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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s/1994

날 위한 이별 - 김혜림 / 1994

by 현지운 Rainysunshine 2021. 10. 25.

날 위한 이별은 대한민국 가수 김혜림이 1994년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4>에 수록한 곡으로 멜론(뮤직박스) 13위에 올랐고 거의 1년간 50위권에 머물면서 연말결산 15위를 기록했다. KBS <가요톱텐>에서도 20위권을 기록했던 것으로 보인다. , 디아, 성시경 등 다수의 가수들이 커버했다. 

 

김형석이 작곡, 박주연이 작사하고 김혜림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댄스곡으로만 인기를 얻었던 김혜림의 첫 발라드 히트곡이다. 김혜림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원래 1집은 발라드가 타이틀곡이었어요. 그런데 DDD로 바뀌었죠. 그때는 제가 어려서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발라드가수를 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고 이 곡에 대해서는 "이 곡은 제 이야기예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헤어졌어요. 그 친구가 맨정신에 전화하면 말이 없는 친군데, 헤어지고 난 후에 술이 좀 들어가면 용기를 내서 자꾸 저에게 전화를 거는 거예요. 그걸 자동응답기에 녹음해서 테이프가 늘어날 때까지 몇 달 동안 듣고는 했어요. 진짜 사랑은 그때가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를 박주연씨에게 해서 가사로 만들게 됐어요. 그 사람도 이 노래가 그 사람 노래인 건 알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2007년 어쩌면 좋아 쇼케이스에서는 "늘 사랑을 품고 살아요. 날 위한 이별이 제 이야기인 건 다들 아시잖아요. 1991년 그때 사랑했던 사람을 아직 잊지 못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가사에서 화자는 헤어진 상대에게, 화자의 행복을 위해 떠나 준 거라면, 자신은 그 의도와는 반대로 전혀 행복하지 않으니 다시 돌아와 달라고 말하고 있다. 

 

20211025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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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 니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여긴데 나의 곁인데
돌아와 지금이라도 날 부르면
그 어디라도 나는 달려나갈텐데
돌아와 우리 우연한 만남이
아직도 내겐 사치인가봐
돌아와 나를 위한 이별이었다면
다시 되돌려야 해 나는 충분히 불행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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