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s/19892019. 11. 26. 22:00

    

 

Pictures Of You는 영국 록 밴드 큐어(The Cure)가 1989년 발표한 8번째 스튜디오 앨범 <Disintegration>에 수록한 곡으로 아일랜드 9위, 영국 24, 미국 71위 등을 기록했다.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어 2004278, 2010283위에 올랐다.

 

팀의 리더이자 보컬인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와 팀원들이 만들고 로버트데이브 알렌(Dave Alle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앨범 버전은 7분이 넘지만 싱글 버전은 4분 48초로 상당량 편집했다. 뮤직비디오는 팀 포프(Tim Pope)가 감독을 맡았고 스코틀랜드의 벨라출리쉬에서 촬영했다. 로버트는 "눈이 많이 오고 역대급으로 가장 추운 날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로버트가 상실감을 뼈저리게 느낀 두 가지 사건을 토대로 만들었다. 첫 번째는 로버트의 집에 불이 났을 때 로버트가 와이프 메리(Mary Smith)의 사진이 든 지갑을 집에 두고 나온 것이다. 싱글 표지의 사진은 그 지갑에 든 사진들 중 한 장이다. 이 사진은 Charlotte Sometimes에서 심하게 왜곡되고 뒤틀린 버전으로 또 한 번 사용되었다또 한 가지는 로버트가 미라 폴레오(Myra Poleo)의 에세이 <The Dark Power Of Ritual Pictures>를 읽고 과거의 모든 흔적을 지우기 위해 옛날 사진과 홈 비디오테이프 등을 모두 버린 것이다. 로버트는 "며칠이 지난 후 아주 많이 후회했어요다"라고 말했다. 


가사의 정서는 위의 상실감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로버트뮤직박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은 1987년 곡인 How Beautiful You Are 때로 거슬로 올라가요. 그때부터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죠. 누군가를 안고 있다는 것과 그 사람이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와는 다른 문제예요. 우린 가끔 그 사람이 어떻게 변했는 가를 전혀 인지하지 못해요. 그저 과거의 그 사람을 붙잡고 있는 거죠. 혹은 그러고 싶거나"라고 말했다. 

 

201911265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ve been looking so long at these pictures of you 

너의 사진들을 오랫동안 쳐다보고 있어 

That I almost believe that they're real

그것들이 진짜 너라고 거의 믿고 있지 

I've been living so long with my pictures of you 

너의 사진들과 아주 오랫동안 살았어

That I almost believe that the pictures are all I can feel

그 사진들을 내가 느낄 수 있는 전부라고 믿으면서 

 

Remembering you standing quiet in the rain as I ran to your heart to be near

내가 너의 맘 가까이 달려갈 때 조용히 빗속에 서 있던 너를 기억해

And we kissed as the sky fell in holding you close

우리는 꽉 껴안고 하늘이 무너질 듯이 키스했지

How I always held close in your fear

항상 너의 두려움 속에서 얼마나 꽉 껴안았는지

 

Remembering you running soft through the night

네가 밤에 매끄럽게 유영하던 게 기억나

You were bigger and brighter and wider than snow

넌 눈보다 크고 밝고 거칠었지

And screamed at the make-believe, screamed at the sky

넌 위선에 소리 지르고, 하늘에 소리 질렀어

And you finally found all your courage to let it all go

그리고 마침내 넌 모든 걸 놓아버리는 용기를 알았어

 

Remembering you fallen into my arms crying for the death of your heart

네 맘이 식어, 울면서 나의 팔에 안기던 게 기억나

You were stone white so delicate lost in the cold

넌 창백한 돌, 너무 섬세해서 냉정함에 빠져들었지

You were always so lost in the dark

넌 항상 어둠 속에 깊게 침잠 했어

 

Remembering you how you used to be slow drowned

네가 얼마나 천천히 억누르곤 했는지 기억나

You were angels so much more than everything

넌 천사라서 모든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견뎠지

Hold for the last time then slip away quietly

마지막에 그리고 조용히 빠져나가는 순간을 

Open my eyes but I never see anything

눈을 떴지만 아무 것도 보지 못 하겠어

 

If only I'd thought of the right words 

적당한 말이 생각났다면

I could have held on to your heart

네 맘을 보살필 수 있을 텐데

If only I'd thought of the right words

적당한 말이 생각났다면

I wouldn't be breaking apart all my pictures of you

네 모든 사진들을 없애지 않았을 거야

 

Looking so long at these pictures of you 

너의 이 사진들을 오래 보고 있자니

But I never hold on to your heart

난 한 번도 널 위로한 적이 없는 것 같아

Looking so long for the words to be true 

진실 된 말을 오래 찾고 있지만

But always just breaking apart my pictures of you

항상 네 사진들을 없애기만 했어

 

There was nothing in the world 

세상에는 없어

That I ever wanted more than to feel you deep in my heart

내 맘 속 깊이 널 느끼고 싶은 것 이상 가는 것은 

There was nothing in the world 

세상에 없어

That I ever wanted more than to never feel the breaking apart all my pictures of you

네 사진과의 이별을 느끼고 싶지 않는 것 이상 가는 것은 

  

 

[1980's/1987] - Just Like Heaven - The Cure 

[1980's/1989] - Lovesong - The 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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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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