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s/19922016. 3. 10. 05:00

 

Creep은 영국 록 밴드 라디오헤드(Radiohead)1992년 발표한 데뷔곡으로 이듬해 나온 데뷔 앨범 <Pablo Honey>에 수록한 곡이다. 처음에는 별 반응이 없었으나 앨범 발표와 더불어 미국에서도 싱글로 내놓으면서 영국 7, 미국 34위에 올랐고 이후에 전 세계적으로 크게 사랑받았다. 국내에서는 2016MBC <복면가왕>에서 그룹 부활김동명스틸 하트(Steel Heart)밀젠코 마티예비치(Miljenko Matijevic)가 불렀고 신성우1996년 발표한 슬픔이 올 때와 첫 소절이 비슷해 표절 시비가 일었고 시나위죽은 나무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다.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김형우팀이 불렀다. 

 

곡은 리드보컬인 톰 요크(Thom Yorke)가 밴드가 결성되기 전인 1987년 대학생일 때 홀리스(The Hollies) The Air I Breathe를 듣고 처음 쓴 것이다. 은 어쿠스틱으로 처음 곡을 만들었고 자니 그린우드(Jonny Greenwood)에게 들려준 후 의기투합하게 되었다. 그로인해 곡을 만든 앨버트 하몬드(Albert Hammond)마이크 헤이즐우드(Mike Hazlewood)도 저작권을 가지게 되었다. 프로듀서는 숀 슬레이드(Sean Slade)폴 콜데리(Paul Q. Kolderie)가 맡았다. 이들은 Inside My Head Lurgee 등을 녹음하며 앨범의 모든 곡들이 특출 나지 않아 고민하다가 리허설 때 Creep을 연주해서 감동받았던 기억을 되살려 이 곡을 녹음하자고 말해 앨범에 싣게 되었다.

 

가사는 다가설 수 없을 것 같은 사람에 대한 동경을 통해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는 내용이다. 톰은 아주 아름다운 사람이 한 명 있고 그 외의 나머지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마틴 클락(Martin Clarke)의 저서 <Radiohead: Hysterical and Useless>에서는 이 곡이 만들어진 계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은 낯선 사람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었다. 그로인해 술집에서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부류의 여성에게 깊이 빠졌는데도 몇 번 보는 동안 한 번도 말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한 번은 술에 취해서 이 자신의 강박관념을 고백했는데 그녀는 기겁을 하고 도망갔다.” 하지만 기타와 키보드를 치는 자니시카고 선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은 자신을 인식하는 행복한 노래예요. 공연에 가끔 나타나던 여성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었죠라고 말했다.

 

코러스로 가기 전에 강력한 기타 노이즈 소리는 자니의 연주다. 자니는 "조용한 노래가 싫어 그것에 대한 태업으로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식으로 기타를 쳤어요"라고 말했다. 팀에서 기타와 백업 보컬을 맡은 에드 오브라이언(Ed O'Brien)그 소리는 자니가 노래를 망치려고 낸 잡음이였어요. 자니는 우리가 처음 연주할 때부터 이 곡을 정말 싫어했어요. 그래서 그는 노래를 완전히 망쳐놓으려고 했죠. 근데 그게 노래를 더 살렸어요라고 말했고 록킷과의 인터뷰에서는 "그 소리를 만들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자니는 처음에 만든 게 망친 것이라고 생각해 더 멋지고 헤비하게 만들기 위해 소리를 부서지는 듯하게 연주했어요"라고 말했다. 자니는 마지막에 피아노를 첨가했는데 의 실수로 믹스 과정에서 빠졌다. 하지만 팀은 빠진 쪽을 택했다라디오 버전에서는 “fucking"”very"로 대체되었다. 이 더 부르기 편할 거라고 을 설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 이후 바꾼 것을 후회했다. “노래의 연민을 방해하고 결국 분노를 잃었어요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브렛 턴불(Brett Turnbull)이 감독했고 싱글의 표지는 모리스 번스(Maurice Burns)가 그린 크레이개번시의 미성년자 음주 규정(Craigavon Under Age Drinkers Rule)이다.

 

20160310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When you were here before, couldn't look you in the eye

전에 네가 여기 있었을 때, 눈도 마주칠 수가 없었어

You're just like an angel, your skin makes me cry

넌 천사 같았고 피부는 감탄할 지경이었으니까

You float like a feather in a beautiful world

넌 아름다운 세상에서 깃털처럼 떠 다니지 

 

And I wish I was special, you're so fuckin' special

그래서 나도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 네가 너무 특별해서

But I'm a creep, I'm a weirdo.

하지만 난 루저야, 머저리고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지

I don't belong here

여기 낄 자리도 없는데 말야

 

I don't care if it hurts, I want to have control

상처받아도 상관없어, 지배력을 갖고 싶고

I want a perfect body, I want a perfect soul

완벽한 몸과 영혼을 갖고 싶어

I want you to notice, when I'm not around

내가 주위에 없을 때도 네가 의식하길 원해

 

 And I wish I was special, you're so fuckin' special

그래서 나도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네가 너무 특별해서

But I'm a creep, I'm a weirdo.

하지만 난 루저야머저리고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지

I don't belong here

여기 낄 자리도 없는데 말야

 

She's running out again, She's running out, she's run run run running out...

그녀는 다시 또 달아나고 있어, 달아나고...

Whatever makes you happy, whatever you want

널 행복하게 하는 게 무엇이고 네가 무얼 원하든간에 

 

And I wish I was special, you're so fuckin' special

그래서 나도 특별한 존재이고 싶어네가 너무 특별해서

But I'm a creep, I'm a weirdo.

하지만 난 루저야머저리고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지

I don't belong here

여기 낄 자리도 없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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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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