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Afternoon는 스웨덴 혼성 듀오 록시트(Roxette)가 1996년 발표한 곡 히트곡 모음집 <Don't Bore Us, Get To The Chorus!>에 수록한 신곡으로 스웨덴 24위, UK 52위 등 유럽에서 중위권 정도의 인기를 얻었다.
페르 게슬(Per Gessle)이 만들고 보컬도 페르가 리드하고 마리에 프레드릭슨(Marie Fredriksson, 19580530 ~ 20191209)은 백업 정도의 역할만 하고 있다. 원래는 페르의 솔로 앨범에 수록하려 했으나 계획을 변경해 여름을 겨냥한 싱글로 내놓게 되었다. 클레어런스 오베르만(Clarence Öfwerman)이 혼 편곡과 프로듀서를 맡았다. 페르는 홈페이지에서 "연주는 제 밴드인 질렌 타이더(Gyllene Tider)가 했어요. 마리는 솔로 앨범 작업 중이어서 메인을 맡지 못했고요. 아예 참여하지 못할 뻔 했는데, 같이해서 기쁩니다. 앨범에 빠르고 신나는 노래가 필요해서 넣었습니다. 마리는 T-T-T-Take It!을 골랐는데 제가 이 곡을 선택했어요. She Doesn’t Live Here Anymore와 거의 동시에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데자뷰(déjà Vu)는기시감(旣視感)으로 번역되는 프랑스말로 프랑스 철학자 에밀 부아라크(Emile Boirac)가 처음 사용한 말이다. 처음 보는 대상이나, 처음 겪는 일을 마치 이전에 경험한 느낌을 가리킨다. 곡에서는 어떤 측면에서 데자뷰를 느꼈는데 그로인해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일상의 모습들을 모두 다 투영한 것으로 보인다. 일상을 되찾은 우리의 6월을 축하하며...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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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n't I tell you everything is possible in this déjà vu?
이런 데자뷰 속에선 모든 게 가능하다고 말하지 않았나?
Try the river boat, the carousel
강에서 배 타고, 회전목마 타고,
Feed the pigeons, Bar-B-Q
비둘기에게 먹이주고 바비큐를 먹어봐
Look at all the people, happy faces all around
온통 행복한 얼굴의 사람들을 봐
Smiling, throwing kisses, busy making lazy sounds
웃고 키스하고 게으름 피느라 바빠
※ It's a bright June afternoon
맑은 6월의 오후야,
It never gets dark wah-wah! Here come the sun
절대 어두워지지 않아, 와우! 해가 들어
Get your green green tambourine
네 초록색 탬버린을 가져와,
Let's play in the park
공원에서 놀자
Wah-wah! Here comes the sun
와우! 해가 들어
Some folks are on blankets, slowly daydreaming
어떤 사람들은 담요 위에서 있고 천천히 백일몽을 꾸고
And reaching for their food
음식을 집어
Let's go buy an ice-cream
아이스크림을 사자
And a magazine with an attitude and put on a cassette
몸가짐에 대한 잡지를 사자 그리고 카세트를 틀어
We can pretend that you're a star
우린 네가 스타인 척 할 수 있어,
Cos life's so very simple just like la-la-la
삶은 라라라와 같이 아주 단순하니까
It's a bright June afternoon
It never gets dark wah-wah! Here come the sun
Get your green green tambourine, let's play in the park
Wah-wah! Here comes the sun
There's a painter painting his masterpiece
걸작을 그리는 화가가 있고
There are some squirrels jumping in the trees
나무에서 뛰는 다람쥐들이 있고
There's a wide-eyed boy with a red balloon
빨간 풍선을 든 눈이 큰 아이가 있어
All my life I've longed for this afternoon
난 평생 오늘 같은 오후를 갈망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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