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s/19672019. 2. 24. 10:12

 

Heroin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가 1967년 발표한, 일명 '바나나 앨범'으로 불리는 데뷔 앨범 <The Velvet Underground & Nico>에 수록한 곡으로 영미 팝계에서 비평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록큰롤 명예의 전당이 선정한 '록을 만든 500곡'에 포함되었고 NME 선정 '최고의 1960년대 트랙' 50위,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어 2004448, 2010455위 등에 올랐다. 

 

팀의 리더 루 리드(Lou Reed, 19420302 ~ 20131027)가 만들었고 미국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Andy Warhol, 19280806 ~ 19870222)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가 1964년 대학에 다닐 때 만들었고 어쿠스틱 한 초기 버전은 1995년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Peel Slowly And See>에서 들을 수 있다.  1968년 앨범 <White Light/White Heat>에 수록한 Sister Ray와 같이 D와 G단지 두 코드를 중요하게 사용하고 있고 베이스가 없다와 스털링 모리슨(Sterling Morrison)은 아르페지오(기타의 음을 동시에 튕기는 것이 아니라 번갈아 가며 퉁김)와 머린 터커(Maureen Tucker)의 실수로 만든 상황이 인상적이다. 머린 5분 20초쯤에 실수로 연주를 놓치지만 이 몇 초간의 공백이 곡의 드라마틱한 변환을 이끌고 공연할 때도 뺄 수 없는 요소로 될 만큼 강력한 예술 효과로 남았다. 머린은 "소리가 점점 커지고 빨라져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멈췄죠. 저는 친구들이 다 같이 멈추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볼 줄 알았어요. 하지만 아무도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되었죠. 그래서 다시 바로 들어갔어요"라고 말했다. 

  

곡은의 조용하고 멜로딕한 기타와 머린의 멀리서 들리는 북소리 같은 드럼패턴으로 시작한다. 존 케일(John Cale)의 단조로운 전기 비올라와 스털링의 리듬기타가 합세한다. 템포는 점차 증가한다. 그리고 마치 마약으로 인한 도취를 흉내 내듯이 점점 세지고 빨라진다. 이 흐름을 울부짖는 의 비올라, 급격한 머린의 드러밍, 절절에 달하는 스털링의 기타가 함께 한다.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면 다시 본래의 템포로 돌아가 처음 패턴을 반복한다.

 

 

가사는 아마도 헤로인(마약)을 한 후에 느끼는 감정이나 상태를 묘사한 곡인 것 같다. 당시엔 이런 약물 여행에 관한 곡을 만드는 게 유행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벨벳 언더그라운드는 마약을 할 것이라는 편견을 준다. 종종 팬들도 공연에서 이 곡을 연주할 때 약 먹어라!”라고 외치곤 해서 를 불편하게 했다. 때문에 언젠가부터 멤버들은 이 곡을 연주하는 것에 껄끄러움을 느꼈다1971크림과의 인터뷰에서 “이 곡의 의미는 내 안에 있는 어둠의 실행과 자기파괴의 요소를 의미해요.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걸 봐주길 바랐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인 반응은 혼란을 주고 방해만 할 뿐이었어요. 사람들은 와서 나도 한대 맞았어라고 말을 해요. 한동안은 내 노래의 일부가 이런 중독을 형성하게끔 기여하는 것은 아닐까, 요즘의 어린아이들에게까지 전수되는 것은 아닐까를 생각하곤 했어요. 하지만 더 이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요. 그런 생각은 정말 끔찍하니까요라고 말했다.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 믹 재거(Mick Jagger)는 1968년 앨범 <Beggar's Banquet>에 수록한 Stray Cat Blues가 이 곡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트로의 흡사함은 물론이고 곡 전체를 베낀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20121114 / 2019022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 don't know just where I'm going but I'm gonna try for the kingdom, if I can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왕국을 향해 갈거야

