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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s/1967

Release Me - Engelbert Humperdinck / 1967

by Rainysunshine 2017.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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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Me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1967년 발표한 동명의 앨범 타이틀곡으로 영국 1, 미국 4위에 올랐다. 영국에선 버라이어티 쇼에 잉글버트가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해 1위에 오르면서 비틀즈(The Beatles)18주간 연속 1위를 막았다. 또한 무려 56주간 차트에 머물면서 1967년 연말결산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고 1999MBC 라디오 <골든 디스크>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200’ 97위를 차지했다.

 

곡은 에디 밀러 앤 히즈 오클라호만스(Eddie Miller And His Oklahomans)의 리더인 에디와 밴드 멤버인 바비 진 윤트(Bobby Gene Yount), 덥 윌리암스(Dub Williams)가 만들어 1949년 처음 발표했다. 잉글버트의 매니저 고든 밀스(Gordon Mills)는 영국의 색소포니스트 프랭크 위어(Frank Weir)의 연주 버전을 듣고 맘에들어 잉글버트에게 좋다고 말해주었다. 잉글버트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듣는 곡이였어요. 근데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인기를 끌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매니저에게 가사가 있나 찾아보라고 해서 봤는데, 가사도 너무 좋아서 두배로 마력을 느꼈어요. 우린 이 곡을 들고 위대한 편곡자인 찰스 블랙웰(Charles Blackwell)에게 갔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새로운 애인이 생긴 화자가 헤어지지 않으려는 상대에게 그만 놓아달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에디<1000 UK #1 Hits>와의 인터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바였어요. 한 부부가 옆에 앉아 얘기를 나눴는데, 부인이 당신이 날 놓아주면, 우린 아무 문제없고 만사가 다 좋아질 거야라고 말했죠.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부부사이에 사인해 줄 수 있는 석방양식이 있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죠. 공연 들어가기 전에 한 시간 동안 기본적인 곡의 형태를 만들었어요라고 말했다.

 

2017083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Please release me, let me go for I don't love you anymore

제발 날 풀어줘, 놓아줘, 더 이상 널 사랑하지 않으니까

To waste our lives would be a sin

우리 인생을 낭비하는 건 죄야

Release me and let me love again

날 풀어주고 다시 사랑하게 해줘

 

I have found a new love, dear and I will always want her near

새로운 사랑을 찾았어, 그녀를 항상 곁에 두기 원할 거 같아

Her lips are warm while yours are cold

그녀의 입술은 따듯해 너처럼 냉정하지 않아

Release me, my darling, let me go

날 풀어줘, 날 놓아줘

 

 

Please release me, can't you see, you'd be a fool to cling to me

제발 날 풀어줘, 모르겠어? 날 잡고 늘어지는 건 바보같은 짓이야

To live our lives would bring us pain

함께 사는 건 고통만 가져올 뿐이야

So release me and let me love again (Let me love, let me go)

날 풀어주고 다시 사랑하게 내버려둬 (사랑하게 해줘, 가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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