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s/19802015. 10. 5. 05:00

 

    

 

The Winner Takes It All은 스웨덴 팝 그룹 아바(ABBA)1980년 발표한 앨범 <Super Trouper>에 수록된 곡으로 아일랜드와 영국에서 1위에 올랐고 미국에서는 8위까지 올랐다. 베니 안데르손(Benny Andersson)비요른 울바에우스(Björn Ulvaeus)가 만들었고 리드 보컬은 아그네사 펠트스코그(Agnetha Fältskog)가 맡았다. 2006채널5 선정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이별 노래로 선정되었다. 원 제목은 “The Story Of My Life”.

 

비요른아그네사1979년 이혼했기 때문에 이 곡의 가사가 둘의 관계를 다룬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 하지만 비요른2008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이혼의 경험도 들어갔겠지만 이 이야기가 실제 이야기는 아니 예요. 우리 둘의 경우는 승자와 패자가 따로 있는 건 아니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실제 이야기로 생각하는데 그렇지는 않아요. 아그네사에 대해 특별히 안 좋은 감정도 없죠. 하지만 한 남자가 이혼의 상징으로 가구가 없는 빈 집에 걸어 들어가는 걸 상상하며 썼어요. 그게 내가 본 거니까요. 제가 데모를 녹음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면서 내가 불러야 한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여러모로 잘 생각해보면 아그네사가 불러야 하는 게 맞았죠. 아그네사가 불렀을 때는 왠지 여배우가 부르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깊은 감동을 주었죠. 몇몇이 울기도 했어요라고 말했다2010런던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는 원래 작사를 할 때는 마약이나 술을 하지 않지만 이 곡을 쓸 때는 옆에 브랜디 한 병을 놓았어요. 'The gods may throw their dice'를 쓸 때 병이 다 비었죠라고 말했다.

  

 

아그네사는 처음 인터뷰에서는 이 곡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바의 곡이예요. 가사가 너무나 훌륭하죠. 공연에서 한 번도 부르지 못했던 게 안타까워요. 하지만 나와 비요른의 이야기는 아니예요. 이혼에선 누구도 승자가 없죠. 특히 아이들이 관계되어 있을 때는요. 비요른은 당시 I'm Still Alive란 곡도 써서 제게 주었는걸요라고 말했지만 2013메일 온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는 "비요른은 우리의 이별 후에 우리에 관해 곡을 썼어요. 정말 이혼이 주었던 감정을 정확하게 썼죠. 제가 이 곡을 부른 건 정말 환상적인 일이었어요. 그 감정을 실제로 이입할 수 있었으니까요. 대중들과 이 감정을 공유하는 것에 거리낌은 없었어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이 곡에는 아주 많은 것들이 들었어요. 나와 비요른이 느꼈던 것들이 혼합되어 있죠. 베니프리다(Anni-Frid Lyngstad)도 그렇고요라고 말했다 

 

곡의 구성을 만드는 데 있어 베니2009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단순한 곡이예요. 두 개의 단계만 있죠. 그게 끝 이예요. 그리고는 계속 돌고 도는 거죠. 의심의 여지없이 코러스나 하강하는 변화 등과 같은 것이 없다면 노래가 되지 않았겠죠. 음악은 멜로디만으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음악은 듣는 모든 것들이 합쳐진 거예요. 그러니 어떤 옷을 입혀도 상관없어요. 되도록 원래의 멜로디를 강조해야만 한다는 건 없으니까요. 그렇게 두 개의 단계가 모두 즉시 만들어졌는데 어느 날 외국에 나가서 이 곡을 쳐보니 다르게 후렴구가 만들어졌어요. 그리고는 갑자기 하나의 곡이 되어버렸죠. 하지만 대위법을 사용하지 않아 여전히 좋지는 않았어요. 결국은 마지막에 다른 부분을 섞어 넣어 완성했죠라고 말했다. 베니는 또한 아바의 곡들로 만든 뮤지컬 <맘마미아(Mamma Mia!)>에서 메릴 스트립(Meryl Streep)이 한 번에 녹음을 끝낸 것에 대해 기적이라고 말했다.

 

20151005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 don't wanna talk about things we've gone through

우리가 겪은 일에 대해선 말하고 싶지 않아요

Though it's hurting me, now it's history

나에겐 상처였지만 이젠 지나간 일이죠

I've played all my cards and that's what you've done too,

난 내 카드를 다 썼어요 당신도 그렇고

Nothing more to say, no more ace to play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플레이 할 좋은 카드도 더 없어요

The winner takes it all, the loser standing small

승자는 모든 걸 다 가지고 패자는 왜소해지죠

Beside the victory, that's her destiny

승리가 비껴가는 건 그녀의 운명 이예요

 

I was in your arms thinking I belonged there

당신의 품에 있을 때 당신 거라고 생각 했어요

I figured it made sense, building me a fence, building me a home

나에게 울타리도 쳐주고 집도 지어주는 게 당연하다고 여겼죠

Thinking I'd be strong there

거기에서 난 강해질 거라고 생각 하면서요

But I was a fool, playing by the rules

하지만 규칙대로 경기를 한 난 바보였어요

The gods may throw a dice, their minds as cold as ice

신들은 주사위를 던지나봐요, 그들의 마음은 얼음처럼 차가워서

And someone way down here loses someone dear

어떤 이는 여기서 미끄러져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어버리죠

The winner takes it all, the loser has to fall

승자는 모든 걸 다 갖고 패자는 몰락해야 해요

It's simple and it's plain, why should I complain

간단하고 명료한 걸, 내가 왜 불평을 하겠어요

 

But tell me, does she kiss like I used to kiss you

하지만 말해줘요, 내가 당신에게 키스했던 것처럼 그녀도 그러는지

Does it feel the same when she calls your name

그녀가 당신의 이름을 부르면 같은 감정을 느끼는지

Somewhere deep inside you must know I miss you

맘속 깊은 곳 어딘가에서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걸 당신은 알아야만 해요

But what can I say, rules must be obeyed

하지만 어쩌겠어요, 규칙은 지켜야죠

The judges will decide the likes of me abide

심판은 나 같은 사람들이 따라야 한다고 결정하겠죠

Spectators of the show always staying low

쇼의 관중들은 항상 조용히 있고

The game is on again, a lover or a friend

게임은 계속 되고, 연인이건 친구이건

A big thing or a small, the winner takes it all

큰 것이건 작은 것이건 승자가 다 가져요

 

I don't wanna talk if it makes you feel sad

당신을 슬프게 하더라도 말하고 싶지 않아요

And I understand you've come to shake my hand

내게 악수하러 온 것 이해해요

I apologize if it makes you feel bad, seeing me so tense, no self-confidence

자신감 없이 잔뜩 긴장해 있는 날 보고 불편했다면 미안해요

The winner takes it all X2

승자는 모든 걸 다 가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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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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