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s/19822014.12.17 17:00

 

 

 

Eye Of the Tiger는 미국 록 밴드 서바이버(Survivor)1982년 발표한 자신들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Eye Of The Tiger>에 수록된 곡으로 미국, 영국, 아일랜드 등 여러 나라에서 1위에 올랐고 다수의 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 John)Physical에 밀려 미국 연말결산 2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50주년 기념 21위에 오른 히트곡이다. 기타리프와 후렴구가 기념비적인 곡으로 VH1선정 최고의 하드록 63위를 차지했고 지금까지 음반, 싱글, 다운로드 등을 다 합치면 9백만 장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래미에서 최우수 록 음악상을 받았고 아카데미에서는 주제가상 후보로 올랐으나 영화 <사관과 신사(An Officer And A Gentleman)>조 카커(Joe Cocker)제니퍼 원스(Jennifer Warnes) Up Where We Belong에게 내주었다.

 

이 곡에 관련된 몇 가지 에피소드를 전하면 다음과 같다. 제목이 너무 직설적 이여서 'Survival'로 바꾸려고도 생각 했었다. 영화의 버전은 데모 버전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앨범 버전과 다르고 호랑이의 으르렁 대는 소리가 들어갔다이 곡의 보컬은 데이브 비클러(Dave Bickler). 데이브1983년 말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떠났다가 10년 뒤인 1993년 다시 합류했다. 2013케이티 페리(Katy Perry)Roar에서 "I got the eye of the tiger..."와 같은 가사를 사용했다. 팬들은 서바이버의 곡을 표절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곡을 만든 짐 페테릭(Jim Peterik)은 그냥 누구나 다 쓸 수 있는 표현이라며 고소하지 않았고 우리의 곡이 더 오래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곡은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이 각본과 감독, 주연을 맡은 영화 <록키 3(Rocky III)>의 주제곡이다. 당시 서바이버의 레이블 사장이었던 토니 스카티(Tony Scotti)실베스터에게 서바이버의 이전 앨범 <Premonition>에 수록된 곡들을 몇 곡 들려주었었는데 실베스터는 소리나 작곡 스타일이 일종의 거리적 정서를 담는 자신의 새 영화와 맞겠다고 생각해 서바이버의 작곡팀인 프랭키 설리반(Frankie Sullivan)에게 전화를 걸었다. 송팩트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응답기에 불이 반짝이기에 눌렀더니 헤이, , , 멋진 메시지를 받았어요. 실베스터 스탤론이예요라고 와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록키> 1, 2편은 오케스트레이션을 사용한 주제가로 유명했다. 하지만 실베스터3편은 좀 다르게 가고 싶었다. 우린 Gonna Fly Now와 같은 음악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어요. 실베스터는 우리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이전 곡이 너무나도 훌륭했지만 그것들과는 완전히 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젊은 층을 겨냥한 곡으로 좀 날카로웠으면 좋겠다고 했죠라고 말했다.

 

곡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린 이 곡이 들어갈 장면을 받아서 보았어요. (Queen)Another One Bites Dust가 삽입되어 있었죠. 그런데 우린 그 장면을 보고 와 완전 멋지잖아, 최고야라고 생각한 뒤 실베스터에게 전화해 왜 이대로 가지 않냐고 물었어요. 그랬더니 출판권을 받지 못했어요라고 말했어요. 프랭키와 난 서로를 쳐다보며 아주 거칠게 가야겠구나, 의 곡을 뛰어넘어야 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전 화면 위에서 보았던 펀치에 맞춰 기타코드를 후려쳤고 지금은 유명해진 그 리프가 되었죠. 그런 후 우린 3일만에 전체 윤곽을 만들었어요. 가사는 프랭키'Back on the street, doin' time, taking chances'를 만들어와서 그게 맘에 들어 즉시 'Rising up, back on the street, did my time, took my chances'로 영화의 스토리에 맞게 약간 고치고 머릿속에 있는 리듬에 끼워보았어요. 그랬더니 노래의 시작으로는 아주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후 가사에 대한 영감이 마구 튀었죠. 우린 잼을 하고 하나도 빼놓지 않고 녹음하면서 순식간에 2시간을 보냈고 집에 돌아갈 때는 멜로디는 대략 80% 정도, 가사는 30% 정도 완성했어요. 며칠 동안 가사를 만들었고 <록키> 1편인가에서 'Went the distance' 대사를 들은 거 같아 그게 핵심이라고 보고 넣었죠. 곡의 처음 시작은 기타리프를 강조하면서도 긴장된 전조를 주고 싶어요. 그 부분은 차를 타고 가다가 생각난건데 퍼뜩 1집의 Young Blood가 떠올랐어요.”

 

이 곡을 들은 실베스터는 아주 만족했고 자신이 원한 의도대로 나왔다고 이들에게 기쁨을 표시했다. 그리고 드럼 소리를 더 키워줄 것과 1, 2절을 반복하지 말고 3절도 새로 쓰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밴드로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겠지만 이들은 실베스터의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여 다시 만들었고 실베스터는 음악성이 뛰어나고 대사에 있어서는 천재예요라고 말했다. 실베스터는 이들에게 <록키 4(Rocky IV)>의 음악도 의뢰했고 서바이버 Burning Heart으로 다시 한 번 차트 상위권에 입성했다

 

2014121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Risin' up back on the street took my time, took my chances went the distance

일어나서 다시 거리로 돌아가, 시간과 기회를 잡으며 끝까지 가봤지

Now I'm back on my feet, just a man and his will to survive

난 이제 다시 내 발로 섰어, 생존 의지를 가진 단 한 명의 남자로

 

So many times it happened too fast

아주 가끔 너무 빨리 일들이 일어나지

You trade your passion for glory

영광을 위해 열정을 바꿔

Don't lose your grip on the dreams of the past

잡고 있는 과거의 꿈을 놓치지 마

You must fight just to keep them alive

그 꿈들을 계속 살리기 위해 싸워야만 해

 

It's the eye of the tiger, it's the thrill of the fight

호랑이의 눈, 싸움의 전율

Risin' up to the challenge of our rival

우리의 라이벌에 도전하기 위한 일어섬

And the last known survivor stalks his prey in the night

밤에 마지막에 유명한 생존자는 그의 먹이를 쫓아

And his fortune must always be eye of the tiger

그래서 그의 행운은 항상 호랑이의 눈 이여야 해

 

Face to face out in the heat hangin' tough, stayin' hungry

얼굴을 맞댄 그 열기 속에서 헝그리 정신으로 끝까지 버텨

They stack the odds till we take to the street for the kill with the skill to survive

우리가 생존기술로 사냥하기 위해 거리로 나올 때까지 그들은 확률을 누적해

  

 

2016/11/20 - [1980's/1984] - I Can't Hold Back - Survivor / 1984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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