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s/19652019.05.28 22:00

  

Don't Let Me Be Misunderstood애니멀즈(The Animals)가 1965년에 발표한 발표한 곡으로 영국 3캐나다 4미국 15위 등을 기록했고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 중 2004315, 2010322위에 올랐다. 

 

베니 벤자민(Bennie Benjamin), 글로리아 콜드웰(Gloria Caldwell), 솔 마르커스(Sol Marcus)가 만들고 미키 모스트(Mickie Most)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애니멀즈는 니나 시몬(Nina Simone)이 1964년 처음 발표한 아주 느린 버전을 블루스 록 버전으로 빠르게 편곡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R&B풍의 인트로로 시작해서 록 스타일의 뼈대를 세우고 템포를 빠르게 가져갔으며 니나 버전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리프를 힐튼 발렌타인(Hilton Valentine)의 기타가 주도하고 알란 프라이스(Alan Price)의 오르간이 받쳐주며 강한 중독성을 이끌어 냈다. 에릭 버든(Eric Burdon)은 "이 곡을 받았을 때 팝으로 만들 생각은 없었는데요. 어떻게 하다보니 너무 좋아서 빠져버렸어요"라고 말했다. 


작사가는 글로리아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남편 호레이스 오트(Horace Ott)가 쓴 것이다. 호레이스글로리아와 대판 싸우고 글로리아가 자신을 얼마나 오해하고 있는지를 구구절절 써 내려갔다. 글로리아의 이름이 올라간 것은 계약상의 문제 때문이었다. 에릭은 2010년 송팩츠와의 인터뷰에서 "살면서 엄마, 아빠, 선생님, 결혼했던 여자들한테 평생 오해받고 산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구체적인 건 나와있지 않지만 화자가 어떤 일로 화를 내고 노심초사하고 신경질적이 될 때 사랑하고 있는 상대을 향해서 그러는 게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런 사람들은 남들이 있을 때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때를 가리지 않고 화를 내는 건, 혹은 꼭 남이 있을 때 화를 내는 행동은, 같이 있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전가하게 된다. 그러니 오해받고 싶지 않으면 혼자 있을 때 화를 내는 것이 좋다고 본다.  

 

1977년에는 애니멀즈의 버전에 기초해 산타 에스메랄다(Santa Esmeralda)가 댄스 버전으로 만들었다. 이 버전은 미국 15위, 미국 댄스 1위에 오르며 대중적으로도 성공했고 김지운 감독의 2008년 영화 <착한 놈나쁜 놈이상한 놈>에서 음악을 맡은 달파란과 장영규가 이 버전을 토대로 연주곡을 만들었다. 라틴 기타가 아주 인상적이다. 아마 국내에서는 이 버전이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최헌이 무정한 사람으로 번안한 적이 있다.  


1978년엔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은 이 곡에 영감을 받아 Badlands를 만들었다. 원작자의 고소로 2012년 저작권을 지불하란 판결을 받았다. 1969년엔 조 카커(Joe Cocker)가, 2015년엔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가 커버했다.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은 1994년 발표한 Get Your Gunn에서 샘플링 했다. 

 

20130322 / 20190529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Baby, do you understand me now?

베이비 지금 날 이해할 수 있어?

Sometimes I feel a little mad

가끔 난 약간 돈 것처럼 느껴져

But don't you know that no one alive can always be an angel

하지만 그 누구도 항상 천사로 살 수 없다는 걸 알잖아

When things go wrong I feel real bad

수가 뒤틀리면 난 정말 미쳐버려

 

I'm just a soul whose intentions are good

난 정말 좋은 의도를 가진 영혼이야

Oh Lord, please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신이시여, 제발 내가 오해받지 않게 해 주세요

 

Baby, sometimes I'm so carefree with a joy that's hard to hide

베이비, 가끔 난 주체할 수 없는 기쁨 때문에 너무 조심성이 없어

And then it again seems that, all I have to do is worry

그리고 나서는 온통 걱정 투성 인 것처럼 보여

And then you're bound to see my other side

그때 나의 다른 면을 보려고 해봐

 

But I'm just a soul whose intentions are good

하지만 난 정말 좋은 의도를 가진 영혼이야

Oh Lord, please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신이시여제발 내가 오해받지 않게 해 주세요

 

If I get edgy, I want you to know, that I never mean to take it out on you

내가 날카로워도 알아줘, 난 결코 널 밀어내려는 게 아냐

Life has its problems, and I got my share, and that's one thing I never mean to do

삶은 문제가 있고 나에겐 내 몫이 있어, 그건 내가 의도한 게 아냐

Cause I love you

널 사랑하니까 

 

Oh, oh, oh, baby - don't you know I'm human

오, 모르겠어? 난 인간이야

I have thoughts like any other one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생각이 있어

Sometimes I find myself, Lord, regretting some foolish thing

가끔 어리석은 짓으로 

Some little simple thing I've done

가끔  내가 저지른 사소한 일로 후회하는 거 알아  


※ I'm just a soul whose intentions are good

난 정말 좋은 의도를 가진 영혼이야

Oh Lord, please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신이시여제발 내가 오해받지 않게 해 주세요


※ X2 


 

[1960's/1964] - The House Of Rising Sun - The Animals / 1964

[1960's/1965] - We Gotta Get Out Of This Place - The Animals / 1965

[1960's/1965] - It’s My Life - The Animals / 1965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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