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빌리 조 암스트롱(Billie Joe Armstrong)이 주도해서 만들었고 롭 카발로(Rob Cavallo)가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다. ‘basket case'는 전쟁에 나간 군인이 사지가 잘린 상태를 뜻하는 말로 세계 1차 대전에서 유래되었다. 지금은 흔히 불안증세로 인해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 곡은 빌리가 어릴 때부터 여러 가지 공포증에 시달려왔던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빌리는 “제가 미쳤다고 생각했어요. 어떤 때는 한밤중에 공포가 덮쳐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웃집들을 배회해야 했죠. 그 지옥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곡을 만드는 것뿐 이였어요”라고 말했다. 2014년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는 “이제는 다른 사람들 얘기예요. 이 노래를 부를 때 다른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그들이 자신만의 순간을 가지고 있다는 걸 느껴요. 그 때가 되면 전 단지 청중일 뿐이죠”라고 말해 지금은 만성적인 불안 상태에서 많이 벗어나 있음을 시사했다.
뮤직비디오는 밀로스 포만(Milos Forman) 감독의 1975년 작품인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를 레퍼런스 해 마크 코(Mark Koh)가 감독을 맡았다. 비록 한 개 부문도 수상하지 못했지만 MTV 뮤직비디오 시상식에서 9개 부문 후보에 올랐었다.
20160706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내가 징징대는 걸 들어줄 시간 있으신가?
About nothing and everything all at once
한 번에 모든 것이면서도 아무 것도 아닌 것에 대해 말야
I am one of those melodramatic fools
난 멜로드라마의 멍청이 중 하나야
Neurotic to the bone, no doubt about it
뼛속까지 신경과민이지, 의심의 여지가 없어
Sometimes I give myself the creeps
가끔 내 자신에 소름이 끼쳐
Sometimes my mind plays tricks on me
가끔 내 자신을 속이지
It all keeps adding up I think I'm cracking up
그게 계속 쌓여서 신경 쇠약으로 미칠 지경인 것 같아
Am I just paranoid or am I just stoned
편집증일까 아니면 단지 약에 취한 것뿐일까?
I went to a shrink to analyze my dreams
내 꿈을 분석하러 정신과 의사에게 갔어
She says it's lack of sex that's bringing me down
그녀는 섹스부족이라 다운되어 있는 거라고 말했지
I went to a whore, he said my life's a bore
창녀에게 갔는데, 그는 내 삶이 지루하다고 말해
Just quit my whining cause it's bringing her down
징징거리는 걸 그만 뒀어, 그녀가 우울해해서 말이지
Grasping to control, so I better hold on
정신 줄을 부여잡고 참는 게 더 낫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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