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s/19692013. 12. 16. 05:00


Proud Mary는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Creedence Clearwater Revival, 이하 CCR)이 발표한 곡으로 팀의 프런트맨으로 다양한 악기 연주를 자랑하는 존 포거티(John Fogerty)가 만들었다. CCR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Bayou Country>에 수록되었고 싱글로 발매되어 비연속적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5주간 올랐다. 롤링 스톤지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어 2004155, 2010156위를 기록했다.

 

앨범의 제목 <Bayou County>에서 알 수 있듯이 Proud Mary에서 은 강의 남부에서 살다가 도시로 온 한 노동자의 시각을 그리고 있다. 곡의 원래 제목은 매리라 불리는 세탁소 여주인(washerwoman named Mary)’이였다. 세탁소 노동자의 굳센 삶을 그리려 했으나 편곡을 하면서 기타 리듬이 외바퀴 보트(paddle boat : 사람이 발로 돌리면서 가는 보트) 소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미시시피 강을 떠다니는 외륜선(stern boat : 뒤에 큰 바퀴가 있는 배)이 연상 되어 결국 배 이름으로 바꾸게 되었다. 하지만 이 곡이 퀸 매리호를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잘 모르겠다. 그냥 부르기 좋아서 붙인 이름이다라고 말했다.

 

첫 소절 "Left a good job in the city"로 시작하는 1절은 군 시절을 묘사한 것이다. 은 군 복무 중 신혼 이였고 갓 난 아기가 있었는데 베트남으로 보내질까 봐 노심초사했다고 한다. 또한 "rollin' on the river"는 외륜 보트가 나오는 윌 로저스(Will Rogers)의 영화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고 곡의 인트로는 베토벤(Ludwig Von Beethoven)교향곡 5앞부분을 자주 치다가 나온 것이다. “pumped a lot of pain down in New Orleans”에서 'pain'은 원래 'propane'의 준말인 'pane'으로 뉴 올리안스에선 석유 넣는 일 좀 했죠라고 해석되는 것이었으나 바뀌었다. 티나 터너(Tina Turner)는 원래 가사로 부른다.

 

이 곡은 발표되자마자 가수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그 해에만 35명이 커버했고 이후에도 100명 이상이 가수가 불렀다. 리메이크 버전 중에는 1971년 미국 싱글차트 4위까지 오른 아이크 앤 티나 터너(Ike & Tina Turner)의 것이 가장 유명하다. , 톰 포거티(Tom Fogerty), 스튜 쿡(Stu Cook), 덕 클리포드(Doug Clifford)로 이루어진 CCR1위없이 5곡의 2위곡만 배출하며 1972년 해체했는데 은 라디오에서 이 곡을 듣고 다시 해보자란 생각을 했다고 한다. 간혹 국내에서는 아이크 앤 티나의 버전을 오리지널 곡으로 생각하는 팬들도 많았다. 국내에서는 조영남물레방아 인생이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20131216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Left a good job in the city

도시에서 다니던 좋은 직장을 그만 뒀어요

Working for the man every night and day, and I never lost one minute of sleeping, worrying 'bout the way things might have been.

상관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일이 어떻게 될까 걱정하느라 잠을 제대로 잔 적이 없었죠

 

Big wheel keep on turning, Proud Mary keep on burning

커다란 바퀴는 쉬지 않고 돌아가고 프라우드 매리호(증기선)는 계속 타오르죠

Rolling, rolling, rolling on the river

계속, 계속해서 강 위를 굴러 가요

 

Cleaned a lot of plates in Memphis, pumped a lot of pain down in New Orleans

멤피스에서 많은 접시도 닦았고 뉴 올리안스에서 고생도 많이 했죠

But I never saw the good side of the city till I hitched a ride on a river boat queen

강 위를 떠가는 프라우드 매리 호를 얻어 탈 때 까지 도시에서 좋은 점은 하나도 없었어요

 

If you come down to the river, bet you gonna find some people who live

강가로 내려오면 분명히 거기 사는 사람들을 만날 거에요

You don't have to worry 'cause you have no money, people on the river are happy to give

돈 없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강가에 사는 사람들은 베풀길 좋아하니까요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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