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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s/1997

Angel - Sarah McLachlan / 1997

by Rainysunshine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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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은 캐나다 뮤지션 사라 맥라클란(Sarah McLachlan)이 1997년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Surfacing>의 수록곡으로 US 4위, 캐나다와 아일랜드 각각 7위, UK 36위 등을 기록했다. US에선 19주간 10위권에 머물며 연말결산 18위를 차지했다. 브래드 실버링(Brad Silvering) 감독의 1998년 영화 <시티 오브 엔젤(City Of Angels)>에 사용되었다. 송팩츠에 따르면 사라는 이 경우가 자신의 음악이 드라마나 광고에 사용된 가장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다수의 광고 음악에 사용되었다.

 

사라가 만들고 피에르 마챈드(Pierre Marchand)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사라 VH1 <Storytellers>에 출연해 "당시 살면서 지속적인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모든 것이 다 똑같아지는 상황을 2년간 보내면서 비슷한 감정을 느꼈어요. 금방 만들어서 비교적 쉬운 작업이였어요"라고 말했고 샬롯 옵저버와의 인터뷰에서는 "팬들처럼 저도  이 곡에 본능적인 애착을 가지고 있어요. 빠르고 쉽게 나온 아름다운 노래라고 생각해요. 수도관처럼 쭉쭉 나온다고 느꼈어요. 저의 피와 땀과 눈물이 다 밸 틈도 없이요. 그냥 그런 일이 일어났어요. 저의 작곡 생활에 있어서는 좀처럼 생기지 않는 행복한 순간이죠"라고 말했다.

 

이 곡은 US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pkins)의 키보드 연주자 조나단 멜보인(Jonathan Melvoin, 19611206 ~ 19960712)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조나단은 1996년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가사는 마약을 하며 계속 변명을 하고 현실 도피를 하다 세상을 떠난 고인에게 말하는 내용인 것 같다. 이 가사에서 'angel'은 마약을 의미한다. 사라 스핀과의 인터뷰에서 "한 뮤지션이 음악 산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 압박을 극복하기 위해 약물을 하게 되는 롤링 스톤의 특집 기사를 보고 만들었어요. 마약을 사용하는 뮤지션의 감정과 저 자신을 동일시하게 되었죠. 그 상황은 업계에 있다 보면 완전 엉망이 되고 길을 잃어버려서 더 이상 내가 누군지 모르는 상황까지 가는 걸 그리고 있었어요. 완전 비참하죠. 그래서 마약이 탈출구가 되는 거예요. 마약을 해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저도 탈출하기 위해 많은 짓들을 해봤어요. 상관없는 일에 너무 쓸데없는 책임감을 갖지 않도록, 동시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서는 "거의 2년 연속 투어를 한 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쳐 있었어요. 휴식을 취하기 위해 몬트리올 북쪽의 한 오두막으로 갔죠. 거기서 호텔 방에서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조나단에 대한 롤링 스톤 기사를 읽었습니다.그렇게 마약을 한 적은 없지만, 길을 잃은 외로운 느낌으로 그에 대한 공감의 홍수를 느꼈어요. 저도 당시 필사적으로 어떤 종류의 해방감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이야기는 나를 흔들었어요. 그리고 이틀 만에 완성했죠"라고 말했다. 

 

작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911 등과 같이 아주 많은 추모 행사를 비롯해 해석의 여지에 따라 다양한 행사에서 사용되곤 한다. 이에 대해 사라레딧에서 "아티스트가 노래를 세상에 한 번 내보내면 어떤 해석이든 열려있게 돼요. 일부러 약간 모호함을 남겨둬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맞게 관계 맺기를 바란 것도 있어요. 저에겐 사람들이 저의 창작물을 통해 힐링하고 심오한 방법으로 뭔가를 느끼는 것을 확인하는 위대한 증거와 같은 곡이예요"라고 말했다. 사라는 자신이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는 동물보호협회의 주제가로 사용하고 받은 비용 3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US 랩그룹 런-DMC(Run-DMC)의 대릴 맥다니엘즈(Darryl "D.M.C." McDaniels)는 자신의 회고록 <Ten Ways Not To Commit Suicide>에서 이 곡이 자신의 마약중독과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2015 / 2022110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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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nd all your time waiting for that second chance

두 번째 기회를 기다리면서 모든 시간을 보내죠

For the break that will make it okay
괜찮게 해줄 휴식을 위해 
There is always some reason to feel not good enough
좋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의 이유가 항상 있고
And it's hard at the end of the day
하루가 끝날 때쯤이면 너무 힘들어요
I need some distraction

기분 전환이,

Oh a beautiful release memories seep from my veins
오, 혈관으로부터 새어나오는 아름다운 추억이 필요해요
Let me be empty oh and weightless
나를 비우도록, 무게가 느껴지지 않도록 해줘요
And maybe I'll find some peace tonight
그러면 오늘 밤 평화를 찾을 수도 있을 거예요

In the arms of the angel fly away from here
천사의 품에 안겨 여기서 멀리 날아가요
From this dark cold hotel room
이 차갑고 어두운 호텔방으로부터
And the endlessness that you fear
그리고 당신이 두려워하는 무한으로부터
You are pulled from the wreckage of your silent reverie
당신의 고요한 환상의 폐허로 부터 나와
You're in the arms of the angel
천사의 품에 안겨 있어요
May you find some comfort here
여기서는 평안을 찾기 바라요

So tired of the straight line and everywhere you turn
앞만 보고 가는 게 너무 지겨워 방향을 돌리는 곳마다
There are vultures and thieves at your back
뒤에는 탐욕스런 인간들과 도둑들이 있어
And the storm keeps on twisting
폭풍은 계속 휘돌고
You keep on building the lies that you make up for all that you lack
당신은 부족한 것들을 메우기 위해 계속 거짓말을 불려가죠

It don't make no difference
그건 아무런 차이도 만들지 않아요
Escaping one last time

단 한 번의 마지막 도망

It's easier to believe in this sweet madness
그 달콤한 광기를 믿는 게 더 쉬워요
This glorious sadness that brings me to my knee
날 무릎 꿇게 만들 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슬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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