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s/19622013. 11. 1. 05:00



Green Onions1962부커 T 앤 더 엠지스(Booker T. & the M.G.s.)가 발표한 R&B 연주곡으로 미국 싱글 차트 3, R&B 차트 1위에 올랐고 영국에선 더 후(The Who)의 록 오페라 앨범인 <Quadrophenia>를 영화로 만든 <콰드로피니어(Quadrophenia)>에 사용되면서 인기를 얻어 1980년 싱글 차트 7위에 올랐다.

 

처음에는 Behave Yourself란 곡의 B면으로 사용되었으나 라디오를 중심으로 연주곡의 인기가 더 오르자 B면과 A면을 바꿔 재발매 되었다. 이 곡에서 펜더 스트라캐스터로 기타를 연주한 스티브 크라퍼(Steve Cropper)이 곡은 (초록색 식물인) 마리화나에 관한 곡이 아니라 고양이과 동물인 초록색 오소리의 이름을 딴 것이며 그 걸음걸이가 리프에도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부커(Booker T. Jones)는 한 인터뷰에선 “(양파는) 가장 좋아하지 않는 것이라서라고,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베이스주자가 음악이 훵키하니 'Funky Onions'로 하자고 제안했으나 모두들 제목의 수준이 좀 낮다고 생각해서 Green Onions로 했다고 말했다. 1999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롤링 스톤지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올라 2004181, 2010183위를 기록했다.


 

부커 티 앤 엠지스는 당시 피아노에 부커, 기타에 스티브, 드럼에 알 잭슨(Al Jackson), 베이스에 루위 스타인버그(Lewie Steinberg)로 이루어져 있었고 스탁스 레코드사의 하우스 밴드로 윌슨 피켓(Wilson Pickett), 오티스 레딩(Otis Redding), 아이작 해이스(Issac Hayes) 등의 음반에 세션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이들은 녹음실에서 빌리 리 라일리(Billy Lee Riley)를 기다리던 도중 블루스 곡인 Behave Yourself를 녹음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부커는 하몬드 오르간을 연주하고 있었는데, 즉흥적으로 여러 가지를 연주하자 하몬드 오르간의 주인이었던 짐 스튜어트(Jim Stewart)곡이 맘에 드니 녹음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모두 그 제안에 동의했고 Behave YourselfB면으로 이 곡을 채택하기로 했다 

 

녹음을 끝내고 완성된 곡을 들어보았으나 부커는 맘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은 보물이라도 만났듯 계속 좋다고 말했고 혹시라도 발매하지 않을까 봐 제목을 무엇으로 할 것이냐고 물었다. 곡이 별로라고 생각했던 부커지금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않 좋은 것Green Onions로 하자"고 말했다.

 

이들은 같은 앨범에 수록되어 있던 Mo' Green Onions1964년 싱글로 발표해 싱글차트 97위에 올렸다. 존 리 후커(John Lee Hooker)1963년 이 곡과 비슷한 코드 진행을 가진 Onions라는 곡을 발표했고 소니 보이 윌리암슨(Sonny Boy Williamson)은 같은 해 이 곡과 매우 유사한 베이스 진행을 가진 Help Me란 곡을 내놓았다.

 

개인적으로는 배리 소넨필드(Barry Sonnenfeld)1995년 영화 <겟 쇼티(Get Shorty)>가 생각난다

 

2013110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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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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