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imes Love Just Ain't Enough는 미국 록그룹 스캔들(Scandal)의 보컬 패티 스미스(Patty Smyth)가 1992년 발표한 셀프타이틀 솔로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캐나다 7주간 1위, 미국 2위, 영국 22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선 보이즈 투 멘(Boyz II Men)의 End Of The Road에 막혀 1위에 오르지 못했다. 그래미 팝 보컬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패티와 스틱스(Styx)의 멤버 글렌 버트닉(Glen Burtnik)이 만들었고 로이 비탄(Roy Bitta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돈 헨리(Don Henley)가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다. 패티는 돈의 솔로 앨범 백업 보컬로 참여해 친분이 있었다. 패티는 에디 밴 헤일런(Eddie Van Halen)의 기타로 편곡한 버전을 들고 콜롬비아에 갔으나 콜롬비아가 좋아하지 않아 RCA로 가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에디의 기타는 결국 수용되지 않았다.
글렌은 송팩츠와의 인터뷰에서 “둘이 얘기를 하는 도중에 기타를 집고 별 생각 없이 아무 거나 쳤어요. 그러자 패티가 그게 뭐냐고 좋다고 말했어요. 그냥 노래 시작의 연장선에 나온 거였어요. 우린 멜로디와 가사에 대한 아이디어로 논쟁을 시작했고 어떤 지점이 되었을 때 (평상시 하던 대로) 기타를 놓고 피아노로 가서 두 번째 파트를 만들었어요. 그 부분은 제가 10대 때 스케치 해놓았던 곡으로 어떻게든 버스 부분과 연결해 보려고 했죠. 패티는 집에 가져갔고 가사의 핵심 부분을 만들었어요. 가사에 있어 제가 기여한 부분은 조금밖에 없어요 스토리는 그녀가 다 썼어요. 저는 멜로디와 제목이었는데요, 이 곡은 제목이 늦게 정해졌어요. 부정적인 제목이여서 좋은 제목이라고 생각지는 않았어요. 데모에서 돈의 파트는 제가 불렀어요. 돈이 듣고 좋아하고는 참여하겠다고 말했어요. 그의 명성에 빚을 진 느낌 이예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제목이 다 말해주는 것 같다. 신뢰가 깨진 두 사람의 관계는 사랑만으로 충분치 않다.
2018051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ow, I don't want to lose you but I don't want to use you just to have somebody by my side
널 잃고 싶지 않아 하지만 누군갈 내 옆에 두기 위해 널 이용하고 싶지도 않아
And I don't want to hate you, I don't want to take you, but I don't want to be the one to cry
널 미워하기도 가지기도 싫지만 울고 있는 사람이 되기도 싫어
And that don't really matter to anyone anymore
더 이상 누군가에겐 문제도 아니겠지
But like a fool, I keep losing my place
바보처럼 내 자리를 잃고 있어
And I keep seeing you walk through that door
그리고 네가 문을 통과하는 걸 보고 있지
But there's a danger in loving somebody too much
누군갈 너무 많이 사랑하는 건 위험해
And it's sad when you know it's your heart you can't trust
네가 믿을 수 없는 게 네 마음이란 걸 알면 슬프지
There's a reason why people don't stay where they are
사람들이 자신들이 있는 곳에 머물지 않는 이유가 있어
Baby, sometimes, love just ain't enough
가끔 사랑은 충분치 않아
Now, I could never change you, I don't want to blame you
이제 널 바꿀 순 없을 거야, 널 비난하고 싶지 않아
Baby, you don't have to take the fall
네가 대신 책임을 질 필요는 없어
Yes, I may have hurt you, but I did not desert you
그래 네게 상처 줬을 거야 하지만 난 널 버리진 않았어
Maybe I just want to have it all
아마 난 다 가지고 싶었을 거야
It makes a sound like thunder, it makes me feel like rain
그게 천둥 같은 소리를 내고 비처럼 느끼게 해
And like a fool who will never see the truth
진실을 결코 보지 못하는 바보처럼
I keep thinking something's gonna change
뭔가가 바뀔 거라고 생각하고만 있어
And there's no way home, when it's late at night and you're all alone
밤늦게 혼자 남았을 때 집에 갈 방법은 없어
Are there things that you wanted to say?
하고 싶은 말이 있어?
And do you feel me beside you in your bed, there beside you, where I used to lay?
네 침대에서 내가 옆에 있는 것처럼 느껴져? 네 옆에 내가 누워 있는 곳에?
[1980s/1984] - The Boys Of Summer - Don Henley
[1980s/1984] - All She Wants To Do Is Dance - Don Henley
후원을 하시려면
'1990s > 1992' 카테고리의 다른 글
Everybody Hurts - R.E.M. / 1992 (0) | 2018.08.26 |
---|---|
How Do You Talk To An Angel – The Heights / 1992 (0) | 2018.08.24 |
Jump – Kris Kross / 1992 (0) | 2018.02.18 |
Weak – SWV / 1992 (0) | 2018.01.31 |
Friday I’m In Love – The Cure / 1992 (0) | 2017.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