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s/19652016. 6. 27. 05:00

 

Keep On Running스펜서 데이비스 그룹(The Spencer Davis Group, 이하 SDG)1965년 발표한 곡으로 영국에서 1위에 올랐고 미국에선 76위까지만 올랐다. 원곡은 자메이카 뮤지션 재키 에드워즈(Jackie Edwards)가 같은 해에 발표한 자작곡으로, 레게로 편곡되었다. 아주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는데 국내에서는 톰 존스(Tom Jones)의 버전이 잘 알려진 것 같다.

 

SDG의 프로듀서를 맡은 크리스 블랙웰(Chris Blackwell)은 자메이카에서 스카 뮤지션으로 활약하던 재키를 영국으로 데려와 SDG를 소개했다. 그리고 재키에게 혹시 이들에게 어울릴만한 곡을 갖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재키Keep On Running을 레게 버전으로 불렀다. 당시 팀에서 키보드를 연주했던 스티브 윈우드(Steve Winwood)는 피아노를 기반으로 편곡했고 기타를 치던 머프 윈우드(Muff Winwood)는 퍼즈 기타로 연주해 록적인 음악으로 새롭게 만들어졌다. 이 곡의 성공으로 SDG는 연속으로 재키의 곡인 Somebody Help Me를 후속곡으로 발표했다.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해 스펜서 데이비스(Spencer Davis)<1000 UK #1 Hits>에서 당시 미국의 라디오는 흑인 진영과 백인 진영으로 나뉘어 있었는데요. 이 음악은 록 음악이라 흑인 진영의 라디오에서 많이 나왔어요. 근데 1966년까지만 해도 우리 사진을 보지 못했던 흑인들이 이후의 사진을 통해 우리가 백인이라는 걸 알고는 라디오에서 틀지 않기 시작했고 그래서 히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친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자신에게서 달아나는 대상과 사람들의 비웃음으로부터 달아나는 자신을 이중으로 엮어 언젠가 그 대상에게서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는, 반전시킬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의미인 것 같다.  

 

2016062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Keep on running, keep on hiding

계속 달아나, 계속 숨어

One fine day I'm gonna be the one to make you understand

언젠가 멋진 날에 네가 이해하는 사람이 될 거야

Oh, yeah, I'm gonna be your man

그래, 네 남자가 될 거야

 

Keep on running, running from my arms

계속 달아나라, 내 품안에서

One fine day I'm gonna be the one to make you understand

언젠가 좋은 날이 오면 네가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될 테니

Oh yeah, I'm gonna be your man

그래, 네 남자가 될 거야

 

Hey, hey, hey, everyone is talking about me

모두가 나에 대해 말해

It makes me feel so bad

기분이 안 좋지

Hey, hey, hey everyone is laughing at me

모두가 날 비웃어

It makes me feel so sad

슬퍼

So keep on running

그러니 계속 달아나

 

 

It makes me feel so good, I wanna be your man

내 기분을 아주 좋게 할 거야, 네 남자가 되고 싶어

Oh right cmon baby, I know you make me feel so good

내 기분을 네가 아주 좋게 할 거란 걸 알아

You make me wanna show baby, cmon cmon cmon baby

내가 자랑하고 싶게 할 거란 걸

 

 

2013/07/09 - [1960's/1966] - Gimme Some Lovin' - The Spencer Davis Group / 1966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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