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s/20182018. 6. 13. 05:00

사랑을 했다(Love Scenario)아이콘(iKON)2018년 발표한 정규 앨범 <Return>에 수록한 곡으로 멜론 6주간 1위를 비롯해 국내 모든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18년 멜론 연말결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MMA '올해의 베스트송' 부분을 비롯해 거의 모든 연말 시상식에서 최고의 싱글 부분을 싹쓸이했다. 2013케샤(Kesha)가 참여한 핏불(Pitbull) Timber에서 “I'm yelling timber”사랑을 했다부분이 비슷하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만을 가지고 표절을 논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이다

 

B.I, 바비, 못말이 작사했고 B.I, 밀레니엄, 등이 작곡을 했다. 밀레니엄이 편곡을 맡았고 김요비 작가의 그거면 됐다 일부 구절이 인용되었다. 홍보글에 대중적인 건반 리프와 캐치한 퍼커션 소스가 주된 리듬을 이루는 곡. 사랑의 시작과 끝을 인생의 막으로 은유한 잔잔하면서도 아련한 가사가 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으로, 기억에 남는 멜로디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가사가 조화롭다고 설명하고 있다. B.I는 여러 매체에서 다미엔 차젤레(Damien Chazelle) 감독의 2016년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가 노래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 중 하나를 살펴보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라라랜드>의 마지막 10분 그 따뜻한 이별, 뭔가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안타까운 걸 표현하고 싶어서 써보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는 B.I서장훈을 가리키며 "네 얘기야, 영감을 많이 받았어(프로그램 반말이 원칙)"라고 말했고 서장훈도 이를 받아 "그래.. 사랑을 했지..."라고 말했다. 

 

아리랑TV <Pops In Seoul>를 비롯한 여러 인터뷰에서 B.I.경쾌한 피아노 반주 때문에 밝은 곡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사나 멜로디는 서정적이고 슬픔이 있는, 반전이 있는 곡이예요. 차갑거나 뜨겁기 보다는 따스하고 시원한 노래라고 생각해주세요라고 말했고 김진환“‘네가 벌써 그립지만 그리워하지 않으려 해부분이 킬링 파트예요. 분위기가 반전 되면서 윤형이의 애절한 보컬이 드러나요. 제가 굉장히 감성적이라서 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제가 경쾌함과 슬픔이 동시에 있어서 자주 변해요라고 말했다. B.I.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공감과 상상을 유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많은 분들이 듣고 공감하길 원했죠. 동시에 반전에도 신경 썼어요. 경쾌한 반주에 슬픈 가사를 넣어 반전을 주고 싶었죠. 다행히 반응이 좋아서 감사해요라고 말했고 바자와의 인터뷰에서는 들려드린 분들마다 한 번 듣고 바로 다 따라 하시더라고요. 사실 저는 원래 스스로 만족하는 스타일이라서 제가 만든 건 대부분 맘에 들어요. 이 곡은 만들고 나서 무조건 타이틀이다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 '초통령'이란 별명을 얻었고 아이들을 위해 특별 공연을 하기도 했다. B.I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이유에 대해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2시간만에 만들었는데요. 친구들하고 놀면서 만들었어요. 어린이들이 놀 때 순수하고 동심이 나오잖아요. 저희도 순수한 마음으로 작업했기 때문에 (아이들하고) 영적인 무언가(동심의 순수함이)가 통하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말했다.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서는 "(저 혼자만 한 달) 저작권이 외제차 2대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까였다가 나중에 타이틀곡이 되었어요. 창법 자체를 의도하진 않았지만 좀 대충부르는 느낌을 가져가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구준회는 "B.I는 좋게 말하면 완벽한 리더지만... 녹음할 때 완벽하게 조려졌다고 해야하나. 녹음을 마치고 노래를 듣는 데 제가 완전 B.I 처럼 부른 거예요. 조려졌기 때문이에요.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부분을 10번 넘게 불렀어요. '서'와 '사' 사이로 해달라고 해서요... 다 녹음하고 '됐다' 부분만 다시 가자고 해서 여러 가지로 불렀는데 다 아니라고 해서 나중엔 짜증나서 (될대로 돼라는 듯이) '됐다'라고 했는데 그게 OK를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이별의 감정을 (아마도 시간이 좀 지나서) 덤덤하게 그리고 객관화시켜서 표현하고 있다.

 

2018061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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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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