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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s/1989

가야할 나라 - 송시현 / 1989

by Rainysunshine 2022. 1. 23.

가야할 나라는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 송시현이 1989년 발표한 2번째 스튜디오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제3회 한국 노랫말 대상의 대상을 수상했지만 당시 MBC에서는 방송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사실상 금지를 당했다. 

 

김요일 작사, 송시현 작곡으로 유지연이 편곡을 맡았다. 안병원 작사, 안석주 작곡의 우리의 소원을 앞에 사용했다. 시대에 대한 고민을 품고 있었던 송시현은 이 곡에 이어 그리운 나라, 평화의 나라 등 '나라' 연작을 발표했고 그리운 나라이선희가 발표했다. 

 

송시현부산MBC <영퍼레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은 우리나라의 통일을 그리워하는 노래입니다. 1989년 봄에 발표한 곡인데요. 1989년은 우리나라 최초로 통일에 대한 의지와 국민의 여망이 절실하게 표현되었던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989년의 최고로 중요했던 이슈나 현실적인 소재를 통일로 봤습니다. 이런 노래가 세월이 많이 지나간 뒤에도 기억해서 더듬어볼 수 있으면 해서 통일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언제나 새로운 마음이 들고요. 제가 만든 노래지만 가슴이 저리는 느낌을 받습니다"라고 말했다. 1989년은 문익환 목사가 방북하고 외국어대 대학생 임수경이 북한의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석한 해이기도 하다. 

 

가사는 지금은 멀게 느껴지고 힘들게 보여도 언젠가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인 것 같다.  

 

2022012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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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지쳐 깨어보면 아득히 서 있는 나라
서로의 이름 부르며 아직도 꿈속에서도
손닿지 않는 아픔만 언제나 가득한 나라
가나긴 세월 너무도 외롭고 쓸쓸한 세월
하지만 가야할 나라 너와 내가 아프고 시려도
손잡고 가야할 나라 기쁨 가득한 평화의 나라
내 아버지의 하늘과 내 어머니의 땅을 안고서
서로의 이름 부르며 꿈에도 가야할 나라
뜨거운 눈물 흘리며 하나로 껴안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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