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s/19692014.07.29 05:00

 

 

 

My Way프랭크 시내트라(Frank Sinatra)1969년 발표한 동명의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영국 5, 미국 27위에 올랐다. 영국에선 무려 6번이나 차트에 재진입 했다. 원래는 자크 루브(Jacques Revaux)질 띠보(Gilles Thibault)가 만들고 끌로드 프랑소와(Claude François)1967년에 발표한 Comme d'habitude란 제목의 프랑스 곡으로 폴 앵카(Paul Anka)가 영어로 가사를 다시 썼다. 원래 가사는 일상적 생활로 인해 사랑이 죽은 결혼 생활의 끝을 맞이한 남자의 심경을 노래한 곡으로 의 가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JTBC <비긴어게인3>에서 박정현이 불렀다. 

 

1967영 프랑스 남부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가 이 곡을 들었다. 그리고 듣자마자 파리로 날아가 저작권을 협의했다. 2007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처음 들었을 때 곡은 좋지 않았지만 뭔가 끌리는 게 있었어요. 그래서 협상하러갔어요. 결과적으로 따로 돈을 주지는 않았지만 저작권은 작곡가에게 모두 주었어요.”

 

은 뉴욕으로 돌아와서 새벽 한 시에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 뉴욕에는 비가 오고 있었는데 그 느낌으로 인해 영감을 받았다. 가사를 쓰면서 프랭크라면 어떻게 말할까?”를 염두에 두고 그가 자주 사용하는 말들을 떠올리며 썼다. 그리고 멜로디도 살짝 바꾸었다. 다 쓰고 나자 새벽 5시가 되었고 프랭크에게 전화를 걸어 프랭크만을 위한 특별한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가사는 죽음을 앞 두 한 남자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삶을 정당화하는 고백을 담고 있다. 이 곡을 듣고 "My Way"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마지막 절의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곡은 프랭크를 상징하는 곡이 되었지만 정작 프랭크는 이 곡을 지겨워했고 좋아하지 않았다. 프랭크의 딸 낸시 시내트라(Nancy Sinatra)2000BBC와의 인터뷰에서 아빠는 이 곡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노래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싫어했죠. 딱 달라붙어서 벗지 못하는 신발같이 여겼어요라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프랭크의 심경을 제대로 대변한 리메이크 버전이 아마도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의 베이스 주자 시드 비셔스(Sid Vcious)의 버전이 아닐까 싶다. 자기혐오 혹은 셀프 디스의 느낌을 주는 시드1977년 버전은 록 음악사에서 중요한 리메이크 곡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선 허니패밀리가 1999년 발표한 남자 이야기에서 이 곡의 멜로디를 사용 했고 패티김, 이현 등이 번안해 불렀다.

 

20140729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And now the end is near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이제 끝이 가까이 왔어, 난 마지막 커튼에 직면 했지

My friend I'll say it clear,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친구, 분명히 말할게, 내가 확신하는 내 경우들을

I've lived a life that's full, I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내 삶은 충만했고 난 모든 고속도로를 다녔지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하지만 그 보다 훨씬 더 많이 내 길을 갔다는 거야

 

Regrets I've had a few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약간의 후회도 있었어 하지만 말하기에는 너무 적어

I did what I had to do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했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았지

I planned each charted course,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난 기획된 코스를 계획해 갔고 잘 모르는 길은 천천히 밟아갔지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그리고 이 무엇보다도 난 내 길을 갔어

 

Yes there were times I'm sure you knew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그래 알다시피 내가 씹을 수 있는 것보다 지나치게 많이 먹은 적도 있지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I ate it up and spit it out, I faced it all

하지만 의심스러워도 겪으며 난 삼키고 뱉고 맞섰어

And I stood tall and did it my way

난 똑바로 서서 내 길을 갔어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사랑받고, 웃고 울고 충족하고 잃기도 했지

And now as tears subside, I find it all so amusing

이제 눈물이 진정되고 나니 모두 즐거움인줄 알겠어

To think I did all that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내가 한 모든 걸 생각해보니 부끄럽게 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기를

Oh no, oh no, not me, I did it my way

그래 아니야 난 내 길을 갔어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남자가 가진 건 뭘까

If not himself then he has not

자기 자신이 아니라면 없어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자신이 진짜로 느끼는 것을 말하고 비겁하게 말하지 않는 것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기록은 내가 위기에 처했던 순간들을 말하겠지

And did it my way

그래도 난 내 길을 갔어

Yes it was my way

그래 그게 나의 길이였어

 

 

 

[1940's/1940] - I’ll Never Smile Again - Tommy Dorsey Feat. Frank Sinatra / 1940 

[1950's/1951] - I'm A Fool To Want You - Frank Sinatra / 1951

[1950's/1956] - You Make Me Feel So Young - Frank Sinatra / 1956 

[1960's/1967] - Somethin' Stupid - Frank Sinatra & Nancy Sinatra / 1967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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