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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운4661

교실 이데아 - 서태지와 아이들 Feat. 크래쉬 / 1994 교실 이데아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4년에 발표한 세 번째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서태지가 작사, 작곡, 프로듀서를 맡았고 쓰래시 메탈록그룹 크래쉬(Crash)와 스크래치 세계 챔피언인 미국 출신의 디스크자키 DJ 큐버트(DJ Qbert)가 참여했다. 런-DMC(Run-DMC)의 Hollies Crew, 비스티 보이스(Beastie Boys)의 Pass The Mic 등과 "됐어" 부분이 비슷하다는 표절 시비가 있었다. 크리스 크로스(Kris Kross)의 The Way Of Rhyme과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It's Like That에서 저메인 듀프리(Jermaine Dupri)의 부분은 런-DMC 것을 샘플링 한 것이다. 삼천리 자전거 레스포 광고, KTF 쇼 3탄, 교육부 공익.. 2017. 3. 8.
People Are People - Depeche Mode / 1984 People Are People은 디페쉬 모드(Depeche Mode)가 1984년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아일랜드 2위, 영국 4위, 미국 13위, 캐나다 15위에 올랐고 유럽 여러 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 미국 록큰롤 명예의 전당 선정 ‘록을 만든 500곡’에 포함되었다. 곡은 마틴 고어(Martin Gore)가 만들었고 편곡 과정에서 업템포를 가미한 것은 신디사이저를 잘 사용했던 앨런 와일더(Alan Wilder)의 공이 크다. 뮤직비디오는 클라이브 리처드슨(Clive Richardson)이 감독을 맡아 냉전에 대한 다양한 군사 장면들을 사용했고 2가지 버전을 만들었다. 마틴은 상대적으로 은유적인 표현을 사용해 팬들이 상상력을 통해 미묘한 뜻을 알아내게 하는 것.. 2017. 3. 7.
Chuck E.'s In Love - Rickie Lee Jones / 1979 Chuck E.’s In Love는 미국 싱어 송 라이터 리키 리 존스(Rickie Lee Jones)가 1979년 발표한 데뷔곡으로 미국 4위까지 올랐고 연말결산 63위를 차지했다. 그래미 올해의 노래와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곡은 리키가 만들었고 프로듀서는 레니 워론커(Lenny Waronker), 러스 타이텔먼(Russ Titelman)이 맡았다. 가사는 리키의 친구였던 척 이 와이스(Chuck E. Weiss)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후반부에 화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P.L.P.“란 말은 ”Public Leaning Post"의 줄임말로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이성 친구를 말하는 속어다. 리키는 당시 톰 웨이츠(Tom Waits)와 사귀고 있었는데 .. 2017. 3. 6.
청춘 - 산울림 / 1981 청춘은 대한민국 록밴드 산울림이 1981년 발표한 7번째 스튜디오 앨범 수록곡으로 리더인 김창완이 만든 곡이다. 2015년 신원호 연출의 tvN 드라마 의 주제가 중 한 곡으로 사용되어 김필과 김창완이 함께 불렀고 MBC 에서 신봉선과 슬옹이 함께 불렀다. 이 곡은 김창완이 27살 되던 해인 1981년 아들 돌날에 만든 것이다. 김창완은 이 날 “이렇게 청춘이 가는 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김창완은 2006년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특별히 아끼는 곡을 꼽아 달라는 말에 “어떤 곡이 좋으냐면, 나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는 곡이 예요. 청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아니 벌써... 등등 도대체 어떻게 그런 멜로디를 떠올렸을까, 그거 언제 만들어진 거지? 하고 생각해보면 나도 몰라요. 의도를 .. 2017. 3. 5.
