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Feuilles Mortes는 이탈리아 출신의 프랑스의 배우이자 가수인 이브 몽땅(Yves Montand, Ivo Livi)이 1945년 녹음한 곡으로 이듬해 개봉한 마르셀 까르네(Marcel Carné) 감독의 작품 <야간문(Les Portes de la nuit)>을 통해 발표한 곡이다. 1951년 루치아노 엠메르(Luciano Emmer) 감독의 작품 <파리는 언제나 파리다(Parigi è sempre Parigi)>에서 이브가 자신으로 출연해 노래했다.
음악은 <야간문>의 음악감독 조세프 코스마(Joseph Kosma)가 만들었고 가사는 프랑스의 유명한 시인 자크 프레베르(Jacques Prévert)가 지었다. 사랑했던 한 사람과의 과거, 그 시절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이 곡이 유명해진 것은 아마도 작사가로 유명하지만 작곡가이기도 한 자니 머서(Johnny Mercer)가 영어로 개사한 Autumn Leaves가 조 스태포드(Jo Stafford)의 목소리로 불렸을 때일 것이다. 이 곡이 일본에서 고엽(枯葉)이란 제목으로 알려졌고 이 제목이 그대로 우리나라로 넘어와 널리 알려졌다. 이 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하지만 더 크게 알려진 것은 가사가 없는 피아노 버전이다. 1955년 피아니스트 로저 윌리암스(Roger Williams)는 가사가 없는 버전으로 이 곡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으며 당당히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낙엽이 떨어지는 느낌의 피아노 선율은 아직까지도 이 곡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음계로 기억되고 있다.
2016092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Oh! je voudrais tant que tu te souviennes
오! 난 그대가 기억하길 원해요
Des jours heureux ou nousetions amis
우리가 친구였을 때 행복했던 나날을
En ce temps-la la vieetait plus belle, et le soleil plus brûlant qu'aujourd'hui
그 때 삶은 더 아름다웠고 태양도 지금보다 훨씬 더 타올랐어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a la pelle, Tu vois, je n'ai pas oublie...
낙엽을 한 삽 가득 퍼 올릴 수 있네요, 난 잊지 않았어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a la pelle,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낙엽을 한 삽 가득 퍼 올릴 수 있어요, 추억과 후회도
Et le vent du nord les emporte, Dans la nuit froide de l'oubli
북풍이 그것들을 망각의 차가운 밤 속으로 데려가요
Tu vois, je n'ai pas oublie, La chanson que tu me chantais.
난 아직도 잊지 않았어요, 우리가 부르던 노래를
C'est une chanson qui nous ressemble, Toi, tu m'aimais et je t'aimais
이 노랜 우릴 닮았어요, 당신은 날 사랑하고 난 당신을 사랑했죠
Et nous vivions tous deux ensemble, Toi qui m'aimais, moi qui t'aimais.
우린 함께 살았고 당신은 날, 난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어요
Mais la vie separe ceux qui s'aiment, Tout doucement, sans faire de bruit
하지만 삶은 두 연인을 매우 느리고 조용하게 갈라놓았죠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les pas des amants desunis.
그리고 바다는 헤어진 두 연인의 발자국을 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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