'Cause it makes me feel like I'm a man

날 남자처럼 느끼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지

When I put a spike into my vein and I'll tell ya, things aren't quite the same

내 혈관에 주사바늘을 꽂으면 너에게 말할게 모든 것은 같지 않아

When I'm rushing on my run and I feel just like Jesus' son

빠르게 내 몸에 퍼지면 난 예수의 아들이 된 것 같아

And I guess that I just don't know X2

난 도무지 모르는 거 같아

 

I have made the big decision

중대한 결심을 했어

I'm gonna try to nullify my life 'cause when the blood begins to flow

난 내 삶을 무화(無化)시킬거야, 내 피가 흐르기 시작했기 때문이지

When it shoots up the dropper's neck, when I'm closing in on death

살인청부업자의 목에 바늘을 꽂을 때, 내가 죽음에 다가갈 때

And you can't help me not, you guys

너흰 내가 그러지 않도록 도울 수 없어, 얘들아

And all you sweet girls with all your sweet talk, you can all go take a walk

달콤한 말을 하는 예쁜 소녀들아, 너흰 모두 산책을 가도 돼

And I guess that I just don't know X2

도무지 모르겠어

 

I wish that I was born a thousand years ago, I wish that I'd sail the darkened seas

내가 천년 전에 태어났더라면, 내가 어두워진 바다로 항해를 갔다면 좋았을텐데

On a great big clipper ship going from this land here to that

이 땅에서 저 곳으로 가는 매우 큰 범선 위에서 말야

In a sailor's suit and cap away from the big city 

큰 도시를 떠나는 항해사의 옷과 모자를 쓰고

Where a man can not be free of all of the evils of this town and of himself and those around

이 마을의 악과 자기 자신 그리고 주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사람이 사는 큰 도시를

Oh, and I guess that I just don't know X2

, 난 도무지 모르겠다

 

Heroin, be the death of me, heroin, it's my wife and it's my life

헤로인 나의 죽음이 되어라, 헤로인, 그것은 나의 부인 그리고 내 삶

Because a mainer to my vein leads to a center in my head and then I'm better off than dead

내 혈관에 헤로인을 넣으면 그것은 내 머리의 중심으로 흐르고 그러면 난 죽음보다 더 낫기에

Because when the smack begins to flow, I really don't care anymore

헤로인이 흐르기 시작하기에 난 정말 더 이상 상관 없어

About all the Jim-Jim's in this town and all the politicians makin' busy sounds

이 마을의 모든 가난한 족속들 그리고 번잡한 소리들을 내는 정치가들

And everybody puttin' everybody else down and all the dead bodies piled up in mounds

그리고 남에게 창피주는 모든 인간들 그리고 언덕에 쌓여 있는 모든 시체들은


'Cause when the smack begins to flow then I really don't care anymore

헤로인이 흐르기 시작하면 난 정말 아무 것도 상관없기에

Ah, when the heroin is in my blood and that blood is in my head

, 헤로인이 피로 들어오고 그 피가 머리로 들어오면

Then thank God that I'm as good as dead 

죽은 것만큼 좋아서 신에게 감사하지

Then thank your God that I'm not aware and thank God that I just don't care

리고 내가 모르는 당신의 신에게 그리고 내가 관심없는 신에게 감사해 

And I guess I just don't know X2

난 모르는 거 같아 

 

 

2013/12/09 - [1960's/1967] - I'm Waiting For The Man - The Velvet Underground 

2014/07/23 - [1960's/1969] - Pale Blue Eyes - The Velvet Underground / 1969

2013/02/26 - [1970's/1970] - Sweet Jane - The Velvet Underground / 1970

2013/08/16 - [1970's/1972] - Walk On The Wild Side - Lou Reed / 1972

2015/01/13 - [1970's/1972] - Perfect Day – Lou Reed / 1972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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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콤

    감사합니다!

    2019.08.30 21:0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