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00s737

Beautiful Girls - Sean Kingston / 2007 Beautiful Girls는 자메이카 출신으로 레게 스타일의 음악을 하는 숀 킹스턴(Sean Kingston)이 2007년 발표한 데뷔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US 1위, 연말결산 31위를 기록했고 UK, 캐나다, 아일랜드 모두 1위에 올랐다. 당시 16살의 숀은 1990년대 생으로서는 처음으로 US 1위에 올랐다. 2015년 하하, 스컬, 권정열이 Beautiful Girl로 리메이크 했다. 숀과 프로듀서를 맡은 로템(J. R. Rotem)이 만들고 벤 이 킹(Ben E. King)의 Stand By Me 베이스 라인을 샘플링했다. 숀은 “어느 날 밤 스튜디오에 앉아 있는데 라디오에서 Stand By Me가 들렸어요. 그래서 로템에게 샘플링을 해 본 적이 있냐고 물었죠. 로템은 즉시 곡의 베이스에 맞는.. 2021. 5. 27.
Little Wonders - Rob Thomas / 2007 Little Wonders는 롭 토마스(Rob Thomas)가 2007년 발표한 곡으로 캐나다 22위, US 58위 등을 기록했다. 로빈이 만들고 매트 설레틱(Matt Serlectic)이 프로듀서를, 데이브 마이어스(Dave Meyers)가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스티븐 앤더슨(Stephen Anderson)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에 엔딩곡으로 사용되었다. 가사는 힘들었던 시간을 보내고 난 뒤에 추억은 영원히 남을 거라고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다. 롭은 페이스북에 "이 곡은 제 와이프의 첫 강아지 타일러(Tyler)에 대한 노래예요. 오늘이 아마 그녀석의 생일이었을 거예요. 타일러는 우릴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지금도 강아지 무덤에서, 우리가 가장 좋아했던 추억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 2021. 5. 19.
Milkshake - Kelis / 2003 Milkshake은 US 뮤지션 켈리스(Kelis Rogers)가 2003년 발표한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아일랜드 1위, UK 2위, US 3위, 댄스 1위, 연말결산 41위 등을 기록했다. 2004년 그래미 어번/얼터너티브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아웃캐스트(OutKast)의 Hey Ya!가 받았다. 많은 매체에서 2000년대 최고의 곡들 중 한 곡으로 선정하고 있다. 켈리스의 곡들을 만들어 왔던 퍼렐 윌리암스(Pharrell Williams)와 채드 휴고(Chad Hugo)로 구성된 듀오 넵튠즈(The Neptunes)가 만들고 프로듀서를 맡았고 필 탠(Phil Tan)이 믹싱 했다. 앨범 제목도 이 곡에 기인해 만들었다. 켈리스는 “이 곡을 만들 때부터 바로 알았었어요. 정말 좋은 .. 2021. 5. 14.
내게 오는 길 - 성시경 / 2000 내게 오는 길은 대한민국 발라드 가수 성시경이 2000년 발표한 곡으로 인터넷 음악전문 사이트 드림뮤직닷컴에서 개최한 사이버 가요제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7명의 가수들을 모아 낸 앨범에 수록한 곡이다. MBC 시트콤 에서 윤시윤이, JTBC 장위안이, tvN OST에서 조이 등이 불렀다. 김형석이 작곡하고 양재선이 작사했다. 성시경이 부르기 전까지 우여곡절이 좀 있었다. 김형석은 KBS2 , SBS 등에서 "이동건하고 유리상자에게 곡을 줬으나 제가 가이드 보컬을 해서 그런지 다 퇴짜를 맞았어요. 그래서 다른 전문적인 가이드 보컬로 녹음을 한 뒤에 돌렸더니 성시경이 불러줬어요"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KBS2 에서 "맞아요. 유리 상자 등 많은 가수들에게 거절했어요. 그래서 김형석 작곡가가 포기하고 자신의 프로.. 2021. 5. 11.
Pretty World - Lisa Ono / 2000 Pretty World는 브라질 출신의 일본계 보사노바 가수 오노 리사( 小野リサ, Lisa Ono)가 2000년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타이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을 수록한 앨범은 영어로 발표했고 브라질의 유명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이며 피아노 연주자로 Also sprach Zarathustra를 크게 히트시켰던 유미르 데오다토(Eumir Deodato)가 리사와 공동으로 프로듀서를 맡았고 거의 모든 악기의 편곡과 연주를 도왔다. 가사는 둘만의 사랑이 그려내는 행복한 상상을 묘사하고 있다. 리사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났고 10살이 될 때까지 브라질에서 살다 일본으로 이주했다. 15살 때 노래를 부르고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프로 보사 노바 가.. 2021. 5. 6.
