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s/19572019. 10. 3. 05:00

Tequila는 미국 록큰롤 밴드 챔프스(Champs)1957년 발표한 데뷔 앨범 <Go Champs, Go!>에 수록한 인스트루멘탈 곡으로 미국 1, 영국 5위 등을 기록했다. 원래는 Train To NowhereB면으로 사용되었으나 DJ들의 선택에 의해 A면보다 크게 인기를 얻었다. NME 선정 최고의 1950년대 음악’ 95위에 올랐다. 그래미 R&B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보 디들리(Bo Diddley)가 1958년 비슷한 구조의 곡을 가진 Dearest Darling을 발표했고 챔프스는 후속작으로 1960 Too Much Tequila를 발표해 미국 30, 영국 49위에 올랐다. 색소폰연주자 에디 플랫(Eddie Platt)의 버전이 20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아주 많은 커버 버전이 있다.

 

팀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대니 플로레스(Daniel Flores, Danny Flores, 19290711 ~ 20060919)가 만들고 조 존슨(Joe Johnso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당시에는 대니가 다른 레이블하고 계약관계에 있어서 척 리오(Chuck Rio)란 가명으로 발표했다. 이 곡은 대니와 드럼의 진 알덴(Gene Alden), 기타의 버디 브루스(Buddy Bruce)가 클럽에서 연주 공연을 다닐 때마다 막간을 이용해 틀어놓았던 곡을 완성한 것이다. 팀에서 이 곡을 발표 하기로 하자 테킬라를 너무 좋아했던 대니는 곡의 제목으로 서슴없이 사용했다.

 

이 곡의 엔지니어를 맡은 레오 쿨카(Leo Kulka)이 곡은 Train To Nowhere를 녹음한 뒤에 갑작스럽게 결정이 되었어요. 몇몇 뮤지션들이 떠나고 나서 남은 멤버들은 B면으로 할 곡이 없다는 것을 알았죠. 그래서 남은 뮤지션들이 그 자리에서 합을 짜서 곡을 만든 곡이예요. ”Tequila“하고 외치는 부분은 곡의 허전한 부분을 메우려는 시도에서 나온 거예요라고 말했다. 대니가 세 번에 걸쳐 "Tequila!"를 외친다.

 

테킬라는 멕시코의 한 마을 이름을 딴 알코올음료다. 마가리타를 핵심 성분으로 한 술로, 소금을 핥고 술을 마신 다음 잘라놓은 레몬을 빨아 마신다. 이 노래를 계기로 많은 술집들이 데킬라를 한 잔씩()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2019100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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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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