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 Better Blues - Branford Marsalis Quartet / 1990

Mo' Better Blues는 US 색소폰 연주자이자 밴드의 리더인 브랜포드 마샬리스(Branford Marsalis)가 이끄는 콰르텟이 연주한 곡으로 스파이크 리(Spike Lee) 감독의 1990년 영화의 타이틀곡이다. 영화 사운드트랙은 컴플렉스, COS, 벌처 등의 매체에서 '역대 최고의 OST'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MBC <무한도전 - 유앤미 콘서트>에서 멤버들이 연주했다. 

 

스파이크의 아버지 빌 리(Bill Lee, William James Edwards Lee III)가 만들고 프로듀서를 맡았다. 테렌스 블랜차드(Terence Blanchard)가 게스트 트럼펫터로 참여했고 콰르텟 멤버는 브랜포드 외에 피아노의 케니 커크랜드(Kenny Kirkland), 베이스의 로버트 허스트(Robert Hurst), 드럼에 제프 와츠(Jeff Watts)가 참여하고 있다. 

 

"mo' better"란 말은 영화에서 섹스에 대한 다른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파이크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워싱턴에 사는 친구에게서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mo' better blues'라는 제목 자체는 섹스와는 별개의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더 좋은 블루스"라는 건 무한경쟁에서 승리하는 것뿐 아니라 배려와 이해, 순간을 즐기는 것 등도 포함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2021072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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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 Better Blues - Branford Mars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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