There You Go - Pink / 2000 There You Go는 핑크(Pink, Alecia Beth Moore)가 2000년 발표한 데뷔 스튜디오 앨범 2021. 5. 5.
All My Friends - LCD Soundsystem / 2007 All My Friends는 US 록밴드 LCD 사운드시스템(LCD Soundsystem, 이하 LCD)이 2007년 발표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UK 41위를 기록했다. 많은 매체에서 2007년 최고의 곡들 중 한 곡으로 선정했고 2009년 피치포크가 선정한 2000년대 최고의 500곡 중 2위, 같은 부문 롤링 스톤 41위, NME 선정 지난 15년간 최고의 노래 118위 등에 올랐다. 리더 제임스 머피(James Murphy)를 비롯해 팻 매허니(Pat Mahoney), 타일러 포프(Tyler Pope)이 만들고 아마도 제임스가 프로듀서를 맡았을 텐데, 제임스 등이 만든 레이블 DFA에 프로듀서의 지위를 주고 있다. 아마도 회사에 일부 수익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그런 것 같다... 2021. 4. 28.
Cherry Blossom Girl - Air / 2004 Cherry Blossom Girl은 프랑스 EDM 남성 듀오 에어(Air)가 2004년 발표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프랑스 80위, UK 174위, US 댄스 6위 등을 기록했다. 피치포크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음악' 178위에 올랐다. 싱글에 메이지 스타(Mazzy Star)의 호프 산도발(Hope Sandoval) 버전이 수록되었다. 두 멤버 장-베누아 던켈(Jean-Benoît Dunckel)과 니콜라 고딘(Nicolas Godin)이 만들고 에어와 나이젤 고드리치(Nigel Godrich)가 공동으로 프로듀서를 맡았다. 얼핏 여성의 목소리로 들리는 리드 보컬은 장-베누아가, 제시카 뱅크스(Jessica Banks)가 BG 보컬을 맡았다. 말릭 메자드리(Malik Mezza.. 2021. 4. 27.
Ordinary People - John Legend / 2004 Ordinary People은 US 뮤지션 존 레전드(John Legend, John Stephens)가 2004년 발표한 데뷔 앨범 수록한 곡으로 UK 4위에 올랐고 US에서는 24위까지밖에 오르지 못했지만 연말결산에서 87위에 오르며 스테디셀러의 면모를 보였다. 그래미 R&B 보컬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사이먼 코웰(Simon Cowell)은 오디션 프로그램 에서 “원곡보다 더 잘 부를 수는 없으니 다시는 참가자들의 입에서 이 곡을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BBC 에서 베키 힐(Becky Hill)과 재즈 엘링턴(Jaz Ellington)이 커버해 UK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존과 윌아이엠(will.i.am, Will Adams)가 만들고 공동으로 프로듀서를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크리스 밀.. 2021. 4. 23.
봄날 - 김용진 / 2005 봄날은 김용진(아이, I)이 2005년 발표한 곡으로 멜론 주간 4위, 연말결산 47위를 기록했다. 2015 M.net의 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김용진은 “무대에서 이 곡을 처음 부르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OST 장인으로 불리는 박성일이 작곡, 프로듀서를, 루이가 작사를 맡았고 김종혁 연출, 김규완 극본의 2005년 SBS 주말드라마 의 주제가로 사용되었다. 김용진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은 당시 정말 많은 가수들이 와서 시도해봤어요. 유명한 가수들도 있었는데 운 좋게도 저의 버전이 채택이 됐어요. 그 곡이랑 제 목소리가 잘 어울렸다고 판단하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용진은 아르바이트를 하다 당시 차태현 매니저를 만나 배우를 권유받았다. 소위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것이다. 하지만 .. 2021. 4. 21.
