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cking Bird - Barclay James Harvest / 1971

Mocking Bird는 바클리 제임스 하비스트(Barclay James Harvest, 이하 BJH)가 1971년 발표한 2번째 스튜디오 앨범 <Once Again>에 수록한 곡이다. 팬들 사이에서 그리고 대중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존 리스(John Lees)가 만들고 노먼 스미스(Norman Smith)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BJH의 공식 전기작가 키스 도몬(Keith Domone)은 송팩츠와의 인터뷰에서 “1968년 당시 존은 미래에 결혼하게 될 애인의 장인장모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낮에 햇빛이 드는 걸 보고 쓴 곡이예요. 그리고 그 즈음의 시기에 만들었던 Pools Of Blue의 악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죠”라고 말했다.

 

공연에서 이 곡은 즉각적인 반응을 얻었고 인기 있는 곡이 되었다. 앨범에서는 에니드(Enid)의 멤버로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로버트 존 고드프리(Robert John Godfrey)에 의해 훌륭하게 편곡이 입혀지고 각색되었다. 이 때문에 저작권 문제로 존과 로버트 사이에 소송이 있었다.

 

흉내지빠귀로 상징되는 현재의 기쁨에 위로받고 있으니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오히려 그 시간을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자는 가사인 것 같다. 혹은 시간 속에서 둔화되는 감정이 핵심인 것 같기도 하다. 

 

20190506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Rain, sea, surf, sand, clouds and sky

비, 바다, 서프, 모래, 구름, 하늘

Hush, now baby don't you cry

쉿, 이제 울지 마 베이비

 

There's a mocking bird singing songs in the trees

나무에 노래하는 흉내지빠귀가 있어

There's a mocking bird singing songs just for you and me

너와 나만을 위해 노래하고 있어

 

Rain, sea, surf, sand, clouds and sky

비, 바다, 서프, 모래, 구름, 하늘

Time will see your tears run dry

시간은 네 눈물이 마르는 걸 볼 거야

 

There's a mocking bird singing songs in the trees

나무에 노래하는 흉내지빠귀가 있어

There's a mocking bird singing songs just for you and me

너와 나만을 위해 노래하고 있어

 

There's a mocking bird singing songs in the trees

나무에 노래하는 흉내지빠귀가 있어

There's a mocking bird singing songs just for you and me

너와 나만을 위해

 

Rain, sea, surf, sand, clouds and sun

비, 바다, 서프, 모래, 구름, 태양

Bless the tears of love, now gone

지금은 가고 없는 사랑의 눈물을 축복해

 

There's a mocking bird singing songs in the trees

나무에 노래하는 흉내지빠귀가 있어

There's a mocking bird singing songs just for you and me

너와 나만을 위해 노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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