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Fine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US 인디 뮤지션 헤이즐 잉글리시(Hazel English)가 2016년 발표한 데뷔 EP <Just Give In/Never Going Home>에 수록한 곡이다.
곡은 헤이즐과 잭슨 필립스(Jackson Phillips)가 만들고 잭슨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잡지를 잘라서 만들었다. 헤이즐은 인스타그램에서 "0원의 예산과 단지 내 머릿속의 아이디어 그리고 빈티지 잡지를 자르는 많은 시간으로 만들었어요. 근데 이게 저의 가장 인기 있는 MV예요. 신기하고 재밌다고 생각해요. 무언가에 돈을 왕창 쏟아붓는 항상 옳다는 건 아니라는 것. 때때로 적은 예산이 더 창의적이 되도록 강요하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알 수 없는 근원적 불안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 헤이즐은 "이 곡이 제 곡들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가장 솔직하게 만든 곡이기도 하고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20240130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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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 can't deny
부인할 수 없어
I'm paralysed from the inside
내안으로부터 마비가 와
Everyday I wake to feel the same
매일 똑같은 기분을 느끼며 잠에서 깨
And every time
매번
You ask me how I'm feeling
넌 나보고 어떠냐교 물어
I just smile and tell you that I'm fine
난 그냥 웃으며 괜찮다고 말해
I, I don't know why
이유는 모르겠어
I'm terrified of everything
난 모든 것이 두려워
Just to call the doctor seems daunting
의사에게 전화하는 것도 벅차보여
For most of my life
대부분 인생에서
I felt a sharp uncertainty
예리한 불확실을 느꼈어
Now its just become a part of me
이제 그건 그냥 내 일부가 되었어
I, I can't deny
I'm paralysed from the inside
Everyday I wake to feel the same
And every time
You ask me how I'm feeling
I just smile and tell you that I'm fine
It's hard to stay true to myself and to you
내 자신에게, 너에게 진실한 게 힘들어
I can't measure up
가늠할 수 없다
To this girl you thought you knew
네가 안다고 생각했던 이 여자를
This aching in my heart is tearing me apart
내 맘의 아픔이 날 찢고 있어
But darling all your love
하지만 달링, 네 모든 사랑은
is somehow not enough
왠지 충분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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