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back Dollar - 킹스턴 트리오 The Kingston Trio / 1962

Greenback Dollar는 US 포크팝 밴드 킹스턴 트리오(Kingston Trio)가 1962년 발표한 <New Frontier>에 수록한 곡으로 US 21위에 올랐다. 유심초가 이것 참 야단났네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호이트 액스턴(Hoyt Axton, 19380325 – 19991026)과 켄 램지(Ken Ramsey)가 만들고 보일 길모어(Voyle Gilmore, 19120614 – 19791219)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회사에서는 "damn"이 너무나도 신경쓰여 기타 소리로 덮으려고 했다. 라디오 버전을 편집할 때 그 부분만 삭제했다. 이들은 당시 어떤 표현의 저항을 담아보려 한 건 있지만 당시 분위기가 그랬는지는 몰라도 그렇게까지 검열을 할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가사는 돈에 신경 쓰지 않고 음악과 술로 삶을 즐기며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면서 자기가 살고 싶은 대로 산다는 화자의 낭만적인 인생관을 엿볼 수 있다. 그린백 달러는 US 남북전쟁(1861~1865) 때인 1862년 발행해 1994년까지 사용한 화폐로 뒷면이 초록색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기서는 돈을 대표하는 명칭으로 사용한 것 같다.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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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people say I'm a no-count

어떤 사람들은 날 쓸모 없다고 말하고

Others say I'm no good

어떤 사람들은 내가 착하지 않다고 말해

But I'm just a natural born travellin' man

하지만 난 단지 타고난 여행자일 뿐이야

Doin' what I think I should, oh yeah

단지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만 하는 

Doin' what I think I should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만 하는

 

※ And I don't give a damn about a Greenback a-dollar

그래서 돈 따위는 신경 쓰지 않아

Spend it fast as I can

가능한한 빨리 써 버리지

For a wailing song and a good guitar

근사한 노래와 좋은 기타 

The only things that I understand, poor boy

그게 내가 이해하는 유일한 것들이야

The only things that I understand

내가 이해하는 유일한 것들

 

When I was a little baby, my momma said

내가 어릴 때 엄마가 말했지

"Hey son, travel where you will and grow to be a man

아들아, 네가 가겠다는 곳을 가고 남자로 성장하거라 

And sing what must be sung, poor boy

그리고 불러야 하는 걸 노래해, 딱한 녀석 

Sing what must be sung"

불러야 하는 걸"이라고

 

※

 

Now that I'm a grown man, I've travelled here and there

이제 난 성장한 남자가 되어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녀

I've learned that a bottle of brandy and a song

브랜디와 노래

The only ones who ever cared, poor boy

신경써 주는 유일한 사람들을 알았지

The only ones who ever cared

신경써 주는 유일한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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