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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s/2007

Closer - Travis / 2007

by Rainysunshine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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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r는 UK 스코틀랜드 밴드 트래비스(Travis)가 2007년 발표한 5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Boy With No Name>에 수록한 곡으로 UK 10위를 기록했다.

 

팀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프랜 힐리(Fran Healy)가 만들고 나이젤 고드리치(Nigel Godrich)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마이클 볼드윈(Michael Baldwin)이 감독을 맡고 US 배우이자 감독인 벤 스틸러(Ben Stiller)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멤버들은 마트 점원으로 출연했다. 프랜잭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당시 뉴욕의 한 아파트를 얻었었을 때예요. 제겐 작은 키보드가 있어서 그걸로 앨범에 들어갈 곡들을 좀 만들어 보려고 했죠. 제겐 가족이 거의 없었음에도그들과 익숙해지고 그들의 사랑을 너무 당연시 하는 것에 대해 생각했어요. 그래서 외면하는 게 일상적이었고요. 그러다... 그 사람들이 얼마나 경이롭고 내가 그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상기하게 되었어요. 이 곡은 그런 곡이예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려는 화자의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 인터뷰에서 프랜은 "감정적으로, 거리적으로 떨어진 관계를 회복하자는 곡이예요"라고 말했고 한 공연에서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관계를 표현한 거예요. 한동안 함께 있던 사람들이 그 불꽃을 잃기 시작할 때 상대에게 감사하고 다시 사랑에 빠지기 위해서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할 때를요"라고 말했다. 연인으로 한정해보면 한 동안 사랑했던 두 사람이 더 이상 열정이 예전 같지 않아 떨어져 지내는 게 더 편하지만 여전히 예전처럼 다시 가까워지고 싶어 어떤 식으로든 노력해보고 싶은 마음일 수 있을 것 같다. 활동이 뜸해서 팬들과 소원해진 관계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하는 팬들도 있다.

 

2022101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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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had enough of this parade

이 행군은 할 만큼 했어

I'm thinking of the words to say
할 말을 생각하고 있어
We open up unfinished parts, broken up, its so mellow
우린 미완의 부분을 열고 부서졌지만 아주 유유자적하지
And when I see you then I know it will be next to me
널 보았을 때 그때 알았지 그게 내 옆에 있을 거란 걸
And when I need you then I know you will be there with me
널 필요로 할 때 그 때 알았어 네가 나와 있을 거란 걸
I‘ll never leave you
난 절대 널 떠나지 않아

Just need to get closer, closer, lean on me now
더 가까워져야만 해, 더, 이제 내게 기대
Lean on me now, closer, closer
이제 내게 기대 더 가까이, 더 가까이
Lean on me now X2
이제 내게 기대

Keep waking up (waking up) without you here (without you here)
너 없이 여기서 매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어
Another day (another day), another year (another year)
또 하루가 가고 또 한 해가 가
I seek the truth (seek the truth)
진실을 찾고 있어
We set apart (we set apart)

우린 떨어져 있지

Thinking of a second chance (a second chance)
또 한 번의 기회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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