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 Stop은 홀리스(The Hollies)가 1966에 발표한 싱글로 캐나다 1위, 아일랜드 4위, 미국과 영국 5위, 미국 연말결산 45위 등을 기록했다.
그래엄 골드만(Graham Gouldman)이 만들고 론 리처즈(Ron Richards)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래엄은 19살에 이 곡을 만들었다. 맨체스터 신문은 그래엄이 이스트 디즈베리에서 세즐리 공원으로 가는 95번 버스에서 이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홀리스는 이 곡을 듣고 15분 만에 녹음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엄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은 집에 오는 데 어떤 멜로디가 떠올랐어요. 그리고 버스 정거장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죠. 나머지는 쉬웠어요. 길을 가다 제대로 가는 길을 찾은 것 같았죠. 나머지는 그냥 따라가면 됐어요. 아버지는 작가셨어요. 여러 가지에 능하셨죠. 뭔가를 쓰면 항상 가져가서 보여드렸어요. 그러면 절 위해 ”이게 더 나은 것 같다“며 고쳐주시곤 하셨죠. 마치 걸어 다니는 별자리 같았어요. 제목도 지어주신 적이 있는데, 허먼스 허밋츠(Herman’s Hermits)의 No Milk Today랑 10cc의 Art For Art’s Sake 등의 노래 제목이 그래요”라고 말했고 송팩츠와의 인터뷰에서는 “아버지가 1절을 제게 주셨을 때 바로 그 자리에서 머릿속에 멜로디가 생각났어요. 이 곡은 그냥 저절로 써진 것 같아요. 그리고 전 중간을 채웠죠. 멜로디와 가사가 한꺼번에 나왔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비오는 날 우산을 같이 쓰면서 사랑에 빠진 한 연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래엄은 “겨울이 온 건 시간이 지났다는 뜻이고요. 우산은 비뿐만 아니라 눈도 막아주는 상징적인 거예요. 시적 허용(문학에서 문법적으로 맞지 않더라도 시적인 효과를 위하여 허용하는 것) 같은 거요”라고 말했다.
2019061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Bus stop, wet day, she's there
버스 정거장, 비오는 날, 그녀가 있어
I say please share my umbrella
난 “우산 같이 쓰실래요”라고 말하지
Bus stops, bus goes, she stays
버스 정거장, 버스는 가고, 그녀는 남아있어
Love grows under my umbrella
우산 아래서 사랑이 싹트지
All that summer we enjoyed it
여름내내 우린 즐거웠어
Wind and rain and shine
바람, 눈, 햇빛과
That umbrella we employed it
우리가 사용한 그 우산으로
By August she was mine
8월에 그녀는 내것이었어
Every morning I would see her waiting at the stop
매일 아침 정거장에서 기다리는 그녀를 보고는 해
Sometimes she'd shop and she would show me what she'd bought
가끔 가게에 가서 뭘 샀는지 보여주곤 하지
Other people stared as if we were both quite insane
다른 사람들은 우리 둘을 미친 것처럼 봐
Someday my name and hers are going to be the same
언젠가 나와 그녀의 이름이 똑같을 거야
That's the way the whole thing started
그렇게 모든 일이 시작 되었어
Silly but it's true
바보 같지만 사실이야
Thinking of our sweet romance beginning in a queue
우리의 달콤한 로맨스는 줄설 때 시작되었다고 생각해
Came the sun, the ice was melting
태양이 뜨고, 얼음이 녹았어
No more sheltering now
더 이상 피신할 필요가 없어
Nice to think that, that umbrella led me to avow
우산이 날 고백하게 한 걸 생각하면 좋아
Every morning I would see her waiting at the stop
매일 아침 정거장에서 기다리는 그녀를 보고는 해
Sometimes she'd shop and she would show me what she'd bought
가끔 가게에 가서 뭘 샀는지 보여주곤 하지
Other people stared as if we were both quite insane
다른 사람들은 우리 둘 다 미친 것처럼 봐
Someday my name and hers are going to be the same
언젠가 나와 그녀의 이름이 똑같을 거야
Came the sun, the ice was melting
태양이 뜨고, 얼음이 녹았어
No more sheltering now
더 이상 우산이 필요 없어
Nice to think that, that umbrella led me to avow
우산이 날 고백하게 한 걸 생각하면 좋아
[1960's/1967] - On A Carousel - The Hol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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