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s/19952020. 9.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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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는 US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 이하 SP)1995년 발표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Mellon Collie & The Infinite Sadness>에 수록한 곡으로 캐나다 2, 아일랜드 6, US 12, 연말결산 46위, UK 16위 등을 기록했다. 그래미 녹음,  록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피치포크 선정 '1990년대 최고의 노래' 21위에 올랐다. 

 

빌리 코건(Billy Corgan)이 만들고 빌리 플러드(Flood), 앨런 몰더(Alan Moulder) 등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빌리<Siamese Dream>의 앨범 작업, 공연 후에 계속해서 다음 앨범을 위해 56곡을 만들었다. 그 중 이 곡은 제일 마지막에 앨범에 결정된 곡이다. 플러드는 처음에 이 곡을 듣고서는 앨범에 수록하기에는 불충분하니 시간 낭비하지 말자고 말했고 빌리는 그래도 곡에 잠재성이 있으니 하루만 더 손질을 해 보자고 말했다. 빌리는 밤새 다시 작업해 가져와 다음날 바로 녹음을 했다. 빌리는 훨씬 이전에 기본적인 가사를 써 놓았지만 역시 앨범의 분위기상 이전에도 넣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ooh"와 같은 빌리의 목소리가 계속 반복되고 드럼 비트에 맞춰 여러 샘플 등을 사용한 것 등 때문에 기존의 SP 음악과는 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빌리기타월드와의 인터뷰에서 "'ooh'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어떻게 내는 건지 묻는 질문이 많은데요. 저와 플러드가 트랙을 나누면서 제가 멜로디 라인을 따라 소리를 내며 부른 소리예요. 그걸 샘플링하고 조작하고, 반복하고, 드럼을 입힌 거죠"라고 말했다. 빌리는 인터뷰에서 농담처럼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을 위해 만들었는데이 노래에 맞춰 문워크를 출 수 없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기타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즉각적으로 다가왔어요. 아주 빨리 만들었죠. 싱글들은 항상 그랬어요. 리프와 보컬에 뭐가 있는 것 같아요. 아주 빨리 감이 와요. 리프를 쳤을 때 처음 나온 멜로디예요. 그런 멜로디를 발견하면 모든 것이 쉽게 제자리에 들어가는 것처럼 보여요. 마치 이미 쓰여 있는 노래인 것 같기도 하고요, 그걸 발견하면 기분이 이상해요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성인이 되기 전 별 죄의식 없이 행동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추억에 어린 시선으로 담고 있다많은 아이들을 섭외해  3일에 걸쳐 촬영했다하지만 스태프 중 한 명이 테이프를 차 위에 올려놓고 그냥 출발해 파티 장면을 찍은 부분은 잃어버리고 말았다지역 센터에 테이프를 잃어버렸습니다찾아주시면 보상합니다라고 써 붙였지만 찾을 수는 없었다할 수 없이 새 장면을 조금 찍어 기존의 장면들과 수선 작업을 했다완성본은 MTV VMA에서 얼터너티브 부문을 수상했다MV는 US인들에게 과거의 추억에 빠져든 경험을 준 것 같고 이 곡의 인기에도 크게 한 몫 한 것같다개인적으로도 멋모르고 까불던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가사처럼 어른이 된다는 건 '사과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걸까.


가사는 청소년에서 성년이 되는 시기에 관한 이야기로 앨범 수록 곡들 중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빌리197912살이었고 사춘기로 접어들 때였다. 제목을 1979로 한 이유는 여러 가지로 라임을 만들기 좋았기 때문이다. 빌리는 어른이 돼서 직업을 갖고 차를 사는 것에 대한 책임 같은 압박감이 있었지만 자신은 친구들보다 오래 부모님에게 빌붙어 살았다고 말했다. 빌리 VH1과의 인터뷰에서 가끔 가사를 쓸 때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져요. 그것들은 여러 가지 이유를 가진 불분명한 기억들이죠. 노래에 스며든 기억은 18살 때쯤인 것 같아요. 비 오는 날 집 근처에서 차를 몰고 있었고 교통신호를 기다리기 위해 멈추었죠. 감정적으로 뭔가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심정이였어요. 아직 아무런 징후도 보이지 않았지만 바로 아주 가까이에 있는 느낌이였어요”라고 말했다.

   

2020091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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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 down nineteen seventy nine, cool kids never have the time

부산한 1979년, 문제아들에겐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On a live wire right up off the street, you and I should meet

너와 나는 길가를 바로 벗어난 전선 위에서 만나야 했지

June bug skipping like a stone with the headlights pointed at the dawn

자동차 전조등이 새벽을 향해 달릴 때 풍뎅이는 돌멩이처럼 튀지

We’re sure we'd never see an end to it all

우린 그 모든 것의 끝은 알 수 없다고 확신해

 

And I don't even care to shake these zipper blues

난 이 정착 못하고 부유하는 느낌 따윈 아무래도 좋아

And we don't know just where our bones will rest to dust

우린 우리의 뼈가 어디에 묻혀 먼지가 될지 모르니

I guess forgotten and absorbed into the earth below

땅 속 깊숙이 흡수 되서 잊혀 질 거야

 

Double cross the vacant and the bored

멍청하고 지루하게 사는 사람들을 사기를 쳐

They're not sure just what we have in store

그들은 가게에서 우리가 뭘 하는지 모르거든

Morphine city slippin' dues down to see

마약에 취한 도시는 예정된 침몰로 빠져 들어갔고

 

That we don't even care as restless as we are

우리는 우리가 불안한 것에 신경조차 쓰지 않았어

We feel the pull in the land of a thousand guilts and poured cement,

우리는 시멘트로 쏟아 부은 수많은 죄로 물든 도시가 잡아당김을 느꼈지

lamented and assured to the lights and towns below

아래 마을과 불빛을 애도하고 확신하면서

Faster than the speed of sound

소리보다 더 빠르게

Faster than we thought we'd go beneath the sound of hope

우리가 희망의 소리를 놓쳤다고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빠르게

 

Justine never knew the rules

저스틴은 규칙 같은 건 몰랐지

Hung down with the freaks and the ghouls

괴짜들, 우울한 애들과 함께 놀았어

No apologies ever need be made

사과라는 건 할 필요조차 없었지

I know you better than you fake it to see that

난 네가 속이는 것보다 더 잘 알아

 

We don't even care to shake these zipper blues

우린 이 정착 못하고 부유하는 느낌 따윈 아무래도 좋아

And we don't know just where our bones will rest to dust

우린 우리의 뼈가 어디에 묻혀 먼지가 될지 모르니

I guess forgotten and absorbed into the earth below

땅 속 깊숙이 흡수 되서 잊혀 질 거야

 

The street heats the urgency of now as you can see there's no one around

거리는 현재의 긴박감을 달구고 보다시피 주위엔 아무도 없어

 

[1990's/1995] - Tonight Tonight - Smashing Pumpkins 


커피 한 잔으로 

Buy Me A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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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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