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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s/1966

허무한 마음 - 정원 / 1966

by 현지운 Rainysunshine 2021. 7. 8.

허무한 마음은 대한민국 가수정원((黃鄭元, 19400101 ~ 20150228)이 1966년 발표한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어 정원MBC 10대 가수에 오르기도 했고 1969년 정창화 감독이 같은 제목의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전우가 작사, 정원오민우가(1934 ~ 20210215) 작곡하고 이동기가 색소폰을 연주했다. 어느날 노래를 흥얼거리다 새로운 멜로디를 발견한 정원김형광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오민우를 찾아가 자신의 멜로디를 악보로 완성해 달라고 말했다. 곡을 완성한 오민우는 절친 전우에게 작사를 의뢰했고 연주는 미 8군 무대에서 활동하던 록밴드로 하청일이 속해 있던 샤우더스(shouters)가 맡았다. 킹레코드사의 킹박(박성배)이 제작했고 녹음은 동대문 대도레코드에서, 앨범 재킷의 사진은 서울 국도극장 앞 사진관에서 촬영했다. 

 

색소폰을 연주한 이동기신현준(외)의 <한국 팝의 고고학 1960>에서 "아마도 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건 이 곡에서  색소폰을 연주했기 때문일 거예요. 이 곡이 히트하자 이종환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 <밤하늘의 색소폰>에 제 연주가 나간 것이죠. 그때는 색소폰은 이봉조라는 생각이 있어서인지 내가 연주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않더군요. 나중에 그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 이름도 조금 알려진 것 같습니다. 이를 계기로 마장동 스튜디오에서 전속처럼 일하며 편곡과 연주를 담당했죠"라고 말했다.

 

2021070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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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던

지난 가을날
사무치는 그리움만 남겨 놓고 

가버린 사람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찬서리 기러기 울며 나는데
돌아온단 그 사람은 소식 없어 

허무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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