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s/19832016. 1. 28. 05:00

 

 

 

Telefone (Long Distance Love Affair)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뮤지션 쉬나 이스턴(Sheena Easton)1983년 발표한 <Best Kept Secret>에 수록한 곡으로 캐나다 8, 미국 9, 영국 84위를 기록했다. 이 곡으로 그래미 최우수 여자 팝 보컬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듬해 발표한 스페인어 앨범 <Todo Me Recuerda A Ti>Telefono란 제목으로 실었다. 이석훈 감독의 2012년 영화 <댄싱퀸>에서 엄정화Call My Name이란 제목으로 리메이크 했다.

 

곡은 그렉 마티손(Greg Mathieson)트레버 베이치(Trevor Veitch)가 만들었다. 흑백의 뮤직비디오에는 프랑켄슈타인, 드라큘라, 킹콩, 노틀담의 꼽추 등이 등장한다. 당시 뮤직비디오는 가사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가사는 집전화만가 제일 빠른 연락 수단이었던 시절의 모습을 보여준다. 당시에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out of sight, out of mind)'란 말이 유행했는데,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이 맘이 변한 것 같고 전화도 하지 않아 화자가 속 태우는 내용이다. 힙합에서 발음나는 대로 글자를 사용하는 것이 유행하기 전에 제목의 표기를 Telefone으로 쓴 것이 재밌다당시에도 프린스(Prince)I Would Die 4 U같은 곡이 글자의 파괴를 예감케 하긴 했다. 또 한 가지 제목을 그렇게 표기한 것은 가사의 내용상 멀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이국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

 

2016012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ve been away from you for far too long

너무 오랫동안 너랑 떨어져 있어

Too much absence makes the heart go frantic

너무 오래 옆에 없으니 맘이 미쳐 날뛰어

I wanna tell you what's been going on

무슨 일 있냐고 말하고 싶어

Operator, get me Transatlantic

교환원, 대서양 저쪽 좀 연결해줘요

 

I sit alone as the night goes by

앉아서 밤새

Stare at the phone and wait for your reply

전화기를 보며 네 답신을 기다리고 있어

 

Long, long distance love affair, oh, oh

장거리 연애, ...

I can't find you anywhere, oh, oh

어디서도 널 찾을 수가 없구나

I call you on the telephone but you're never home

전화해도 넌 집에 없고

I gotta get a message to you

너에게 메시지를 보내야 겠어

Wanna tell you what I'm going through, oh, oh

나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너에게 말해주고 싶어

 

What in the world's coming over you?

세상의 그 무엇이 널 바꿔 놓았니?

How come you're acting like a total stranger?

어쩌면 완전히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해?

I try to reach you but I can't get through

너랑 있으려고 하는데 그럴 수가 없네

I got this feeling that my heart's in danger

내 맘은 위험하다고 느끼고 있어

 

I got your letter, it was perfectly clear

네 편지를 보니 완전히 분명해 졌어

Having a ball and wishing you were here

재밌게 놀아도 네가 여기 있었으면 좋겠어

 

Long, long distance love affair, oh, oh

장거리 연애...

I can't find you anywhere, oh, oh

어디서도 널 찾을 수가 없구나

I call you on the telephone but you're never home

전화해도 넌 집에 없고

I gotta get a message to you

너에게 메시지를 보내야 겠어

Wanna tell you what I'm going through, oh, oh

나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너에게 말해주고 싶어

 

Premonition is a funny thing

예감은 재밌어

Unfamiliar kind of vague and hazy like knowing when the phone is gonna ring

언제 전화벨이 울릴지를 아는 것과 같은 익숙하지 않은 종류의 모호함과 흐릿함

Too many times and it'll drive you crazy

아주 많이 그러면 널 미치게 만들 거야

 

I hear you echoing along the hall

홀에서 네 목소리가 울려

Call out your name but no one's there at all

네 이름을 불러보지만 아무도 없어

 

 

[1980's/1980] - Morning Train - Sheena Easton / 1980 

[1980's/1981] - For Your Eyes Only - Sheena Easton / 1981 

[1980's/1983] - Almost Over You - Sheena Easton /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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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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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재성

    1988년 pre-olympic show 공연을 위해 내한 했습니다. 그 당시 자원 봉사자들이 안내를 맡았는데 쉬나 이스턴을 모르는 학생이었고 홍콩대표로 온 아니타 무이(매염방)인줄 알고 안내를 해서 쉬나 이스턴이 매우 불쾌했었다는 내용을 당사자인 학생이 라디오에 나와서 떳떳하게 자기의 추억으로 이야기를 하길래 굉장이 무안했습니다. 그래미 신인상에 007 주제가까지 불렀던 대형 가수이고 아무리 헤어스타일이 비슷해도 동서양인을 착각했다는것과 유명가수에 대한 정보 없이 접했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2016.02.23 17:3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