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s/20192019. 10. 31. 18:00

또또또(Call Anytime)워너(WINNER)지누(김진우, JINU)2019년 발표한 싱글 앨범 <JINU`s HEYDAY>에 수록한 싱글로 자이보, 미노, 초이스37, 등이 만들고 초이스37이 편곡에, 위너미노(송민호, MINO)가 게스트 래퍼로 참여했고 후반부의 떼창에는 위너강승윤도 참여했다. SBS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서 지누는 "곡은 미노가 썼지만 제 목소리는 승윤이가 잘 아니까 디렉터는 승윤이가 맡았어요"라고 말했고 위너의 참여에 대해 지누가 말한 아이돌차트의 인터뷰를 정리해보면 예전에 민호가 솔로 할 때 저에게 곡을 준 게 하나 있었어요. 근데 제가 생각도 많고 정신이 없어서 성사가 안 되었죠. 그러다 이번에 녹음을 하고 나니 뭔가 더 필요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민호에게 부탁을 했고, 그때 못했던 걸 이제 서야 같이 하게 됐어요녹음은 두 번 정도에 마쳤는데, 민호의 도움을 받아 많이 채워진 것 같아요. 그때 민호에게 받은 곡은 아직 가지고 있어요. 언젠간 들려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위너의 참여에 대해서는 새로운 파트너와 해서 시간이 지체될 바에는 내가 잘 알고 또 나를 잘 아는 사람이랑 하는 게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좋은 것 같고요. 사실 위너와 일치하는 게 있어요. 이 곡이 위너의 연장선은 아닌데 비슷한 느낌은 있죠. 그래도 저에게 어울려서 좋아요. 노래도 마음에 들고요. 그래서 위너에서 할 때와 보컬이 다른 건 없어요. 그냥 위너김진우예요. 톤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절 보여주려고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홍보용 글에는 "또또또는 그룹에서 솔로로 우뚝 선 진우의 세련미가 느껴지는 이지 리스닝 팝 음악이다. 섬세한 감정 조절과 매력적인 가성 그리고 밀레니얼의 연애 방식을 여과 없이 담아낸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리듬이 강조된 베이스가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라고 적고 있다. 곡이 한 곡 밖에 없는 것에 대해 부족할 수도 있는데, 반대로 집중할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하나여서 아쉬울 수도 있지만, 그냥 내가 보여주고 싶은 걸 여기에 다 보여주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해요. 다음 앨범계획은 아직 없지만, 언젠가는 솔로가 또 나올 수도 있겠죠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권용수 감독이 연출했다. 지누V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MV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감정연구소라는 큰 틀이 있는데요, 제가 많은 감정들을 표현하고 어떤 모습이 상대에게 더 맞을까, 어울릴까, 이런 감정을 표현한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동작이 있는데요. 가사에 전화에 대한 얘기들이 있어서 가장 적합한 것 같습니다. MV에서 기다리는 장면은 제 본 모습 중의 하나예요. 감독님과는 두 번 정도 미팅을 했었는데요. 저한테 알맞은 옷을 입혀주시려고 하시고 저도 그 중에 어떤 게 더 좋을지 고민하는, -윈의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경제와의 인터뷰를 정리하면 작년 겨울부터 준비를 하며 녹음을 했었어요. 위너 앨범에 넣을까, 솔로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솔로로서 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 톤이나 분위기에 맞게끔 많이 고민하고 신경 썼어요. 또한 제 목소리가 옷이라 생각하고 잘 어울리게끔 노력했죠. 이전에 어떤 잡지 인터뷰에서 왜 잡지는 한 사람만으로 채워지는 게 없어요?‘라고 물어봤더니 일반적으로 그런 경우는 없다는 대답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내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려면 이렇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싱글에 많은 사진을 수록한) 잡지 콘셉트로 잡았어요. 20대가 지나기 전에 김진우에 대해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미지 하나만 갖고 있기에는 제가 갇혀 있는 거 같아서 한번 제 안의 다양한 모습을 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딩고뮤직과의 인터뷰에서는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되게 쉽게 재밌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사는 네가 제일 싫어하는 가사는 , 그다음 , 그다음 , 그다음 ;;’이요. 다들 한글자씩 쓰는 거 싫어하지 않아요? ‘너 밥 먹었어라고 묻는데 하나 보내고, ‘나 뭐 했어 꿀밤 때리고 싶지 않아요? 실제로서는 싫어하지만 가사로서는 좋은 단어들입니다라고 말했고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솔로 남자가수들과 다르게 애정을 바라는 모습이라는 질문에 여자의 애정을 바라는 것, 중성적인 옷을 입은 여성 댄서들이 백업 댄서로 활용된 것 모두 실제의 제가 반영된 거예요. 제가 워낙 마초같은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맏형이라고 뭐 서열을 잡고 이런 것도 싫어해요. 카톡 보낼 땐 했쪙’, ‘헤헤’, ‘흐흐’, ‘했엉이런 말투고, 하트 이모지도 엄청 써요. 이 곡은 그냥 김진우스런 곡이고 무대예요라고 말했다. 아이돌차트와의 인터뷰에서는 "또또또는 정확한 의미는 없지만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저는 상대가 연락을 안 받거나 할 때 ‘내가 또 잘 못했나?’ 그런 식으로 했어요. 가사에서 연애 감정을 많이 풀었어요"라고 말했다.


아직 사귀는 사이가 되기 전에, (쿨한척 하고 싶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 화자가 일방적으로 상대방의 연락을 기다리며 가슴 태우는 내용으로 보인다.  


2019103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눈을 감고 잠시 상상해

네가 날 잃고 나면 넌 얼마나 그딴 건 다 집어치워


이 사이트를 후원 하실 수 있습니다

Buy me a coffeeBuy me a coffee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