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니콜스(Roger Nichols)와 폴 윌리암스(Paul Williams)가 광고용 음악으로 만들었던 곡이다. 1970년 초, 결혼을 주제로 한 미국 캘리포니아 크로커 국립 은행의 광고에 작사가 폴의 목소리로 녹음한 버전이 사용되었다. 광고 기획사의 할 라이니(Hal Riney)는 젊은 층에 어필하기 위해 광고대행사에서 촉망받는 작가인 토니 애셔(Tony Asher)에게 부탁했으나 토니가 스키사고를 당해 로저와 폴에게 넘어 온 것이다. 은행을 직접 가리키는 말을 빼고 노래를 전면에 내세운 전략으로 젊은 커플이 막 결혼해서 해가 지는 석양을 향해 차를 타고 떠나는 장면과 함께 사용되었다. 덕분에 카펜터즈가 불러 크게 히트하자 결혼식 축가로 인식되었다. 이후 크로커 은행도 더욱 번창했다.
폴은 이 곡을 토대로 이 후 로저와 많은 곡을 합작하게 되었고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폴은 "이 곡이 그 시작이 되기에 남다른 애착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신혼의 꿈 속에서 행복하고도 건설적인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내용이다.
2019110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우린 이제 막 삶을 시작했어요, 웨딩드레스와 언약들
A kiss for luck and we're on our way
행운을 위한 키스 그리고 우리의 길을 가는 거죠
And yes, we've just begun
그래요, 우린 이제 갓 시작했어요
Before the rising sun we fly, so many roads to choose
해가 뜨기 전 우린 날아올라요, 선택을 위한 수 많은 길을
We start our walking and learn to run
우린 걸음마를 시작하고 뛰는 것을 배우죠
And yes, we've just begun
그래요, 우린 이제 막 시작했어요
Sharing horizons that are new to us
우리에게 펼쳐진 새로운 지평선을 함께하며
Watching the signs along the way
길의 표지판들을 주의 깊게 보고
Talking it over just the two of us
둘만의 이야기를 하며
Working together day to day together
날마다 함께 일을 해요
And when the evening comes we smile, so much of life ahead
그리고 저녁이 찾아오면 미소 지어요, 앞으로 남은 많은 삶에
We'll find a place where there's room to grow
우린 성장할 여지가 있는 곳을 찾을 거예요
And yes, we've just begun
그래요, 우린 이제 막 시작했어요
[대한민국외] - Karen Carpenter 19500302 - 19830204
[1970's/1970] -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 Carpenters
[1970's/1971] - Rainy Days And Mondays - Carp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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