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s/19732012.12.14 07:00

 

Piano Man빌리 조엘(Billy Joel)1973111일 발표한 곡으로 약 일주일 뒤 첫 번째 콜롬비아 레코드사에서 내놓은 같은 제목의 앨범에 수록되었다. 빌리의 이름을 처음으로 미국 싱글 차트에 진입시킨 곡으로 19744, 25위까지 올라갔다. B면은 역시 같은 앨범에 수록된 You're My Home이다. 롤링 스톤 선정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어 2004421, 2010429위를 기록했다.

 

이 곡의 배경은 빌리L.A의 호텔 E.R(Executive Room : 일반 객실보다 상위의 객실) 피아노 라운지에서 노래했던 것을 경험삼은 것으로, 거기서 만났던 실제 사람들을 이야기로 묘사했다. 빌리는 데뷔 앨범 <Cold Spring Harbor>를 녹음하기 위해 뉴욕에서 L.A로 왔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그가 처음으로 계약했던 레이블 패밀리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들에 의해 마스터링 에러가 났기 때문이다. 그는 패밀리 프로덕션을 떠나 콜롬비아로 가고 싶었지만 계약서 상으로는 많이 힘들었다. 이런 현실이 싫었던 그는 숨어버렸고 빌 마틴(Bill Martin)이란 이름으로 호텔의 바를 돌며 노래를 했다. 이 당시 첫 번째 앨범의 실패와 직업적인 방황에 대한 감정이 이 노래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꿈에 대한 회환으로 표현되었다.

 

노래는 바에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의 시점으로 표현된다. 그는 바에 들르는 노인, 바텐더 존, 웨이트리스("the waitress practicing politics"의 웨이트리스는 빌리의 첫 번째 부인 엘리자베스 웨버(Elizabeth Weber)), 사업가, 단골손님으로 부동산 소설을 쓰는 폴, 해군 항해사 데비 등을 바라보며 노래 부른다. 이들은 대부분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갈증이 있고 피아노 치는 사람으로서 화자는 잠시 동안이나마 이들에게 현실을 잊게 해준다. 후렴구 "Sing us a song / You're the piano man / Sing us a song, tonight / Well, 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 And you've got us feeling all right"는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떼창 스타일로 해리 채핀(Harry Chapin)의 곡 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

 

 

오리지널 곡이 538초나 되자 콜롬비아의 프로듀서들은 너무 길다고 생각했다. 결국 싱글은 433초로 잘렸고 홍보용 싱글은 더 잘라 35초의 길이로 유포되었다. 현재는 오리지널 곡이 유통되고 있고 433초짜리 싱글은 앨범 <The European Release Piano Man: The Very Best Of Billy Joel>에 실리는 용도로만 만들어지고 있다.

 

이 곡은 4분의 3박자로 다 장조로 되어 있다. 재즈 느낌이 물씬 풍기는 피아노 솔로에 이어 이제는 유명해진 피아노와 하모니카의 도입부가 열린다. 1973년도 버전의 악기는 피아노, 하모니카, 베이스, 아코디언, 만돌린, 드럼으로 되어 있다.

 

이 곡은 1973년 발표되었을 때보다 1977<The Stranger> 앨범 이후 빌리가 스타덤에 오르자 더 유명해져 피아노 치며 노래하는 그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곡이 되었다. 오늘날은 다른 노래들보다도 가장 인기 있는 곡이 되어 아이튠 차트에서 그의 노래들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11년 기준). 빌리는 종종 이 노래로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고 청중들에게 후렴구를 같이 할 것을 유도한다.

 

피아노 치는 송 라이터로서 종종 엘튼 존(Elton John)과 비교되는 그는 <Rocket Man(엘튼의 노래 제목) Meets Piano Man>이란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가졌다2014년 JTBC 드라마 <밀회>에서 선재(유아인)와 혜원(김희애)가 함께 듣는 곡으로 사용되었다.

          

2012121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t's nine o'clock on a Saturday, the regular crowd shuffles in, there's an old man sitting next to me, makin' love to his tonic and gin

토요일 밤 9시 늘 오는 손님들이 섞여들고 내 옆에 앉은 어떤 노인이 진토닉과 사랑을 나누고 있네

 

He says, "Son, can you play me a memory, I'm not really sure how it goes but it's sad and it's sweet and I knew it complete when I wore a younger man's clothes"

그는 나에게 말했지 "어이 젊은이 옛 노래 하나 불러주게나, 멜로디가 어떻게 되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말이야 참 멜로디가 좋고 슬픈 곡이였지, 나도 젊었을 땐 완전히 다 알고 있었는데 말이야"

 

la la la, di da da La la, di di da da dum

라라라라 (노인이 기억을 떠올리며 멜로디를 읊는 느낌)

 

Sing us a song, you're the piano man, sing us a song tonight, well, 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and you've got us all feelin' all right

"우리에게 노래를 들려주게나, 자넨 피아노 맨 이잖아, 오늘밤 우리에게 노래를 들려줘, 우리 모둔 음악에 젖어들 준비가 됐다네, 그간 우릴 즐겁게 해줬던 것처럼 말이야"

 

Now John at the bar is a friend of mine, he gets me my drinks for free and he's quick with a joke and he'll light up your smoke but there's some place that he'd rather be, he says, "Bill, I believe this is killing me" as his smile ran away from his face "well I'm sure that I could be a movie star, if I could get out of this place"

바에서 일하는 내 친구 존은 내게 공짜 술을 따라 주기도 하지, 그는 농담도 잘하고 손님들에게 담뱃불도 붙여주기도 하지 하지만 여길 떠나고 싶어해, " , 여기 있으면 미치겠어요" 얼굴엔 웃음기 가신 얼굴로 말하지, "여기서 벗어나면 영화배우라고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예요"

 

Oh, la la la, di da da la la, di da da da dum

 

Now Paul is a real estate novelist who never had time for a wife and he's talkin' with Davy, who's still in the Navy and probably will be for life

폴은 부동산관련 글을 쓰는 사람인데 결혼할 시간도 없었지, 데비와 얘기를 하고 있군. 그도 아마 해군에서 평생을 썩을 것 같아

 

And the waitress is practicing politics as the businessman slowly gets stoned, yes, they're sharing a drink they call loneliness but it's better than drinkin' alone

웨이트리스가 손님들과 얘기를 하는 동안 하나 둘씩 취해가는군, 그들은 고독이라는 술을 나눠 마시고 있지, 혼자보단 낫지 않은가?

 

sing us a song you're the piano man, sing us a song tonight, well we're all in the mood for a melody and you got us all feeling alright

 

It's a pretty good crowd for a Saturday and the manager gives me a smile 'cause he knows that it's me they've been comin' to see to forget about their life for a while and the piano, it sounds like a carnivore and the microphone smells like a beer and they sit at the bar and put bread in my jar and say, "Man, what are you doin' here?"

이곳은 토요일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몰리지, 매니저는 날 보고 웃어 그들은 날 보러 오거든, 내가 그들의 현실을 잠시 동안 잊게 해주지, 피아노는 식욕이 왕성하게 울려 퍼지고 마이크에선 맥주냄새가 나고 손님들은 나에게 팁을 주지 그리곤 말을 해 "이보게 자넨 여기서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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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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