Surrender - Cheap Trick / 1978 Surrender는 칩 트릭(Cheap Trick)이 1978년 발매한 앨범 에 수록된 곡이다. 칩 트릭으로선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00위 안에 든 곡으로 62위까지 올라갔다. 롤링 스톤 선정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어 2004년 465위, 2010년 47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공연한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 에 이 곡을 실었는데 이 버전의 곡이 비스티 보이스(Beastie Boys)가 1992년 발표한 Jimmy James에 샘플링 되었다. 이 곡은 G.I. 세대(The Greatest Generation의 줄임말로 대공황기에 자라 세계 2차 대전을 치룬 세대와 후방에서 그것을 지원한 세대)와 이들의 자식인 베이비 붐 세대의 관계를 묘사한 곡으로 1970년대를 보낸 10대들의 송가라고 볼 수.. 2017. 3. 5.
Almaz - Randy Crawford / 1986 Almaz는 US 뮤지션 랜디 크로포드(Randy Crawford)가 1986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으로 아일랜드 2위, 영국 4위에 올랐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리나라 라디오에서 정말 많이 나온 외국 곡 중의 하나로 아직까지도 심심치 않게 방송을 타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곡은 랜디가 만들었다. 랜디는 2008년 앨범 재발매 기념으로 한 데일리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느 날 누군가 노크해서 나가봤더니 한 에리트레아인 부부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들은 에리트레아에서 온 피난민으로 여기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웃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있었고 저한테도 그 이야기를 하러 온 거였죠. 그래서 이웃들과 같이 참석해 그들을 정식으로 만났어요. 비록 에리.. 2017. 3. 4.
Why So Lonely? - 원더걸스(Wonder Girls) / 2016 Why So Lonely?는 걸그룹 밴드 원더걸스가 2016년 발표한 동명의 EP 수록곡이다. 팀의 멤버들인 선미, 혜림, 유빈과 JYP 소속의 작곡가 홍지상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홍지상이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렸다. 발표되자마자 각종 차트를 휩쓸었고 평단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켜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팝 노래부문과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로 올라 팝 부문을 수상했다. 벅스 연말결산 16위, CJ(Mnet, 네이버) 21위, 멜론과 가온 연말결산 22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원더걸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타이틀곡을 박진영 (인터뷰 상의 언급명은 JYP)의 이름으로 발표한 곡이 아니라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원더걸스는 여러 인터뷰에서 그 시작이 된 지점을 밝혔는데 그 중 한국일보와의 인.. 2017. 2. 28.
Trouble - Shampoo / 1995 Trouble은 중학교 친구인 재클린 블레이크(Jacqueline "Jacqui" Blake)와 캐롤라인 애스큐(Caroline "Carrie" Askew)로 이루어진 영국 출신의 듀오 샴푸(Shampoo)가 1995년 발표한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영국 11위에 올랐다. 이들의 최대 히트곡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첫 소절을 따서 We're In Trouble이란 제목으로 불리기도 한다. 뮤직비디오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미국판 파워레인저 버전이다. 가사는 분명 남자라면 그렇지 않았을 텐데 (물론 남자의 경우라고 해서 외박을 금지하는 엄격한 집안이 없는 건 아니겠지만), 여자라는 이유 때문에 외박한 것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을 풍자하고 있다. 이들은 당시 펑크와, 페미니즘,.. 2017. 2. 26.
Nobody Home - Heart / 1985 Nobody Home은 하트(Heart)가 1985년 발표한 셀프타이틀 앨범에 수록한 곡이다. 곡은 앤 위슨(Ann Wilson), 낸시 윌슨(Nancy Wilson), 수 에니스(Sue Ennis)가 만들었고 론 네비슨(Ron Neviso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 앨범에는 많은 히트곡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곡을 소개하게 된 건 최근 갑자기 이 곡의 첫 소절을 흥얼거리고 있는 날 보았기 때문이다. 첫 소절을 부르곤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아 후렴구까지 부른 후에야 알게 되었다. 아마도 어린 시절 앨범을 닳도록 들어 무의식 속에 남아 있어 그럴 것이다. 지금은 변호사가 된 어릴적 친구가 당시 이 곡의 제목이 ‘노바디’로 들리는지 ‘노바리’로 들리는지 물어본 기억이 난다. 미국식, 영국식 하면서 말이다.. 2017.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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