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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s/1985

Just Like Honey - The Jesus And Mary Chain / 1985

by Rainysunshine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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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Like Honey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얼터너티브 밴드 지저스 & 메리 체인(The Jesus And Mary Chain)이 1985년 발표한 데뷔 앨범 <Psychocandy>에 수록한 곡으로 UK 45위를 기록했다. 다수의 매체에서 '최고의 1980년대' 노래들 중 한 곡으로 꼽고 있고 NME 선정 '역대 최고의 노래' 123위에 올랐다.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 감독의 2003년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Lost In Translation)>에 사용되었다.  

보컬을 맡고 있는 짐 레이드(Jim Reid)와 기타를 치는 윌리암 레이드(William Reid) 형제가 만들고 처음 시작할 때의 드럼 리프는 로넷츠(The Ronettes)의 1963년 히트곡 Be My Baby에서 가져왔다. 로넷츠 버전의 드럼은 전설적인 드러머 할 블레인(Hal Blain)이 연주했다.  

가사에 대한 해석은 분분하다. <Psychocandy>가 전체적으로 코카인에 관한 것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어 이 곡도 그 분위기를 따라가는 것 같다. 그렇다고 치면 "walking back to you is the hardest thing that I could do" 부분은 코카인 중독을 가리키고 "good, so good; it's so good" 부분은 코카인의 환희를, "I'll be your plastic toy"는 마약의 노예가 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떠나는 여성에 대한 미련을 묘사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그렇게 해석을 하면 떠나는 상대방에게 기꺼이 (성적 유희용) 섹스의 장난감으로만 존재해도 좋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2021051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en to the girl as she takes on half the world

세상의 반을 떠맡고 있는 그 여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

Moving up and so alive

그녀가 일어나면 아주 활동적으로

in her honey dripping beehive, beehive

그녀에게서 꿀이 벌집에 떨어져, 벌집에

It's good, so good, it's so good, so good

좋아, 아주 좋아, 아주 좋아, 아주

 

Walking back to you is the hardest thing that I can do

네 뒤를 걷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힘든 일

That I can do for you, for you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힘든 일), 너를 위해

 

I'll be your plastic toy X2

내가 너의 플라스틱 장난감이 될게

For you

너를 위해

 

Eating up the scum is the hardest thing for me to do

찌꺼기를 집어 삼키는 게 나에겐 가장 힘든 일

Just like honey(x16)

꿀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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