선 아무 것도 자라지 않았으니까
I've wasted all my tears
내 모든 눈물을 허비했어
Wasted all those years
내 모든 시간들을 낭비했지
And nothing had the chance to be good
좋아질 기회는 전혀 없어
Nothing ever could yeah, oh
가능한 건 아무 것도 없어
I'll keep holding on X4
난 계속 부여잡고 있을 거야
So tight
아주 강하게
I've wasted all my tears
내 모든 눈물을 허비했어
Wasted all those years
내 모든 시간들을 낭비했지
And nothing had the chance to be good
좋아질 기회는 전혀 없어
Nothing ever could yeah, oh
가능한 건 아무 것도 없어
I'll keep holding on X4
난 계속 부여잡고 있을 거야
Holding, holding, holding
부여잡고
That's all I have today
오늘 가진 거라곤 그게 다야
It's all I have to say
말할 거라곤
[1980s/1989] - If You Don’t Know Me By Now - Simply Red
후원을 하시려면
'1980s > 1985'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re Must Be An Angel - Eurythmics / 1985 (0) | 2021.06.21 |
---|---|
어느날 방황과 인생 - 유현상 / 1985 (0) | 2021.06.12 |
Downtown Train - Tom Waits / 1985 (0) | 2021.05.04 |
오후만 있던 일요일 - 들국화 / 1985 (0) | 2021.05.02 |
Dress You Up - Madonna / 1985 (0) | 2021.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