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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s/1980

Happy New Year - Abba / 1980

by Rainysunshine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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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는 스웨덴 그룹 아바(ABBA)가 1980년 발표한 앨범 <Super Trouper>에 수록한 곡으로 1993년 싱글로 나와 스웨덴 34위, 네덜란드 15위, 독일 75위 등을 기록했고 아르헨티나에선 Felicidad란 제목의 번안곡이 5위까지 올랐다. 이후에도 계속 차트에 올라 스웨덴의 경우 1999년과 2008년 4위, 2009년 5위 등의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999년 에이 틴스(A-Teens)의 리메이크 버전이 이듬해 스웨덴 4위에 올랐다.  

팀의 두 남성 멤버인 베니 안데르손(Benny Andersson)과 비요른 울바에우스(Björn Ulvaeus)가 만들고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아그네사 펠트스코그(Agnetha Fältskog)가 리드 보컬을 맡았다. 가제는 "아빠, 크리스마스에는 취하지 마세요(Daddy Don't Get Drunk on Christmas Day)"였다. 

베니비요른은 뮤지컬에 대한 포부가 있었다. 그래서 둘은 바베이도스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많은 곡들을 만들었고 이 곡은 그 곡들 중 한 곡이다. 둘은 아일랜드로 가는 비행기에서 새해 전날의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들로 뮤지컬에 대한 대략적인 시놉을 구상했다. 하지만 휴양지서 만난 코미디언 존 클리즈(John Cleese)에게 달려가 자신들의 생각을 말하며 대본 집필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고 뮤지컬에 대한 계획이 무산되면서 가사를 다시 쓰고 앨범에 넣었다. 

2011년 The Way Old Friends Do와 수록된 500장 은색 비닐로 된 한정판을 팬 사이트로만 판매했고 하루 만에 완판 되었다.  

가사는 새해에 대한 부푼 희망보다는 파티 뒤에 남겨진 쓸쓸함과 지나간 해에 이룬 것 없음을 더 아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o more champagne and the fireworks are through

더 이상 샴페인도 없고 불꽃놀이도 끝났네요

Here we are, me and you feeling lost and feeling blue

상실감과 우울함으로 당신과 나 우린 여기 있어요

It's the end of the party

파티가 끝나고

And the morning seems so grey so unlike yesterday

 이침은 어제와 아주 다르게 매우 흐리네요

Now's the time for us to say

이제 다음과 같이 말할 시간이네요

 

Happy New Year X2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세요

May we all have a vision now

이제 우리에게 비전이 있고

And then of a world where every neighbor is a friend

 모든 이웃이 친구가 되는 세계가 되기를

Happy New Year X2

행복한 새해예요

May we all have our hopes, our will to try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노력할 의지가 우리에게 생기기를

If we don't we might as well lay down and die, you and I

그렇지 않으면 그냥 누워 죽는 편이 나아요, 당신과 나는

 

Sometimes I see how the brave new world arrives

가끔 어떻게 멋지고 새로운 세계가 도래하는지를 보아요

And I see how it thrives in the ashes of our lives

그리고 우리 인생의 잿더미 속에서 어떻게 투쟁하는지를요

Oh yes, man is a fool and he thinks he'll be okay

, 그래요, 사람은 바보라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죠

Dragging on feet of clay

진흙투성이의 발을 끌면서요

Never knowing he's astray keeps on going anyway

길을 잃고 계속 어디로 갈지도 모르면서 

 

 

Seems to me now that the dreams we had before are all dead

지금 나에겐 우리가 가졌던 모든 꿈들이 죽은 것처럼 느껴져요

Nothing more than confetti on the floor

바닥에 떨어진 색종이 조각보다도요

It's the end of a decade, in another ten years time

10년(70년대)의 마지막이네요. 또 다가올 10년 동안에

Who can say what we'll find what lies waiting

우리가 무엇을 찾고 무엇이 또 기다릴지 누가 말할 수 있겠어요

Down the line in the end of eighty-nine?

89년의 끝 선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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