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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ird - Kenny G / 1986 Songbird는 미국의 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Kenny G)가 1986년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된 연주곡으로 미국 4위, 영국 22위에 올랐다. 게리 마샬(Garry Marshall) 감독의 1990년 영화 , 존 레스터(John Lasseter) 감독의 2006년 애니메이션 에 삽입되었다. 매튜 퀵(Matthew Quick)이 2008년 발표한 소설 에서 이 곡이 사랑과 이별을 결정하는 중요한 곡으로 나오는데, 데이비드 러셀(David O. Russell) 감독이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을 때는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My Cherie Amour로 바꿨다. 이 곡은 재즈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을 일으키기도 했다. 악기는 재즈에 속할 수 있지만 연주의 분위기는 .. 2017. 3. 28.
Girls Just Want To Have Fun - Cyndi Lauper / 1983 Girls Just Want To Have Fun은 신디 로퍼(Cyndi Lauper)가 1983년 발표한 앨범 2017. 3. 25.
Beds Are Burning - Midnight Oil / 1987 Beds Are Burning은 호주의 록 그룹 미드나잇 오일(Midnight Oil)이 1986년 발표한 6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캐나다와 뉴질랜드 1위, 영국과 호주 6위, 아일랜드 11위, 미국 17위에 올랐다. 미국 록큰롤 명예의 전당 선정 ‘록을 만든 500곡’에 포함되었고 VH1 선정 1980년대 최고의 원 히트 원더 95위, 트리플 제이 선정 역사상 가장 화제가 되었던 곡 97위, 2001년 호주 APRA 선정 역사상 최고의 곡 3위로 뽑혔다. 이 곡은 호주 원주민인 핀투피족에게 그들이 살던 땅을 다시 되돌려주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핀투피족은 깁슨 사막의 강에 있는 킨토르와 유엔데무에 살고 있었는데 호주 정부는 미사일 시험을 명목으로 이 지역에 살던 핀투피족들을 1930년대부.. 2017. 3. 19.
Under Pressure - Queen Feat. David Bowie / 1981 Under Pressure는 퀸(Queen)이 1981년 발표한 곡으로 이듬해 발표한 앨범 에 수록했다. 데이빗 보위(David Bowie)가 작곡가, 프로듀서, 보컬로 참여한 이 곡은 영국과 캐나다 1위, 아일랜드 2위, 미국 29위에 올랐고 데이빗 사후에 다시 차트에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 VH1 선정 1980년대 최고의 100곡 중 31위를 차지했다. 아주 많은 뮤지션들이 리메이크 했는데 아마 가장 많이 알려진 버전으로는 바닐라 아이스(Vanilla Ice)가 1990년 샘플링 한 Ice Ice Baby인 것 같다. 당시에는 샘플링에 대한 인식이 확립되지 않아서 시간이 지난 후에 저작권을 지불했다. 1992년엔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추모 공연에서 데이빗이 애니 레녹스(Anni.. 2017. 3. 16.
People Are People - Depeche Mode / 1984 People Are People은 디페쉬 모드(Depeche Mode)가 1984년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아일랜드 2위, 영국 4위, 미국 13위, 캐나다 15위에 올랐고 유럽 여러 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 미국 록큰롤 명예의 전당 선정 ‘록을 만든 500곡’에 포함되었다. 곡은 마틴 고어(Martin Gore)가 만들었고 편곡 과정에서 업템포를 가미한 것은 신디사이저를 잘 사용했던 앨런 와일더(Alan Wilder)의 공이 크다. 뮤직비디오는 클라이브 리처드슨(Clive Richardson)이 감독을 맡아 냉전에 대한 다양한 군사 장면들을 사용했고 2가지 버전을 만들었다. 마틴은 상대적으로 은유적인 표현을 사용해 팬들이 상상력을 통해 미묘한 뜻을 알아내게 하는 것.. 2017. 3. 7.
청춘 - 산울림 / 1981 청춘은 대한민국 록밴드 산울림이 1981년 발표한 7번째 스튜디오 앨범 수록곡으로 리더인 김창완이 만든 곡이다. 2015년 신원호 연출의 tvN 드라마 의 주제가 중 한 곡으로 사용되어 김필과 김창완이 함께 불렀고 MBC 에서 신봉선과 슬옹이 함께 불렀다. 이 곡은 김창완이 27살 되던 해인 1981년 아들 돌날에 만든 것이다. 김창완은 이 날 “이렇게 청춘이 가는 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김창완은 2006년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특별히 아끼는 곡을 꼽아 달라는 말에 “어떤 곡이 좋으냐면, 나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는 곡이 예요. 청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아니 벌써... 등등 도대체 어떻게 그런 멜로디를 떠올렸을까, 그거 언제 만들어진 거지? 하고 생각해보면 나도 몰라요. 의도를 .. 2017. 3. 5.
Almaz - Randy Crawford / 1986 Almaz는 US 뮤지션 랜디 크로포드(Randy Crawford)가 1986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으로 아일랜드 2위, 영국 4위에 올랐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리나라 라디오에서 정말 많이 나온 외국 곡 중의 하나로 아직까지도 심심치 않게 방송을 타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곡은 랜디가 만들었다. 랜디는 2008년 앨범 재발매 기념으로 한 데일리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느 날 누군가 노크해서 나가봤더니 한 에리트레아인 부부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들은 에리트레아에서 온 피난민으로 여기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웃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있었고 저한테도 그 이야기를 하러 온 거였죠. 그래서 이웃들과 같이 참석해 그들을 정식으로 만났어요. 비록 에리.. 2017. 3. 4.
Nobody Home - Heart / 1985 Nobody Home은 하트(Heart)가 1985년 발표한 셀프타이틀 앨범에 수록한 곡이다. 곡은 앤 위슨(Ann Wilson), 낸시 윌슨(Nancy Wilson), 수 에니스(Sue Ennis)가 만들었고 론 네비슨(Ron Neviso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 앨범에는 많은 히트곡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곡을 소개하게 된 건 최근 갑자기 이 곡의 첫 소절을 흥얼거리고 있는 날 보았기 때문이다. 첫 소절을 부르곤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아 후렴구까지 부른 후에야 알게 되었다. 아마도 어린 시절 앨범을 닳도록 들어 무의식 속에 남아 있어 그럴 것이다. 지금은 변호사가 된 어릴적 친구가 당시 이 곡의 제목이 ‘노바디’로 들리는지 ‘노바리’로 들리는지 물어본 기억이 난다. 미국식, 영국식 하면서 말이다.. 2017. 2. 26.
Along Comes A Woman - Chicago / 1984 Along Comes A Woman은 시카고(Chicago)가 1984년 발표한 에 수록된 곡으로 앨범의 4번째 싱글로 발매되어 미국 14위에 올랐다. 앨범 버전은 4분 14초인데 3분 46초짜리 리믹스 버전도 발매되어 더욱 인기를 끌었다. 좋아했던 곡인데 가사가 좀 시시하다. 곡은 보컬을 맡은 피터 세트라(Peter Cetera)와 기타 세션으로 참여했던 마크 골든버그(Mark Goldenberg)가 만들었고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당시의 트렌드를 반영한 곡이라 기존 시카고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동 떨어진 곡이라고 볼 수 있고 이들의 트레이드마크인 브라스가 양념처럼만 사용되었다. 이 곡의 인기는 MTV가 완벽하게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한 시점에 발표한 뮤직비디오도 한 .. 2017.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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