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s/19932018.09.29 21:09

Jessie는 미국 싱어 송 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인 조슈아 카디슨(Joshua Kadison)1993년 발표한 데뷔 앨범 <Painted Desert Serenade>에 수록한 곡으로 영국 15, 아일랜드 16, 미국 26, 캐나다 36위 등을 기록했다.

 

조슈아가 만들고 피터 밴 후크(Peter Van Hooke), 로드 아젠트(Rod Argent)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처음에는 빅밴드 스타일로 편곡하려고 했으나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아 소박한 피아노 주도의 편곡으로 바꿨다. 당시 조슈아와 사귀다가 앨범을 내기 직전에 헤어진 사라 제시카 파커(Sarah Jessica Parker)에 관한 노래라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사라제시라고 불린 적도, 모세라는 고양이도 키운 적이 없다고 한다.

 

가사는 사랑하던 두 사람이 멀리 떨어져 이제는 약간의 감정만 남은 상태에서 전화로 나눈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제시는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돈이나 꿈 때문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제는 하기 싫어진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이고 화자는 제시에게 미련은 있지만 제시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새 출발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시는 잊을만하면 전화를 걸어 이제는 믿지 않는 “selling the dream(맘에도 없으면서 입으로만 미래에, 어떤 걸 하자고 말하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화자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곤 한다같은 앨범의 Georgia Rain에서도 제시라는 이름이 나온다. 제시의 입장을 생각해보니, 창고강릉으로 가는 차표 한장을 살게변진섭새들처럼 같은 노래들이 떠오른다. 

 

20180929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From a phone booth in Vegas Jessie calls at five a.m to tell me how she's tired of all of them

제시는 모든 것에 얼마나 넌더리가 나는지 말하려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새벽 5시에 전화 했어

She says, "Baby, I've been thinking about a trailer by the sea

그리고 자기야, 바닷가에 있는 한 트레일러를 생각하고 있었어

We could go to Mexico; you, the cat and me, we'll drink tequila and look for seashells

나랑 자기랑고양이랑 멕시코로 가서 테킬라를 마시고 조개를 찾는 거야

Now doesn't that sound sweet?“

그런데 넌 이제 그런 게 좋진 않지?“라고 말했지

Oh Jessie you always do this every time I get back on my feet

, 제시 넌 내가 혼자 잘 살려고 그러면 꼭 이러더라

 

Jessie, paint your pictures about how it's gonna be

제시, 그게 어떨지에 대한 네 그림을 그려봐 

By now I should know better your dreams are never free

이제 난 네 꿈이 절대 자유롭지 않다는 걸 모를 정도로 바보는 아냐

But tell me all about our little trailer by the sea

하지만 내게 바닷가의 작은 우리 트레일러에 대해선 모두 말해도 돼

Oh Jessie you can always sell any dream to me X2

, 제시 나에겐 어떤 맘에 없는 꿈이라도 말해도 돼

 

She asked me how the cat's been, I say "Moses, he's just fine“

고양이는 어떠냐고 물어봐서 모세는 잘 있어라고 말하지

But he used to think about you, all the time, we finally took your pictures down off the wall

하지만 그 애는 널 생각하곤 해, 결국 네 사진을 벽에서 떼어내긴 했지만

Jessie, how do you always seem to know just when to call

제시, 넌 어떻게 항상 전화해야 할 때를 알고 있는 것 같아

She says "Get your stuff together, bring Moses and drive real fast“

그녀는 네 물건을 싸서 모세를 데리고 빨리 운전해서 와라고 말해

And I listened to her promise "I swear to God this time it's gonna last“

그리고 난 신에게 맹세해, 이번이 마지막일 거야라는 그녀의 약속을 듣지

 

 

I'll love you in the sunshine, lay you down in the warm, white sand

햇빛아래서 너와 사랑을 할 거야, 따뜻하고 하얀 모래에 누워

And who knows maybe this time things will turn out just the way you planned

그리고 누가 알겠어, 이번엔 상황이 네가 계획한 걸 증명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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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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