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s/19792016. 5. 22. 05:00

 

Babe는 미국 록 밴드 스틱스(Styx)1979년 발표한 <Cornerstone>에 수록되어 이듬해 캐나다와 미국 1, 영국 6위에 오른 곡이다. 이들에게 있어 미국에선 유일한 1위곡이고 영국에선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한 곡이다.

 

곡은 보컬을 맡고 있던 데니스 드영(Dennis DeYoung)이 자신의 부인을 위해 만든 곡이다. 원래는 개인적으로 만든 곡이라 발표하지 않으려 했고 데니스의 부인도 만류했으나 리듬 기타를 맡고 있던 제임스 영(James Young)과 리드 기타를 맡고 있던 타미 쇼(Tommy Shaw)가 설득해 앨범에 수록하게 되었다.

 

1980송라이터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데니스는 이 곡의 탄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시 <Piece Of Eight> 공연을 하러 가야 했는데 와이프의 생일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와이프와 6살 난 아들을 두고 가야했죠. 저에겐 큰 야망이 있어 그렇게 하는 게 아주 당연한 것 같았지만 야망을 이룬다 해도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라 내 삶의 매 순간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와이프에게 내가 공연을 하러 떠날 때 마다 그녀가 얼마나 필요하고 그리운지를 말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녀의 생일 선물로 쓴 곡이 Babe예요.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에 관한 노래예요. 전 그녀를 베이브라고 불러요. 당시엔 몰랐지만 나중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애인을 그렇게 부른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이 곡이 히트한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실제로는 제목을 이렇게 해도 좋은지 고민했어요. 이 곡이 향수회사 제품의 이름이기도 했으니까요. 어쨌든 그녀를 그렇게 부르니까 가사를 쓰고 데모를 만들었어요. 직접 불러주기보다는 테이프로 만들어 주고 싶었거든요. 드럼과 베이스, 키보드만 사용했고 하모니를 비롯한 모든 보컬을 제가 해서 와이프 생일에 선물로 주었어요

 

앨범에 수록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 근데 우리가 그간 발표했던 스튜디오 사운드보다 이 곡의 데모가 더 좋은 거예요. 그래서 덕분에 스튜디오와 엔지니어를 바꾸게 되었어요. 전 노래보다는 스튜디오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해 이 곡의 데모를 멤버들에게 들려주었는데요. 근데 제가 야 이런 소리 들어본 적 있냐?’하고 묻자 다들 제가 기대한 그렇게 큰 반응을 보이진 않았어요. 그보다는 이 곡이 무슨 노래냐고들 물었어요. 결국 멤버들 앞에서 이 곡을 직접 연주하게 되었고 앨범에 넣기로 한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첫 번째 싱글로 결정 되었죠. 그리고는 정확히 와이프에게 선물로 준 1년 뒤 차트 1위에 올랐어요라고 말했다.

   

20160522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Babe I'm leaving, I must be on my way, the time is drawing near

베이브 나 간다, 일하러 가야해, 시간이 가까워졌어

My train is going, I see it in your eyes, the love, the need, your tears

기차가 오고 있어, 네 눈에 사랑과 갈구와 눈물이 보여

But I'll be lonely without you and I'll need your love to see me through

네가 없인 외로울 거야 그리고 이겨내기 위해선 네 사랑이 필요해

So please believe me, my heart is in your hands

그러니 날 믿어줘, 내 맘은 네 손에 있어

And I'll be missing you 

네가 그리울 거야

 

Cause you know it's you babe

그건 바로 너이기 때문이지 베이브

Whenever I get weary and I've had enough feel like giving up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 때

You know it's you babe giving me the courage and the strength I need

내게 필요한 용기와 힘을 주는 게 너잖아

Please believe that it's true, babe, I love you

정말이야 믿어줘, 사랑해

 

 

Babe, I'm leaving, I'll say it once again

이제 간다

And somehow try to smile, I know the feeling we're trying to forget

웃으려 해봐, 우리가 잊으려 하는 기분 알아

If only for a while cause I'll be lonely without you

잠깐이면 좋을 텐데, 너 없이 외로울 테니까

And I'll need your love to see me through

이겨내기 위해 네 사랑이 필요해

Please believe me, my heart is in your hands

믿어줘, 내 맘은 네 손에 달렸어

Cause I'll be missing you

네가 그리울 테니까

Babe, I love you, Babe, I love you, ooh, babe

사랑해 베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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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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