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Me Down Slowly는 US 뮤지션 알렉 벤자민(Alec Benjamin)이 2019년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와 함께 발표한 곡으로 아일랜드 17위, 영국 31위, 캐나다 49위, 미국 79위 등을 기록했다.
알렉과 놀란 램브로자(Nolan Lambroza), 마이클 폴락(Michael Pollack) 등이 만들었고 놀란과 애런 Z(Aaron Z)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원래는 알렉이 2018년 발표한 믹스테이프 <Narrated For You>에 수록한 곡이었다. MTV 아시아와 가진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알레시아가 이 곡이 맘에 든다고 말해 참여하게 되었다. 한 팬이 트위터로 알렉에게 “알레시아가 이 노래 좋데요. 두 분이 함께 노래를 만들어 보세요”라고 말했고 알렉이 “그렇데요? 어떻게 알았죠?”라고 묻자 인스타그램 영상을 올려서 확인시켜 주었다. 그러자 알렉은 “멋있네요. 그녀에게 메시지를 보내야겠어요. 그녀의 음악을 정말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노래의 내용에 대해 알렉은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은 제 첫 번째 관계를 맺었던 사람과의 이야기예요. 제가 특별히 연약했던 순간에 대해 말을 하고 싶었어요. 그때 우리의 관계가 어느 정도에 도달했다고 생각했는데 전 그녀의 처분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마치 그녀가 모든 카드를 쥐고 있어서 전 의욕을 상실한 것처럼요. 그래서 떠나려면 좀 더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요청하는 노래예요”라고 말했다. 가사에서의 ‘실망’은 헤어지자고 말하는 그 상황에 대한 실망이지 상대에 대한 개인적인 실망을 가리키는 말은 아닌 것 같다.
알렉은 지니어스에서 1절은 “이 부분에서는 (옛) 여자 친구 옆에 누워 있을 때의 심정을 설명하고 있어요. 대학교 때 아파트가 좁아서 아주 작은 침대 하나만 가지고 있었어요. 그로인해 우리는 정말 딱 붙어서 잤죠. 그래서 그녀가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지 않으면 바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날 저녁엔 특별히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겼죠. 그녀는 (내가 깨어 있는 줄도 모르고) 침대에서 일어나 부엌과 욕조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었어요”라고 말했고 “don’t cut me down ~”부분은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포옹은 좀 차갑게 느껴지고 이상한 느낌마저 들었어요. 가사는 그녀가 침대에서 일어나는 순간, 속으로 말했던 거예요. 그녀가 일어서는 순간 전 너무 무기력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후렴에서 저는 그녀에게 애원하고 있어요. 만약 떠나게 된다면, 나를 천천히 실망시켜달라고요. 전 유리 멘탈이라. 이 때 정말 무력함을 느꼈어요. 그녀에게 머물러 달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그것이 그녀의 선택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그녀의 동정을 최대한 구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어요. 그렇게 해서 할 수 있는 한 부드럽게 나를 실망시켜 달라고요... 암튼 그녀는 떠나고 당시 잘 때 입었던 파자마를 입고 노래를 만들었어요”라고 말했다. “And I can't stop myself from falling down”은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야 했어요. 제 자신을 걷잡을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다는 걸요. 사람들이 극복하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20190426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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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c
This night is cold in the kingdom
오늘밤 왕국은 추워
I can feel you fade away
네가 사라져가는 걸 느낄 수 있어
From the kitchen to the bathroom sink and
부엌에서 화장실 세면대까지
Your steps keep me awake
네 발 걸음은 날 깨어있게 해
Alec
Don't cut me down, throw me out, leave me here to waste
날 잘라내지 마, 버리지 마, 여기 쓰레기로 남겨두지 마
I once was a man with dignity and grace
한 때 난 위엄과 우아함이 있는 남자였는데
Now I'm slipping through the cracks of your cold embrace
지금은 네 차가운 포옹의 틈으로 빠져나가고 있어
So please, please
그러니 제발
Alec
Could you find a way to let me down slowly?
날 천천히 실망시킬 방법을 찾아줄래?
A little sympathy, I hope you can show me
네가 약간의 동점심이라도 보여주길 바라
If you wanna go, then I'll be so lonely
네가 가고 싶어 하면 난 무척 외로울 거야
If you're leaving, baby let me down slowly
네가 떠나면 , 베이비 날 천천히 실망시켜줘
Let me down, down X2 let me down X2
실망을
Down, let me down, down, let me down
실망을
If you wanna go, then I'll be so lonely
네가 가고 싶어 하면 난 무척 외로울 거야
If you're leaving, baby let me down slowly
네가 떠나면 , 베이비 날 천천히 실망시켜줘
Alessia
I hold on to little pieces of what we were
우리의 작은 부분들을 잡고 있어
I know we're long gone, but take it easy
알아 오래전에 끝난 거 하지만 천천히 하자
Because it hurts
상처가 될 테니까
Alessia
Don't cut me down, throw me out, leave me here to waste
날 잘라내지 마, 버리지 마, 여기 쓰레기로 남겨두지 마
I once was a girl with dignity and grace
한 때 난 위엄과 우아함이 있는 여자였는데
Now I'm slipping through the cracks of your cold embrace
지금은 네 차가운 포옹의 틈으로 빠져나가고 있어
So please, please
그러니 제발
both
And I can't stop myself from falling down
내가 망가지는 걸 멈출 수가 없어
both
Could you find a way to let me down slowly?
날 천천히 실망시킬 방법을 찾아줄래?
A little sympathy, I hope you can show me
약간의 동점심을 네가 보여주길 바라
If you wanna go, then I'll be so lonely
네가 가고 싶어 하면 난 무척 외로울 거야
If you're leaving, baby let me down slowly
네가 떠나면 , 베이비 날 천천히 실망시켜줘
Let me down, down X2 let me down X2
실망을
Down, let me down, down, let me down
실망을
If you wanna go, then I'll be so lonely
네가 가고 싶어 하면 난 무척 외로울 거야
If you're leaving, baby let me down slowly
네가 떠날거면, 베이비 날 천천히 실망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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