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You For Hearing Me - Sinéad O'connor / 1994

 

Thank You For Hearing Me는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시네이드 오코너(Sinéad O'connor, 19661208 ~ 20230726)가 1994년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Universal Mother>에 수록한 곡으로 UK 13위를 기록했다.  

 

시네이드와 존 레이놀즈(John Reynolds)가 만들고 두 사람과 팀 시메논(Tim Simenon)이 공동으로 프로듀서를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리처드 헤슬롭(Richard Heslop)이 감독을 맡았다. 

 

가사는 상대에게 자신의 편이 되어 주고 사랑을 주고 고통을 통해 성숙을 도와줘서 고맙다는 내용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시네이드는 당시 UK 뮤지션 피터 가브리엘(Peter Gabriel)의  앨범 <US>에 참여한 뒤 주말마다 만남을 가졌지만 자신과의 관계에 집중하지 않아 헤어졌고 그로 인해 이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시네이드는 자신의 저서 <Rememberings>에서 "주말마다 만나는 게 짜증이 나서 이 곡을 만들었어요. 근데 수년이 지나면서 라이브 공연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 되었네요. 만트라(영적 또는 물리적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는 발음, 음절, 낱말 또는 구절)처럼 이 곡을 부르면 관객들을 성층권으로 데려가는 느낌이 좋아요. 전 이 이별 노래가 자랑스러워요. 제가 주말용 섹스 상대 취급을 받는다는 자각이 든 후에 상대에게 접시를 날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만든 곡이라서"라고 말했다. 

 

20230730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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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for hearing me X4
내 말을 들어줘서 고마워

Thank you for loving me X4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

Thank you for seeing me X4
날 봐줘서 고마워

And for not leaving me X4
그리고 날 떠나지 않아서

Thank you for staying with me X4
나랑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 

Thanks for not hurting me X4
내게 상처주지 않아 고마워 

You are gentle with me X4
너는 내게 상냥해

Thanks for silence with me X4
나와 함께 침묵해줘서 고마워 

Thank you for holding me

날 안아줘서 
And saying "I could be"

그리고 "그럴 수 있어"라고  
Thank you for saying "Baby"

"베이비"라고 말해줘서 고마워
Thank you for holding me

날 안아줘서 고마워

Thank you for helping me X3
Thank you, thank you for helping me

날 도와줘서 고마워

Thank you for breaking my heart

내 맘을 아프게 해서
Thank you for tearing me apart

내 맘을 찢어놓아서 고마워
Now I've a strong, strong heart

이제 난 강한, 강한 마음을 가졌어 
Thank you for breaking my heart 

내 맘을 아프게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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