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ésame Mucho는 멕시코 싱어 송 라이터 콘수엘로 벨라쿠에즈(Consuelo Velázquez)가 1940년에 만든 작품으로 가장 유명한 볼레로 스타일의 곡 중 한 곡이다. 1999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멕시코 노래로 조사되었고 2001년 라틴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지미 도시(Jimmy Dorsey)가 1944년 리메이크 해 US 1위에 올랐고 2007년엔 작곡가이자 트롬보니스트 스티브 위스트(Steve Wiest)가 연주곡 버전으로 만들어 그래미 최우수 연주 편곡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영어 버전의 가사는 써니 스카일라(Sunny Skylar)가 작사했다.
스페인 작곡가 엔리케 그라나도스(Enrique Granados)의 1911년 작품으로 스페인 화가 고야(Goya)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Goyescas 중 피아노 소품인 Quejas, o la Maja y el Ruiseñor로부터 영향을 받아 만든 것이다. 이 곡을 만들 당시 콘수엘로는 15살이었고 키스를 하는 것은 죄라고 배워서 키스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곡을 커버하는 가수들은 원래의 가사인 “나중에 당신을 잃을까(perderte después)”보다는 “다시 또 당신을 잃을까(perderte otra vez)”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국내에선 현인(19191214 ~ 20020413)이 베사메무쵸로 번안해 불렀고 2001년 전윤수 감독이 자본주의적 욕망을 가족과 결부시킨 <베사메무쵸>란 제목의 영화를 발표했다. 13대 노태우 대통령의 애창곡으로 알려져 있다.
20141022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ésamo, bésame mucho
키스해줘요, 아주 많이 키스해 주세요
como si fuera esta noche la última vez
오늘밤이 마지막인 것 처럼요
Bésame, bésame mucho
키스를, 아주 많이 키스해 주세요
que tengo miedo perderte, perderte después
당신을 잃을까, 나중에 당신을 잃을까 두려워요
※
Quiero tenerte muy cerca mirarme en tus ojos
당신의 눈에서 나를 볼 수 있도록 당신을 아주 가까이 두고 싶어요
verte junto a mi
내 옆에서 볼 수 있도록요
piensa que tal vez mańana yo estaré lejos, muy lejos de aquí.
내일이면 아주 멀리, 멀리 떨어질 것처럼 생각하면서요
※
[1980s/1980] - Hey! - Julio Iglesias
[1990s/1998] - Chilly Cha Cha - Jessica Jay
[1990s/1999] - Livin’ La Vida Loca - Ricky Martin
[1990s/1999] - I Need To Know - Marc Anthony
[1990s/1999] - Maria Maria - Santana Feat. Product G&B
후원을 하시려면
'1940s > 1940'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va Jive - The Ink Spots / 1940 (0) | 2020.09.26 |
---|---|
I’m Nobody’s Baby - Judy Garland / 1940 (0) | 2020.01.22 |
I’ll Never Smile Again – Tommy Dorsey Feat. Frank Sinatra / 1940 (0) | 2019.03.17 |
When You Wish Upon A Star – Cliff Edwards / 1940 (0) | 2019.03.11 |
Imagination - Glenn Miller Orchestra Feat. Ray Eberle / 1940 (0) | 2019.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