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리더인 제프 린(Jeff Lynne)이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샹그릴라는 제임스 힐튼(James Hilton)의 1933년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에 나오는 말로 유토피아 같은 세상을 가리킨다. 소설에서는 밝은 햇빛과 꽃이 가득 핀 블루 문 계곡을 가리키는 말로 탐욕과 전쟁, 증오, 범죄가 없는 신비한 곳이다. 종종 동양에서 무릉도원을 이상향으로 일컫듯이 서양에서 일컫는 지상의 낙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가사에서는 다시는 오지 않을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비틀즈(The Beatles)의 Hey Jude를 언급한 것은 끝나는 부분에 긴 페이드아웃 때문인 것 같다. 혹은 영원할 것 같았던 비틀즈의 해체를 아쉬워하는 것일 수도 있고 어쨌든 사라진 사랑에 대한 허무함이 느껴진다.
2015111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Sitting here, waiting for someone calling at my door
여기 앉아 누군가 내 문에서 부르길 기다리고 있어
Too bad, I'm getting out of love.
아주 안 좋아, 난 사랑에서 멀어지고 있어
What's the use of changing things
상황이 변하는 게 뭔 소용 있겠어
Wonder what tomorrow brings
내일은 뭔 일이 있을지 궁금해
Who knows, I'm getting out of love.
아무도 모르겠지, 난 사랑에서 멀어지고 있어
My Shangri-la has gone away, faded like the Beatles on Hey Jude
내 샹그릴라는 사라졌어, 헤이쥬드의 비틀즈처럼
She seemed to drift out on the rain
그녀는 비에 떠내려간 것 같아
That came in somewhere softly from the blue
그 비는 파란 곳으로부터 부드럽게 어딘가로 왔지
Clouds roll by and hide the sun, raindrops fall on everyone
구름은 흘러가 태양을 가리고, 빗방울은 모든 사람위의 떨어져
So sad, I'm getting out of love.
너무 슬퍼 난 사랑에서 멀어지고 있어
[1970's/1976] - Telephone Line - E.L.O.
[1970's/1976] - Livin’ Thing - E.L.O.
[1970's/1979] - Midnight Blue - E.L.O.
[1970's/1979] - Confusion - E.L.O.
[1980's/1983] - Rock N' Roll Is King - E.L.O.
[1980's/1986] - Calling America - E.L.O.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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