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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s/2004

Behind These Hazel Eyes - Kelly Clarkson / 2004

by Rainysunshine 2017.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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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These Hazel Eyes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2004년 발표한 2번째 스튜디오 앨범 <Breakaway>에 수록한 곡으로 아일랜드 4, 미국 6, 영국 9위에 올랐고 미국에선 10위권 안에 15주간 머물면서 당시까지만 해도 5위안에 들지 못한 노래 중 가장 오래 10위권에 머문 노래로 기록되었다. 그로 인해 무려 연말결산 10위를 차지했다.

 

켈리맥스 마틴(Max Martin), 닥터 루크(Dr. Luke)가 함께 만들었고 맥스루크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루크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우린 Since U Been Gone을 막 끝내서 기뻐하고 있던 차였어요. Behind These Hazel Eyes의 초기 버전을 가사 없이 켈리클라이브 데이비스(Clive Davis)에게 보냈죠. 이 곡은 일종의 켈리에게 화해의 악수를 보내는 차원에서 보낸 거였어요. Since U Been Gone을 만들 때 약간 소통이 잘 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 곡의 첫 가사를 켈리가 써 주길 바랐어요. 하지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켈리가 이메일로 가사를 보내고 저도 제 생각을 이메일로 보냈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에반에센스(Evanescence)데이빗 하지스(David Hodges)에 관한 이야기인 것 같다. 노래는 둘의 관계가 깨지기 이전에 이미 만들어지고 있었는데 켈리데이빗과 헤어진 후 자신의 고통을 토로하는 쪽으로 가사의 방향을 바꿨다. 켈리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은 관계를 완전히 망치고 불행해진 멍청이에 관한 노래예요라고 말했고 MTV와의 인터뷰에서는 처음에는 완전히 다른 가사였어요. 앨범에 싣지 못할 뻔 했죠. 결국 루크와 통화를 하고 난 뒤에는 전혀 다른 가사가 되었어요. 지금은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예요. 형편없는 관계가 좋은 노래를 만든 케이스죠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조셉 칸(Joseph Kahn)이 감독을 맡았고 켈리의 이야기를 아이디어 삼아 스토리텔링을 만들었다. 33주간 MTV 신청곡 1위를 차지했다. 켈리MTV와의 인터뷰에서 작품은 부서진 동화에 관한 은유예요. 행복하게 오래도록 잘 살았다라고 끝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거죠. 슬픈 비디오지만 제 작품 중에선 최고인 것 같아요. 얘기가 실제 겪은 일이라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향 때문에 인기가 높았던 헤이즐 커피가 생각난다.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것 같은데...

 

2017053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Seems like just yesterday

바로 어제의 일처럼 느껴져

You were a part of me, I used to stand so tall, I used to be so strong

네가 내 일부여서 난 당당하고 강하게 있곤 했지

Your arms around me tight, everything it felt so right

네 팔이 날 꼭 안으면 모든 일이 제대로 돌아간다고 느꼈어

Unbreakable like nothing could go wrong

어떤 것도 이 순조로움을 깰 수 없는 것처럼

 

Now I can’t breathe, no I can’t sleep

이젠 숨을 쉴 수도, 잠을 잘 수도 없어

I’m barely hanging on

겨우 버티고 있을 뿐


Here I am, once again, I’m torn into pieces

다시 또 여기서 맘이 갈기갈기 찢어져

Can’t deny it, can’t pretend

부정할 수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할 수도 없어

Just thought you were the one

너뿐이라고 생각했는데

Broken up deep inside but you won’t get to see the tears I cry

내면 깊숙이 부서져도 넌 내가 흘리는 눈물을 보지 않겠지

Behind these hazel eyes

이 갈색 눈 뒤에서 (흘리는 눈물을)

I told you everything, opened up and let you in

너에게 모든 걸 말하고 맘을 열고 널 들어오게 했어

You made me feel alright for once in my life

넌 내 일생에 단 한 번 날 기분 좋게 해 주었어

Now all that’s left of me is what I pretend to be

이제 내게 남은 건 그런 척 하는 것뿐

So together but so broken up inside

함께 했지만 내면이 부서져 버렸어

 

Now I can’t breathe, no I can’t sleep

이젠 숨을 쉴 수도잠을 잘 수도 없어

I’m barely hanging on

겨우 버티고 있을 뿐


Here I am, once again, I’m torn into pieces

다시 또 여기서 맘이 갈기갈기 찢어져

Can’t deny it, can’t pretend

부정할 수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할 수도 없어

Just thought you were the one

너뿐이라고 생각했는데

Broken up deep inside but you won’t get to see the tears I cry

내면 깊숙이 부서져도 넌 내가 흘리는 눈물을 보지 않겠지

Behind these hazel eyes

이 갈색 눈 뒤에서 (흘리는 눈물을)

I told you everything, opened up and let you in

너에게 모든 걸 말하고 맘을 열고 널 들어오게 했어

You made me feel alright for once in my life

넌 내 일생에 단 한 번 날 기분 좋게 해 주었어

Now all that’s left of me is what I pretend to be

이제 내게 남은 건 그런 척 하는 것뿐

So together but so broken up inside

함께 했지만 내면이 부서져 버렸어

 

Swallow me then spit me out, for hating you, I blame myself

날 삼켰다 뱉는, 널 미워하는 동안 내 자신을 탓해

Just seeing you, it kills me now

이젠 널 보는 것만으로도 죽을 것 같아

No I don’t cry on the outside anymore

더 이상 밖에선 울지 않을 거야

anymore

더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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