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rie는 스웨덴 록 밴드 유럽(Europe)이 1986년 발표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Final Countdown>에 수록한 곡으로 미국 3위, 캐나다 9위, 아일랜드 10위, 영국 22위 등을 기록했다. 2011년 백비트 선정 헤비메탈 발라드 26위에 올랐다.
보컬을 맡은 조이 템페스트(Joey Tempest)와 키보디스트 믹 미켈리(Mic Michaeli)가 만들고 케빈 엘슨(Kevin Elso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데모 버전과 공연에서는 키보드와 보컬로만 연출했지만 앨범에 수록할 때는 밴드의 형태로 연주해 실었다. 뮤직비디오는 닉 모리스(Nick Morris)가 감독했다.
조이는 송팩츠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궁금했어요. 진짜 캐리가 있을지. 근데 없더라고요. 우린 그때 어려서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새 여자를 만나는 게 흔했어요. 그래서 캐리란 이름은 사실 모든 일반적인 것 이상을 포함한 이름 이예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아마도 화자의 애인이 무슨 비도덕적인 잘못을 반복적으로 저지른 것 같고 화자는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많이 애썼지만 이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이별을 말하는 순간인 것 같다.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고 말하는 건 형식적인 위로의 표현인 건지, 미련인 건지 모르겠지만.
20180515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When lights go down
조명을 줄이면
I see no reason for you to cry
네가 울 이유가 없다는 걸 알아
We've been through this before in every time, in every season
우린 전에도 매번, 매 계절마다 이걸 겪었잖아
God knows I've tried so please don't ask for more
내가 애쓴 걸 신은 알아 그러니 제발 더 이상 요구하지 마
Can't you see it in my eyes?
내 눈에 있는 게 보이지 않아?
Though this might be our last goodbye
이게 우리의 마지막 작별인사일지라도
Carrie, Carrie, things they change, my friend
캐리, 캐리, 사람들이 바꾼 상황들, 내 친구
Woh ohh, Carrie, Carrie
캐리, 캐리
Maybe we'll meet again, somewhere, again
어디선가 우린 다시 만날 거야, 다시
I read your mind with no intentions of being unkind
불친절할 의도가 없이 네 맘을 읽었어
I wish I could explain
나도 설명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It all takes time, a whole lot of patience
시간이 걸려, 많은 인내가
If it's a crime, how can I feel no pain?
그게 죄악이라면, 어떻게 내가 고통을 느끼지 않을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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