Bring Me To Life - Evanescence Feat. Paul McCoy / 2003 Bring Me To Life는 US 록 그룹 에반에센스(Evanescence)가 2003년 발표한 데뷔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마크 스티븐 존슨(Mark Steven Johnson) 감독의 2003년 영화 에 삽입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해 UK 1위, 아일랜드 2위, 캐나다 3위, US 5위, 연말 결산 일약 10위 등을 기록했다. 46회 그래미 록 음악 후보에 올랐고 록 퍼포먼스 부문과 신인상을 수상했다. 같이 후보에 올랐던 50센트(50 Cent)가 이들의 수상소감 도중에 이들 사이를 지나가 재미를 남겼다. 이들은 2017년 오케스트라 버전을 발표했다. 보컬을 맡은 에이미 리(Amy Lee), 기타의 벤 무디(Ben Moody) 키보드의 데이빗 하지스(David Hodges) 등이 공동으로 만들고 어글.. 2021. 4. 18.
Teenage Dirtbag - Wheatus / 2000 Teenage Dirtbag은 US 얼터너티브 록 밴드 휘투스(Wheatus)가 2000년에 발표한 곡으로 에이미 해커링(Amy Heckerling) 감독의 영화 에 수록되어 UK와 아일랜드 2위를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UK에선 아이튠즈의 프로모션을 통해 2011년, 2012년, 2013년 연속해서 차트에 올랐다. 트리플 제이는 ‘20년간 최고로 인기 있던 곡 200’에 이 곡을 82위에 올랐고 UK 음악 TV 더 힛츠에선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곡의 팝송’ 중 69위로 선정했다. 팀의 기타리스트인 브렌단 브라운(Brendan B. Brown)이 보컬을 맡았다. 후반부에 여자 주인공의 대사를 하는 여성 보컬 역시 브렌단의 목소리다. 뮤직비디오는 휘투스의 연주와 영화 을 섞어 만들었다.. 2021. 4. 16.
Sunrise - Yeasayer / 2007 Sunrise는 US 록밴드 예세여(Yeasayer)가 2007년 발표한 데뷔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NME 선정 '2000년대 최고의 노래' 85위에 올랐다. 현란한 타악기의 복잡하면서도 깔끔한 조화가 마치 플릿우드 맥(Fleetwood Mac)의 2000년대 버전을 듣는 것 같다. 크리스 키팅(Christ Keating) 등 멤버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프로듀서도 맡았다. 가사는 성공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게 아닐까 싶다. 우연히 어떤 일을 시작했지만 아직 그 분야에서 이렇다 할 평가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물론 "you"를 연인관계에 놓인 대상으로 놓고 해석할 수도 있다. 20210409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t all start.. 2021. 4. 9.
Put Your Records On - Corinne Bailey Rae / 2006 Put Your Records On은 UK 싱어 송 라이터 코린 베일리 레이(Corinne Bailey Rae)가 2006년 발표한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UK 2위, 아일랜드 24위, 캐나다 59위, US 64위 등을 기록했고 2007년 그래미 올해의 노래, 올해의 녹음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11년 내한했을 때 코린을 엄마보다 더 사랑한다고 표현했던 아이유(IU)와 불렀다. 전제덕이 2017년 발표한 에서 하모니카 연주로, 2020년 US 인디 솔로 프로젝트 그룹 리트 몸니(Ritt Momney, Jack Rutter)가 커버했다. 코린과 존 벡(John Beck), 스티브 크리산도(Steve Chrisanthou)가 함께 만들고 크리스와 지미 호가스(Jimmy Hogarth)가 프로.. 2021. 4. 7.
봄날은 간다 - 조성우 / 2001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믿었던 한 사운드 엔지니어의 가슴 시린 기억을 살며시 들추어내는 이 영화는 한 번 쯤은 잊을 수 없는 사람 때문에 불면의 밤을 보낸 이들에게 보내는 추억의 편지다. 그 서사를 통해 어쩌면 사랑의 시작과 끝을 일반화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만큼 공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냉냉한 초봄의 기운처럼 다가온 사랑은 어느덧 완연히 무르익은 봄과 함께 따스한 즐거움을 공유하다 진부한 여름처럼 서울과 강릉만큼의 먼 거리를 마음속으로 환원시킨다. 그 미칠 것 같던 밤들은 어느새 새벽이 되어 생채기 난 상처들을 치유하고 관조적인 모습으로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어쩌면 인생에서 한 번 밖에 없을지도 모를 봄날을 그렇게 보낸다. 봄날을 기억하게 하.. 2021. 4.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