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s/20082019. 3. 21. 10:00

Nothing Ever Happened는 미국 애틀랜타의 인디 록밴드 디어헌터(Deerhunter)2008년 발표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Microcastle>에 수록한 곡으로 피치포크‘2000년대 최고의 노래’ 81위로 선정했다.

 

팀의 브래드포드 칵스(Bradford Cox), 모세즈 아츌레타(Moses Archuleta), 조쉬 파우버(Josh Fauver, 19781204 ~ 20181102)가 만들었고 니콜라스 번네즈(Nicholas Vernhes)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공연에서는 즉흥으로 20분짜리 곡으로 만든다고 한다. 브래드포드익스클레임과의 인터뷰에서 이 앨범은 1970년대 록밴드인 텔레비전(Television)과 펑크록밴드 와이퍼(Wipers)에 영향을 받았어요. 특히 이 곡은 와이퍼스에 충실한 곡이예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고도를 기다리는, 별 볼일 없는 인생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영화나 소설, 드라마에선 별 볼일이 잘 도 일어나고 인생의 변환점이 무수히도 생겨나는 것을 보며, 현실에서도 무슨 일이 일어날 것 처럼 항상 그렇게 기대를 하면서 살지만 결국은 아무 일도 없고 일어나봐야 평범한 것들 일뿐. 그토록 뭔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교육을 받고 사회에 나오지만 그 배움의 빛을 발하는 건 순간이고 삶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인생은 쉽지도 공평하지도 않다. 정말 빠른 속도의 세계에서 살아야만 하는 사람들에겐 너무나도 적확한 말이 아닌가.

 

2019032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Only when I dream but there's no way out

오직 꿈을 꾸지만 출구는 없어

You learn to talk, you learn to shout

말하기와 소리치기를 배우고

Focus on the depth that was never there

전혀 없었던 깊이에 집중하지

Eliminate what you can't repair

고칠 수 없는 건 버려

 

Nothing ever happened to me X3

내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Life just passed and flashed right through me

인생은 순식간에 내 옆을 스쳐 지나갔지

 

Sleep through the winter, awake in spring

겨울동안 잠을 자고 봄에 깨어나

Adjust your eyes to the state of things

사물의 상태에 눈을 조정하고

Focus on the depth that was never there

지금가지 없었던 깊이에 초점을 맞추지

Nothing's easy, nothing's fair

쉽지도, 공평하지도 않아

 

Nothing ever happened to me X3

내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Life just passed and flashed right through me

인생은 순식간에 내 옆을 스쳐 지나갔지

 

I never saw it coming waiting for something from nothing X2

()에서 뭔가를 기다리면서 전혀 예상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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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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